상단영역

본문영역

[열려라하늘길] 16. 씨엠립

  • Editor. 트래비
  • 입력 2006.01.13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시 전체가 앙코르유적지

 

거대한 문화유적과 베일에 쌓인 신비감으로 많은 관광객들을 매료시켰던 캄보디아의 앙코르왓이 인기여행지로 부상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선풍적인 인기는 아시아나항공의 직항편을 취항시키는 한편 베트남과 방콕, 싱가포르 등 다양한 경유편을 탄생시켰다.


현재 인천-씨엠립을 연결하는 직항편으로는 우리나라의 아시아나항공이 유일하다. 아시아나항공은 월, 금요일 정규편에 더해 9월29일까지 목, 일요일에 임시편을 추가로 투입중이다. 항공요금은 15일 유효한 왕복항공권이 64만원, 1개월 68만원, 1년은 88만원이다.


경유편이 한층 다양한다. 베트남과 연계한 앙코르왓 관광을 처음 개발한 베트남항공은 호치민을 경유한 1개월 왕복 항공권을 67만원, 3개월 74만원, 1년 유효항공권을 82만원에 판매하고 있다. 호치민에서는 월, 수, 목, 금, 토요일 씨엠립을 연결하며 당일 연결이 가능하다. 베트남항공은 20일 유효한 특별 항공권을 출시하기도 했는데 4인 이상일 경우 발권가능한 특별항공권은 64만원이다.


싱가포르항공과 실크에어를 연계한 앙코르왓 연결편도 있다. 인천-싱가포르간은 싱가포르항공을 이용하고 싱가포르-씨엠립 구간은 실크에어를 이용한다. 주7회 운항되나 당일연결은 불가능하다. 싱가포르에서 1회 스톱오버가 허용된다. 항공요금은 1개월 유효항공권이 66만원.


타이항공과 방콕에어웨이즈를 이용한 항공편도 있다. 방콕까지는 타이항공을 탑승하고 방콕-씨엠립 구간은 방콕 에어웨이즈를 이용하는 것. 항공요금은 1개월 80만원, 1년 104만원이다. 4명 이상의 소그룹일 경우에는 각각 72만원과 95만원이다. 싱가포르와 마찬가지로 방콕에서의 스톱오버가 가능하고 오전 비행기를 탑승하면 씨엠립까지 당일에 연결할 수 있다. 주7회 운항된다. 타이항공은 15일까지를 비수기로 적용하고 있는데 이후 성수기에는 10만원 이상 요금이 인상된다.


아시아나항공의 취항과 더불어 제2의 직항편을 추진하고 있는 로얄 크메르항공은 최근 직항편에 앞서 하노이를 경유한 연결편을 출시했다. 하노이까지의 연결항공편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중 특별요금협정을 체결할 예정. 현재까지는 하노이-씨엠립 구간에 대한 요금만 책정돼 있다. 요금표에 따르면 1개월 유효항공권이 33만원이다. 해당 구간은 매일 연결된다.

 

<표> 인천-씨엠립 개인왕복요금(1개월, 일반석, 세금별도) 9월12일 기준

항공사  출발요일 요금 비고
아시아나 월/목/금/일  68만원  직항
베트남항공 월/수/목/금/토 67만원 

호치민경유,

당일연결가능

싱가포르-실크에어 매일 66만원  싱가포르 스톱오버 가능

타이항공-

방콕에어웨이즈

매일 80만원  방콕 경유, 당일연결 가능
로얄 크메르항공 매일  33만원 하노이-씨엠립 구간만

          
   
     
    
     

저작권자 © 트래비 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최신기사
트래비 레터 요즘 여행을 알아서 쏙쏙
구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