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랑카위- Fantastic Holiday in Langkawi ②Romantic Langkawi, Langkawi Attractions"

  • Editor. 트래비
  • 입력 2010.07.01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Romantic Langkawi

Sunset dinner cruise
선상에서 만끽하는 황홀한 선셋

요트 크루즈 위에서 바다와 석양을 감상하고 맛있는 식사를 즐기는 호사. 핑크빛 무드가 진하게 감도는 선셋 디너 크루즈는 허니무너에겐 필수 코스, 다른 여행자들에겐 강력 추천 코스다. 이토록 로맨틱한 랑카위의 매력 속으로 안내한다.

  김영미 기자   사진  박우철 기자, 트래비 CB   취재협조  말레이시아관광청 www.mtpb.co.kr 02-779-4422


1 선셋 디너 크루즈는 허니무너들에게 특히 추천한다 2 크루즈에서의 선장 놀이 3 본톤 레스토랑에서 바라본 1 2 습지의 석양


랑카위의 선셋은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랑카위 어디에서나 황홀한 선셋을 감상할 수 있지만, 랑카위의 선셋을 가장 로맨틱하게 즐기고 싶다면 선셋 디너 크루즈를 추천한다. 선셋 디너 크루즈는 시원한 바다 위 요트에서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하면서 맛있는 저녁식사까지 즐길 수 있어 일석이조.

선셋 디너 크루즈는 이국적인 정취를 풍기는 아와나 포르토 말라이(Awana Porto Malai) 항구에서 출발한다. 요트 크루즈에 탑승한 후 서서히 바다로 나아간다. 랑카위 바다는 파도가 거의 없어 고요하다.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요트의 데크로 나서면 탁 트인 수평선이 시야에 가득 담기는데, 난간이나 창문이 없어 바다 한가운데 둥실 떠 있는 기분이다. 카메라에 저절로 손이 가는 포토제닉한 분위기에 탑승객들은 기념 사진 촬영에 여념이 없다. 

데크 위 매트에 누워 무료로 무제한 제공되는 시원한 음료와 맥주, 칵테일을 마시며 달콤한 휴식을 취해 본다. 요트가 바다 한가운데 다다르면 선셋 크루즈에 ‘솔트 워터 자쿠지(Salt Water Jacuzzi)’가 개장된다. 요트 뒷부분에서 바다에 그물을 내려 간이 자쿠지를 만드는 것. 솔트 워터 자쿠지는 망망대해에 몸을 담근 채로 랑카위의 노을을 감상하며 칵테일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다. 

하늘이 점점 붉게 물들기 시작한다. 요트 여기저기서 탄성이 새어 나온다. 석양의 붉은 세레나데가 강렬해질 때, 선셋 디너 크루즈의 로맨틱함은 절정에 달한다. 랑카위 선셋의 색감을 한마디로 설명하기는 어렵다. 붉은빛, 주홍빛, 노란빛, 보랏빛까지 날씨와 시각에 따라 다채로운 색감으로 물들기 때문이다. 한 가지 분명한 건 어떤 선셋을 상상했든 그 이상의 감동을 선사한다는 것.

황홀한 선셋 타임이 끝나자 크루들이 디너가 준비됐음을 알려온다. 노릇노릇 구워진 BBQ 요리, 치킨, 말레이시아 전통 음식, 샐러드 등 맛있는 요리가 뷔페식으로 푸짐하게 준비된다. 캄캄한 밤바다의 정취를 만끽하며 식사를 하는 동안 요트는 아와나 포르토 말라이로 돌아온다. 꿈결 같은 세 시간을 보내고 나면 “지금까지 한 번도 컴플레인이 없었다”는 크루즈 스태프의 자랑이 진실임을 체감할 수 있을 것이다.

소요시간 선셋 크루즈마다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 오후 5시부터 저녁 8시까지 약 3시간  
요금 및 예약 국내여행사 및 현지 호텔·여행사에 문의


tip.기념사진은 해가 지기 전에 미리 찍어 놓는 게 좋다.

드레스 코드는 별도로 없지만 멋을 내고 간다면 근사한 나만의 화보를 찍을 수 있다.
솔트 워터 자쿠지를 이용할 경우 수영복을 착용하고, 타월을 준비한다.
랑카위의 선셋을 즐길 수 있는 요트 투어는 선셋 디너 크루즈와 선셋 칵테일 크루즈 두 종류가 있다. 솔트 워터 자쿠지, 무료 음료 제공 등 다른 옵션들은 똑같고 각기 저녁식사와 칵테일을 제공한다는 점이 다르다.


