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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투어 양주-시티투어로 웰빙 양주 맛보기

  • Editor. 트래비
  • 입력 2009.05.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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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투어로 웰빙 양주 맛보기
 

서울에서 지하철만 타면 닿는 가까운 거리에 친환경적인 웰빙 마을 양주가 자리하고 있다. 차분하고 친근한 환경 속에 교육적인 여러 곳의 여행 스폿들이 자리하고 있어 가족 단위의 알찬 하루 여정을 즐길 수 있다. 그에 더해 양주 웰빙시티투어를 이용하면 역사, 문화, 예술, 자연 등 테마별로 버스를 이용해 돌아볼 수 있어 경제적이고 알뜰한 여행이 가능하다.

에디터  트래비   자료제공  양주시 www.yangju.go.kr, 에어투어스 여행사 031-856-0070, 트래비 CB

Tuesday-Thursday

Tour  1   꿈나무 체험 투어

일정: 관아지, 향교-꿈나무 도서관-장흥 조각원
투어버스비: 성인 2,000원, 학생 1,000원, 미취학 무료  입장료 무료 

양주 관아지 楊州官衙地

경기도 기념물 167호. 조선 태조 4년(1395), 서울을 한성부(漢城府)로 고치면서 양주(楊州)의 치소(治所)를 견주(見州, 현 양주읍 고읍리)로 옮겨 양주군을 설치하였다. 중종 1년(1506), 이곳에 양주군 관아가 세워진 이후 1922년까지 417년 동안 양주의 관아가 있던 곳이다. 관아의 중앙 대청이라고 할 수 있는 정청(政廳, 梅鶴堂)이 중앙에 자리잡고 그 앞쪽 좌우에 향청(鄕廳) 등 각종 부속 건물이 위치하였으며, 객사(客舍)는 관아 서북쪽 약간 먼 위치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관아 건물은 6.25전쟁으로 파괴되었는데 1995년 월골 문화마을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1996년 금화정(金華亭), 1997년 동헌(東軒)을 복원하였다. 동헌 앞마당 서쪽에 있는 송덕비(頌德碑)는 각지에 흩어져 있던 것을 모아 놓은 것이다.

Tour  2  전통과 역사 체험

일정 회암사지-대장금 테마파크-트로이 목마  투어버스비 성인 2,000원, 학생 1,000원, 미취학 무료  입장료 대장금파크/ 성인 3,000원, 학생·미취학 2,500원, 트로이 목마/ 성인 6,000원

회암사지 檜巖寺地

이 절터는 천보산 기슭에 남향으로 자리잡고 있다. 건립에 관한 자료가 없어 확실한 내용은 알 수 없으나 충숙왕 15년(1328) 원나라를 거쳐 고려에 들어온 인도의 승려 지공(指空)이 인도의 아라난타사(阿羅難陀寺)를 본떠 266칸의 대규모 사찰로 건립했다. 그후 중국에서 돌아온 나옹(懶翁)이 다시 지었고 그가 세상을 떠난 후 그의 제자들이 계속 중건하였다. 회암사는 지공이 처음 건립한 이래 보우가 거처하던 때까지 약 200년 가량 번창하다가 그후 절의 세력이 계속 기울어 19세기 초에 폐사가 되었다. 회암사는 8개 구역으로 이루어졌는데 1단 석단(石壇)으로부터 8단 석축(石築) 벽까지 단을 차이 나게 하여 건물을 조성하였다. 확인된 건물터는 약 30여 개 소에 이르며 건물 배치는 고려 말에서 조선 초에 이르는 다른 사찰과는 매우 다르다.
                             
대장금 테마파크

대장금 테마파크는 2003년 드라마 <대장금>이 촬영된 장소로 드라마가 끝난 후 테마파크를 조성하여 드라마에 매료당한 사람들의 발길을 붙들고 있다. 조선 중종 때 실재 인물인 의녀 서장금의 일대기를 다룬 이야기를 축으로 극중 대립구도 속에서도 왕의 진지를 만드는 수라간이 주요 배경이다. 왕이 먹던 음식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 주고 우리 음식에 대한 자부심까지 심어 줬던 드라마 이후 음식 관련 프로그램, 드라마들이 본격화되었다. 사료 속에 잠자고 있던 궁중 음식문화와 궁중 여인들을 중심으로 한 차별화된 이야기를 현대적인 시각으로 재탄생시킨 <대장금> 세트장.

