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선해진 바람이 감성을 자극하는 가을, 코레일이 풍성한 문화와 공연의 장으로 승객들을 초대한다. 코레일멤버십 회원과 9월 한 달 동안 열차를 이용하는 승객이라면 서울·대구·부산 등지에서 열리는 문화공연 할인·초대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150쌍을 무료 초대하고, 9월 열차티켓 소지자의 경우 현장 또는 전화 예매시 최대 30％까지 할인된다. 특히 ‘철도의 날’인 9월18일을 택해 ‘코레일 데이’로 정하고 일부 공연에 대해 당일 전화 예매객에겐 반값 할인(50%) 혜택을 준다. 대상 공연은 뮤지컬 <싱글즈>와 <빨래>, 대구오페라축제 3개 작품(<투란도트>, <사랑의 묘약>, <마탄의 사수>), 국제윤이상 작곡상 결선연주회 등 10여 가지. 또, 용산 국립중앙박물에서 열리는 전통연희축제에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해 9월 열차 이용객은 누구나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9월13일까지 코레일 홈페이지에 관람 희망일과 신청사연 등을 적어 응모하면 된다. 당첨결과는 14일 코레일 홈페이지 내 ‘문화공연 이벤트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당첨자는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문화러브포인트’에 철도포인트(공연별 1,000~5,000점)가 자동으로 기부된다. www.kor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