Best Sunset Points in Langkawi

체낭 비치 근사한 해변 레스토랑과 펍이 몰려 있는 체낭 비치에서는 생기 넘치는 분위기 속에서 수평선 위로 물드는 석양을 감상할 수 있다.
탄중루 어떤 이는 ‘탄중루의 석양을 안 봤다면 랑카위를 다녀왔다고 할 수 없다’고 말한다. 랑카위 최고의 비치로 꼽히는 탄중루는 해질녘이 특히 감동적이다.
본톤 레스토랑 열대 습지의 선셋을 감상할 수 있는 장소. 습지와 산 너머로 붉게 물드는 하늘에 백로, 바다독수리 등 새들이 날아가는 장면은 색다른 선셋 풍경이다.

Langkawi travel tip

104개의 보석이 박힌 섬 랑카위
말레이시아 반도 북서부에 위치한 랑카위는 99개의 섬으로 이뤄져 있는 군도(群島)다. 해수면이 낮아지는 간조 때엔 5개의 섬이 추가로 모습을 드러내 104개 섬이 된다. 랑카위는 말레이시아를 구성하고 있는 13개의 주 중 케다주(州)에 속하며 쿠알라룸푸르에서 비행기로 1시간 정도 떨어져 있다. 인도양이 말라카 해협과 만나는 길목에 자리하고 있으며, 태국과 국경을 이루고 있기도 하다.

독수리의 섬, 랑카위
랑카위는 ‘독수리의 섬’이다. 섬의 명칭도 고대 말레이시아어로 독수리를 의미하는 ‘Helang’과 적갈색을 의미하는 ‘Kawi’가 합쳐져 ‘Helangkawi’라 불리던 것에서 유래됐다. 옛날옛적부터 오늘날까지 랑카위 군도에는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독수리가 살고 있다. 랑카위의 독수리는 크게 갈색 독수리와 회색 물수리 두 종류다. 야생 독수리에게 먹이를 주며 독수리를 생생하게 감상하는 ‘이글 피딩’ 투어는 랑카위에서 꼭 해봐야 할 이색 체험거리 중 하나다. 

세계적인 휴양지, 랑카위
랑카위 본섬은 제주도 절반 정도의 작은 면적이지만 다채로운 볼거리와 다양한 수준의 숙박시설이 섬 곳곳에 자리한 세계적인 휴양지다. 말레이시아 끝자락에 오롯이 박혀 있는 랑카위는 아름다운 자연 환경을 자랑해 ‘케다의 보석’, ‘안다만해의 진주’라고 불리기도 한다. 랑카위는 완벽한 DIY(Do it Yourself) 여행지로도 유명하다. 랑카위의 바다와 산, 육지를 넘나들며 알찬 일정을 꾸릴 수도 있고,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도 있다. 랑카위는 ‘요트광들의 쉼터’이기도 해 남국의 휴양지와 럭셔리한 요트들이 어우러진 이국적인 풍경을 맛볼 수 있다.

섬 전체가 면세 지역, 랑카위
랑카위는 섬 전체가 면세 지역이다. 랑카위가 면세의 섬이 된 것은 말레이시아의 전 수상 마하티르 덕분. 그는 자신의 고향인 케다주의 랑카위를 면세 구역으로 지정해 랑카위가 관광지로 발돋움하도록 ‘팍팍’ 밀어줬다. 말레이시아는 이슬람 문화권이라서 대개 주류 및 담배를 비싸게 판매하지만, 랑카위에서는 한국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주류 및 담배를 구입할 수 있으며 화장품, 슈즈, 의류 등 다양한 물건을 면세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단, 술과 담배를 섬 밖으로 가져가는 것은 랑카위에 48시간 이상 머물렀을 경우 주류 1리터 이하, 담배 1보루에 한한다.

흥미진진 전설의 섬, 랑카위
랑카위의 섬들엔 각기 다른 신비한 전설과 신화가 전해 내려온다. 그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마수리(Mahsuri)의 전설. 18세기 말 랑카위에서 가장 아름다웠던 미녀 마수리는 남편이 전쟁을 나간 사이 간통을 했다는 억울한 누명을 쓰고 사형을 당하게 된다. 마수리는 결백을 주장하면서 흰 피를 흘렸고, 7대에 걸쳐 랑카위에 불운이 계속될 것이라는 저주를 내렸다. 실제로 그후 200여 년간 랑카위에는 외부의 침략이 끊이지 않고 흉작이 계속돼, 사람들은 마수리의 저주를 철석같이 믿게 됐다. 마수리의 7대손이 태어난 1987년에 이르러서야 랑카위는 개발되기 시작했고, 이후로는 농작물도 대풍을 이뤘다고 한다.