트로이 목마

염색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테마 체험관으로 예쁜색이 나오는 각종 식물들을 관찰하며 그 식물의 뿌리, 줄기, 잎이 하는 일을 알아보고 직접 흰무명천을 곱게 물들여 본다. 그 과정을 통해 조상들의 멋과 지혜를 배울 수 있으며 천연염색 외에도 도자기 굽기 등의 체험도 즐길 수 있다.

Friday

Tour  1  녹색체험

일정 초록지기-무호정-필룩스 조명박물관  투어버스비 성인 2,000원, 학생·미취학 1,000원  입장료 초록지기 7,000원, 무호정 1,000원, 조명 박물관 성인 2,500원, 학생·미취학 1,500원   중식 6.000원

필룩스 조명박물관

주식회사 필룩스(Feelux)가 설립한 이곳은 세계 유일의 조명박물관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 ‘빛은 실로 아름다운 것이라, 눈으로 해를 보는 것이 즐거운 일이로다.’ 내부로 들어서자 이 글귀가 눈에 들어온다. 

박물관은 전통역사관, 조명아트관, 빛 공해관, 근대조명관, 감성조명 체험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통 역사관에서는 횃불에서부터 전통 호롱, 촛대, 오일 램프 등 과거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의 등화구의 변천사를 볼 수 있다. 최초로 백열전구가 한국에 들어왔을 때와 에디슨의 백열전구 등을 보여 주는 근대 조명관을 거쳐, 조명 아트관에 이르면 조명과 빛을 이용한 독특한 작품들을 볼 수 있는데 예술로 승화시킨 빛의 다양한 모습이 사뭇 감동적이다. 특히 미래 조명관인 감성조명 체험관에서 이르면 인간의 감성에 맞춘 조명의 실용도를 체험할 수 있다. 색채로 질병 치료에 도움을 주는 라이트 테라피,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조명, 다이어트를 위한 조명, 노인들을 위한 조명, 일식, 양식 등 각기 음식 특성에 맞는 조명 등 조명환경의 변화를 다양하게 체험해 볼 수 있다. 단순히 어둠을 밝힌다는 개념을 벗어나 빛에 대한 인식을 바꾸게 하는 조명박물관. 빛의 문화가 가지는 위기와 전망을 동시에 체험하는 장소이다. 

Tour  2  전통과 역사 체험

일정 회암사지-허브힐-무호정  투어버스비 성인 2,000원, 학생 1,000원, 미취학 무료  입장료 무호정 1,000원, 허브힐 5,000원

허브힐

허브힐은 약 1만여 평방미터의 넓은 부지의 언덕에 허브와 꽃, 들꽃들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내는 양주시 대표 관광 스폿이다. 양주시 남면에 위치해 있어 주말여행이나 휴식을 위한 여행에 안성맞춤이다. 또한 허브힐에서는 건강에 좋은 허브농장이 자리하고 있어 아름다운 자연을 즐기며 허브 차를 즐길 수 있다. 이곳에서는 계절에 따라 피는 각종 허브를 종류별로 만날 수 있으며 동시에 주변에 자리한 감악산에서 등산을 즐길 수도 있다.

Saturday

Tour  1  장흥문화 예술체험 특구체험

일정 권율장군묘-조각공원-아트파크-청암민속박물관  투어버스비 성인2,000원, 학생 1,000원, 미취학 무료  입장료 아트파크/ 성인 5,000원, 학생·미취학 2.500원, 청암민속박물관/ 성인 2,000원, 학생·미취학 무료

권율장군묘

권율의 호는 만취당(晩翠堂), 본관은 안동(安東)이며 1537년(중종 31), 강화군 영동에서 태어났다. 1582년(선조 15), 과거에 급제하고 55세 때는 의주목사(義州牧使)로 부임하여 북방 여진족을 방어하였다. 임진왜란 때에는 1593년(선조 26) 행주대첩을 승리로 이끌어 나라에 큰 전공을 세웠고 행주대첩 후 도원수로 임명되어 전군을 지휘하였다. 1599년(선조 32), 권율이 죽자 나라에서는 영의정을 추증하고 영가부원군(永嘉府院君)을 추봉하여 공적을 기렸다.

