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니까, 믿으니까 선택한다

아~ 여행 가고 싶다. 어디서 알아볼까? 즐겨 찾던 온라인 쇼핑몰에 들렀더니, “어! 여행 코너가 있네” 이리저리 살펴보다 마침 관심 있던 코스가 있어서 자세히 살펴보고 예약을 했다. 신용카드로 무이자 할부를 해서 부담도 적다. 평소 이것저것 물건들을 구입할 때 저렴한 가격에, 믿고 이용하던 곳이라 별 고민 없이 선택할 수 있었다.

인터파크 여행은 온라인 상거래를 통해 쌓아 놓은 신뢰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터넷 여행사의 입지를 굳히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기존의 여행문화와는 다른 온라인 예약, 구입의 특성과 성향을 제대로 파악하고 있다는 장점을 살려 인터넷 여행사로 나아가기 위한 전략을 펼치는 것이다.

이미 브랜드로서의 확고한 가치를 확립한 ‘인터파크’를 잘 살려 여행 분야에 있어서도 보다 활발한 마케팅과 폭넓은 활동을 구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오는 9월부터는 기존의 별도 법인체제를 벗어나 인터파크로의 합병을 앞두고 있다. 여행이라는 이 시대의 화두를 풀어내기 위한 도약의 발걸음이라고 박진영 이사는 설명한다. 합병을 함과 더불어 큰 과제를 해결해야 할 의무와 함께 넓은 시장으로의 도전이 시작되는 것이다.

인터넷 사업의 장점을 살려 항공권 판매 부문을 강화함과 동시에 2030 세대에 맞는 개별/ 자유 여행 시장을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단순한 여행이 아닌 테마가 있는 여행을 위주로, 단거리는 자유여행 중심, 중장거리는 인도와 같은 특수지역을 시작으로 해서 유럽까지 아우르는 배낭여행에 중점을 둘 작정이다. 기존에 인터파크가 보유하고 있는 잠재력 있는 고객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홍보전략을 구상하고 있으며 인터파크와 연계된 이벤트와 마케팅도 진행한다.

이를 위해 인터파크 여행은 고객 중심의 마인드와 새로운 것에 뛰어드는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사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싸니까, 믿으니까 주저 없이 선택할 수 있는 여행상품이야말로 인터파크가 지향하는 궁극적인 목표이다. 마우스 클릭과 함께 현실로 다가오는 환상적인 여행이 기다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