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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의 ‘그곳’에 가고 싶다

  • Editor. 트래비
  • 입력 2009.04.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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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영상물의 볼거리가 강조되는 트렌드에 따라 해외 촬영분이 유행처럼 삽입되는 가운데, 모두투어가 3월24일부터 31일까지 성인남녀 1,824명을 대상으로 ‘해외촬영 영상물 및 해당 관광지에 대한 생각’을 리서치 전문기관 트렌드모니터와 공동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71.4%(1,303명)가 ‘가보고 싶다’는 답변을 얻었다. 이를 반영하듯 일부 드라마에 등장한 여행지는 검색어 순위에 장기간 오르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설문조사 결과 최근 3년 내 드라마 및 영화에 등장한 장소 중 직접 가보고 싶은 지역 1위는 <꽃보다 남자>의 뉴칼레도니아(45.0%), 2위는 <프라하의 연인>의 체코 프라하(38.6%), 3위는 <파리의 연인>의 프랑스 파리(35.7%), 4위는 <발리에서 생긴 일>의 인도네시아 발리(32.9%)등으로 나타났다. <표 참조>

그러나 직접 해당 지역에 방문해 본 경험은 많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촬영 영상을 보고 직접 해당 지역을 방문해 본 경험은 응답자의 15.1%(276명)만 ‘있다’고 답했으며, 방문했던 시기로는 68.6%(184명)가 ‘드라마 종영 6개월 이후’였다고 답했다.  

해외 촬영지를 방문한 경험이 ‘없다’고 답한 84.9%(1,548명)는 그 이유로 ▲시간적, 경제적인 여유 부족 ▲영상을 보는 것만으로도 만족 ▲드라마의 환상이 깨질 것 같아서 등으로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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