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하며 즐기는 허니문

올 한해는 다양한 고급 리조트와 럭셔리한 풀빌라가 강세였다. 하지만 휴양을 즐기는 층이 늘어났다고 모든 허니무너들이 관광을 포기(?)한 것은 아니다. 각 여행사들은 각기 다른 허니무너들의 취향을 고려해 휴양형, 관광형, 절충형 허니문 등 세부적으로 차이점은 감안해 개발한 상품을 내놓고 있다. 관광이 강화된 허니문 상품을 선별했다.

연인의 도시로도 잘 알려진 오스트리아의 비엔나와 체코의 프라하에서 달콤한 허니문을 보내는 것도 낭만적이다. 베토벤과 슈베르트 등 유명 음악가를 배출한 오스트리아 빈에서 음악이 흐르는 로맨틱한 허니문을 보내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것이다. 드라마 <프라하의 연인>에 나왔던 야경이 아름다운 카를교와 구시가지, 바츨라프 광장, 프라하성 등 다양한 프라하의 명소를 연인과 함께 돌아보는 것도 좋겠다. 일정중 사용하는 두 호텔은 모두 대규모 쇼핑몰과 인접해있어 일정을 마친 후에도 자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