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자유여행 20탄 시드니-Eating & Shopping in Sydney
도전자유여행 20탄 시드니-Eating & Shopping in Sydney
  • 트래비
  • 승인 2008.12.10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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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미 기자   사진  Travie photographer 신성식  
취재협조  내일여행 www.naeiltour.co.kr
호주 뉴사우스웨일즈주관광청 02-511-8586


HOT SPOTS
Eating & Shopping in Sydney

01 Waterfront Restaurant

신선하고 맛좋은 호주식 해산물요리


‘Sydney’s Freshest Seafood’를 콘셉트로하는 워터프론트레스토랑은 록스지역의 Campbells Cove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닻과  그물을 연상시키는 외관은 시드니의 낭만을 더해 준다. 오페라하우스가 내다보이는 한가로운 항구의 풍경을 만끽하도록 창가 자리에 앉았다. 워터프론트레스토랑은 꼬마 손님들이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지루하지 않도록 색칠공부와 점선잇기, 미로찾기를 할 수 있는 종이를 나눠 줘 부모들의 손을 덜어 준다. 미로찾기 마니아인 예림이는 예의 집중력 있는 모습으로 미로찾기를 즐겼다. 

3층짜리 시푸드 플래터는 보는 것만으로도 침이 고인다. 1층에는 야채샐러드, 2층에는 해산물 꼬치와 튀김 종류, 3층에는 신선한 게와 바닷가재, 새우가 포진해 있다. 엄마는 한국과 달리 차가운 시푸드를 낯설어 했지만, 감칠맛 나는 요리에 일행은 손을 바삐 움직이며 한동안 식사에 열중했더랬다. 특히 상큼한 딸기 소스가 예쁘게 장식된 치즈케이크 디저트는 예림이네 가족을 감동시켰다. 시푸드 플래터 150호주달러, 훈제연어요리 34달러 수준.
www.waterfrontrestaurant.com.au

02 IKEA

알뜰 엄마의 쇼핑 로망스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탐내는 이케아. 전세계의 라이프스타일을 주도하는 스웨덴 출신의 브랜드로, 가구와 조명이 특히 유명하다. ‘시드니까지 와서 가구를 쇼핑하라고?’ 물론 아니다. 시드니 이케아에서는 쇼핑보다 더 즐거운 아이쇼핑을 만끽하면 된다. 완벽하게 인테리어 돼 있는 각종 콘셉트의 쇼룸을 꼼꼼히 둘러보자면 하루가 꼬박 걸린다. 마음에 드는 인테리어를 사진으로 찰칵 찍어 놓았다가, 한국에 와서 쇼핑할 때 적극 반영해 보자. 예림이네가 보유하고 있는 몇 가지 이케아 소품의 경우, 시드니 매장보다는 한국에서 인터넷으로 사는 게 더 쌌다고 한다. 하지만 인터넷 쇼핑몰에 해당 상품이 있으리라는 보장은 없으므로 마음에 드는 소품을 발견할 경우에는 망설이지 말도록. 기자에게 시드니 이케아가 기억에 남는 이유는 두 층을 훑고 나오면 반기는 출구에 있는 핫도그 숍 때문. 핫도그 1호주달러, 핫도그와 음료세트는 2호주달러라는 착한 가격에 지갑을 열지 않을 수 없다. 음료는 무한 리필이 가능하다.
 www.ikea.com.au

03 Captain Cook Cruises

물 흐르듯 미항(美港)을 즐기는 방법


항구도시 시드니의 바다에는 쉴 틈 없이 유람선들이 왔다갔다 한다. 캡틴쿡크루즈를 타고 느긋하게 시드니를 관망하도록 한다. 예림네 가족은 일몰 시간에 맞춘 5시 출발편을 타고 선셋디너를 즐기기로 한다. 식사를 마치고 갑판으로 나섰다. 아빠와 엄마는 거센 바닷바람을 관객삼아 타이타닉을 한 편 찍어 보기도 하고, 하버브릿지, 오페라하우스, 시드니 전경과 호화로운 요트들이 어우러진 풍경을 감상하며 오붓함을 자랑했다. 바다 한가운데 덩그러니 솟아 있는 데니슨요새(Fort Denison)는 식민지 시대 죄수들의 감옥이었지만, 이마저도 동화처럼 보였던 낭만의 시간이었다. 코스요리, 샴페인, 맥주, 디저트 등이 포함된 선셋디너크루즈의 요금은 성인 79호주달러, 어린이(5~14세) 50호주달러.
www.captaincookcruises.com.au



FAMILY
Letters from

아빠  
머릿속에   꼭꼭   저장시킨   시간들

시드니 가족여행의 후유증이 심하게 남아서 고생을 했습니다.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았죠. 너무 즐겁게 놀다가 와서요.^^ 10시간의 긴 비행시간을 뜬눈으로 보내며 도착한 호주 시드니. 어, 어디서 본 사람이었나? 호주에 내가 아는 사람이 있었나? 가이드분(이재철님)이 군대 후임병이었다니. 이번 여행은 놀라움과 인연으로 시작했습니다.
우리 가족만을 위한 선상여행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낚시를 몇 번 해보았던 저도 잡지 못했는데 처음 낚시를 한 김기자님이 고기를 잡다니… 굴욕이었습니다(시드니에서 돌아온 후, 목포로 낚시를 가서 물고기를 많이 잡고 왔습니다. 굴욕 만회. 하하). 특히 모래썰매는 너무 즐거웠고 예림이가 그렇게 좋아할 줄은 몰랐습니다.
푸른 빛깔 하늘, 그 많던 별들의 광경. 자연이 너무 아름다운 호주의 하늘이 생각납니다. 오페라하우스, 하버브릿지 구경과 유람선 여행, 아쿠아리움 관광, 시드니의 야경… 언제 다시 볼지 몰라서 꼭꼭 기억시킨 여행의 모든 시간들. 우리 예림이의 해맑은 미소를 볼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어제 아내와 예림이가 귀국했습니다. 주말에 또 다른 여행을 해야죠. 어디로 갈까요?

예림  
모래썰매가 제일 재밌었어요~ 보트에서 먹었던 망고 너무 맛있었어요. 시드니 또 가고 싶어요!

엄마  
우리가족의 재산을 얻은 시드니 여행

세상을 살면서 꼭 한번은 가고 싶었던 시드니, 처음 도전자유여행 시드니 가족여행 이벤트를 보고 심장이 마구 뛰던 기억이 나네요. 호주는 참 자연의 선물을 받은 나라구나 싶었어요. 사람들이 호주 하면 왜 블루마운틴을 꼽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하우스보트는 낚시를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더없이 좋겠더라고요. 전 배멀미로 힘들었지만 그래도 가족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에 즐거웠어요. 한국에서는 절대로 경험할 수 없었던 멋진 추억이었어요.
시드니 아쿠아리움에서 예림이는 상어와 가오리를 보면서 자기가 며칠 전에 먹을 것도 주고 만져보았다고 어찌나 좋아하는지… 아이가 예상외로 많은 것들을 기억하고 있더라고요. 아이에게 책과는 또 다른 살아있는 멋진 경험들을 선물해 주기에, 이래서 여행을 오는구나 알게 됐어요. 여행을 돈 낭비라고 볼 수도 있지만 여행은 들인 돈 그 이상의 교훈을 얻고 보이지 않는 나만의 재산을 만드는 것 같아요. 행복했습니다. 저희 가족에게 이런 기회를 주신 <트래비>와 내일여행에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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