Tour  2  녹색체험

일정 초록지기-무호정-그린아일랜드 테마파크  투어버스비 성인 2,000원, 학생 1,000원, 미취학 무료  입장료 초록지기 7,000원, 무호정 1,000원, 그린 아일랜드/ 성인 3,000원, 학생 2,000원, 미취학 1,500원  중식 6,000원



그린아일랜드 테마파크


그린아일랜드 테마파크는 경기 북부지역의 대표적인 웰빙 공간으로 손꼽힌다. 과연 공원 전체가 하나의 녹색 섬처럼 도드라진 풍광이다. 넓은 잔디 광장에는 멋진 테라리움과 모형들이 어우러져 있고 옆으로는 어린이를 위한 놀이터도 마련되어 있다. 길마다 새롭게 등장하는 정원의 명칭과 다양함에 놀랍고 행복한 미소가 멈추질 않는다. 

오두막과 나무에 매달려 춤추는 화려한 나비와 길목에 자리한 알록달록 바람개비, 얼기설기 짜 놓은 나무 의자와 정다운 표정의 인형들. 새로운 길목을 접할 때마다 동화 속으로 자꾸만 빠져드는 행복한 착각을 일으킨다. 게다가 잣나무 쉼터, 밤꽃 쉼터, 소나무 쉼터 등 계절에 따른 삼림욕 휴식처가 곳곳에 있고 채소정원, 허브정원, 항아리정원 등 다양한 체험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푸른 잔디가 깔린 낭만적인 카페테리아의 야외 테이블에 앉아 커피 한잔에 은은하게 울리는 음악을 듣고 있으면 잠시의 행복이 너무나 소중하게 다가온다. 

Sunday

Tour  1  전통과 역시 체험

일정 장흥자생수목원-돌박물관-관아지, 향교-별산대놀이 공연 관람  투어버스비 성인 2,000원, 학생 1,000원, 미취학 무료  입장료 장흥자생수목원/ 성인 4,000원, 학생/ 미취학 3,000원, 돌박물관/ 성인 4,000원, 학생·미취학 3,000원

장흥자생수목원

장흥자생수목원은 장흥관광지 안에 있다. 미술관, 민속박물관, 천문대 등 문화자원이 풍부해 수목원과 연계해 문화나들이가 가능한 곳이다. 계명산 형제봉 능성 자연림을 자연생태수목원으로 조성한 이곳은 기존 산림과 식생을 최대한 훼손하지 않고 자연체험학습장과 산림욕장 기능에 충실한 곳이다. 화려한 꽃으로 수놓지 않고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 주려 노력하고 있다. 백년이 넘은 잣나무 숲을 배경으로 다양한 오솔길과 원시림 등이 자리하고 있다.

Tour  2  장흥문화예술체험특구 체험(야간투어)

일정 조각공원-송암천문대  투어버스비 성인 2,000원, 학생 1,000원, 미취학 무료  입장료 송암천문대/ 성인 1,2000원, 학생·미취학 9,000원  석식 7,000원

송암천문대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우리 청소년들에게는 미래의 꿈과 희망을 안겨주고 어른들에게는 아득히 오래 전 고향에서 맛보던 아련한 별에 대한 기억을 되찾을 수 있는 곳으로 국내 사설천문대에서는 보기 드문 60cm급 주망원경과 아마추어 천문가들도 탐낼 만한 최고급의 소형 망원경 세트와 천체관측 초보자들도 쉽게 배우고 관측할 수 있는 저가의 망원경 세트를 동시에 구비하여 관측 초보자들에서부터 아마추어 천문가들까지 만족할 수 있는 최고의 시설과 장비를 제공하고 있다.


▶  기간 2009년 3~12월 매주 화~일요일(월요일 휴무)
▶  요금은 각 코스의 체험 모두 이용시 적용되는 1인당 요금이며 각 코스의 체험 및 식사를 선택하지 않을 시 요금은 변동됨.
▶  투어버스 이용료(성인 2,000원, 청소년 1,000원)가 포함된 가격임(30인 이상 단체 픽업요금/ 성인 1,000원, 청소년 500원 추가 부담)   
▶  식사비는 별도 부담(식비 포함 코스 제외)
▶  예약 www.yjucitytour.co.kr, 에어투어스 여행사 031-856-0070, 양주시청 문화체육과 031-820-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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