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요정’ 김연아 선수가 출전하는 2009년 세계 4대륙 피겨 선수권 대회가 2월2일부터 8일까지, 7일간 캐나다 밴쿠버에서 개최된다. 이에 맞춰 밴쿠버에 가서 김연아 선수를 직접 응원하고, 인근 지역을 여행할 수 있는 여행상품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2010년 동계올림픽 개최지이기도 한 브리티시컬럼비아주의 주요 도시인 밴쿠버, 휘슬러, 빅토리아 등을 돌아보고, 직접 김연아 선수를 응원할 수 있는 이번 이색 여행 상품은 자유투어, 롯데관광 2개 여행사에서 선보였다. 이 상품은 2월4일 여자 부문 쇼트 프로그램과 2월6일 여자 부문 프리 프로그램, 그리고 대회 마지막 날인 8일에 열리는 갈라쇼 등 김연아 선수가 출전하는 경기들의 관람이 포함돼 있다.
캐나다의 관문인 항구도시 밴쿠버, 브리티시컬럼비아주의 주도이자 고풍스러운 영국풍의 도시 빅토리아, 스키, 스노보드의 메카인 휘슬러 등을 여행할 수 있는 알찬 일정으로 구성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