여성들을 위한 여행지, 랑카위
랑카위는 여성들을 위한 완벽한 여행지다. 말레이시아는 동남아시아 국가 중에서 치안이 가장 잘 돼 있는 나라로 꼽히는데, 랑카위는 그중에서도 특히 안전한 지역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모던한 리조트와 호텔, 맛있는 음식을 제공하는 레스토랑, 우아하게 분위기를 낼 수 있는 해변의 바, 면세 쇼핑을 즐길 수 있는 쇼핑몰 등 여성들이 좋아하는 여행의 조건들을 두루 갖추고 있으니, 랑카위는 여성들을 200% 만족시키는 휴양지라 해도 손색이 없다.

랑카위에서 안하면 후회하는 일 Best 5

01
맥주 실컷 마시기┃면세의 섬 랑카위에서는 외국 맥주와 양주들을 ‘턱없이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다. 맥주 한 캔이 슈퍼마켓에서 1.6RM, 한화로 600원도 안 될 정도. 애주가들이 랑카위를 사랑하는 이유다. 
02 리조트 완전 정복하기┃각각의 특색을 자랑하는 고급 리조트들이 즐비한 랑카위에서는 리조트 자체가 여행의 일부가 된다. 리조트의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을 즐기고 리조트 안팎을 구석구석 누비면서 휴식을 취해 보자.  
03 해변에서 석양 감상하기┃평화로운 해변에 앉아 석양을 감상하는 일은 랑카위 여행의 하이라이트. 형용할 수 없는 빛으로 세상을 물들이는 랑카위의 선셋을 바라보노라면 ‘아~ 천국이 바로 이곳이구나’ 싶은 감동이 일 것이다.
04 선베드에서의 독서삼매경┃풀장 옆 선베드에 누워 책을 읽다가 스르르 단잠에 빠져 보자. 휴가의 참맛을 느낄 수 있다.
05 게으름뱅이 여행자 되기┃아무것도 안 하고 멍 때리기, 폭신한 리조트 침대에서 실컷 늦잠 자기…. 여유로움이 충만한 랑카위에서 느릿느릿 지내는 것은 랑카위 여행의 별미다.



Langkawi Attractions

랑카위의 볼거리들

랑카위는 휴양지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지니고 있다. 그중 꼭 들러야 할 관광지와 면세쇼핑을 즐길 수 있는 장소들을 소개한다.

Dataran Lang 독수리 광장
독수리 광장에는 ‘독수리 섬’ 랑카위를 상징하는 거대한 크기의 독수리 동상이 위풍당당하게 세워져 있다. 천연 대리석을 깎아 제작한 독수리 동상은 용맹한 눈과 부리 등이 섬세하게 묘사돼 있어 금방이라도 날개를 펄럭이며 하늘로 날아갈 듯 사실적이다. 독수리 광장은 랑카위의 선착장인 제티 포인트 인근에 위치해 있어, 페리를 타고 섬에 들어올 경우 랑카위에 도착했음을 가장 먼저 알려주는 상징이기도 하다. 
위치 공항에서 차로 약 25분, 쿠아 타운 내

Cenang Beach 체낭 비치
체낭 비치는 랑카위에서 가장 활기찬 해변으로, 패러세일링, 스노클링, 낚시 등 해양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이 지역에는 게스트하우스부터 고급 리조트까지 다양한 수준의 숙박시설이 들어서 있고 분위기 있는 레스토랑과 카페, 펍과 바 등이 즐비하다. 기념품숍, 마사지숍, 오토바이 렌탈숍 등 편의시설도 쉽게 찾아볼 수 있어 여행자들로 항상 북적인다. 말레이어로 판타이(Pantai)는 해변을 뜻해 ‘판타이 체낭’이라 불리기도 한다. 
위치 공항에서 차로 약 10분, 쿠아 타운에서 약 20분

Tanjung Rhu Beach 탄중루 비치
‘아시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 Top 10’에 선정되기도 한 탄중루 비치는 랑카위에서 가장 유명한 해변이다. 탄중루 비치는 탄중루 리조트의 프라이빗 비치와 연결돼 있어 한가롭다. 새하얀 백사장 너머로 옥색 바다와 두 개의 작은 섬이 어우러진 해변 풍경은 한 장의 그림처럼 아름답다. ‘탄중(Tanjung)’은 ‘곶(串)’을 ‘루(Rhu)’는 카수아리나 나무를 뜻한다. 탄중루 비치는 한참을 걸어도 물이 가슴에 차지 않을 정도로 수심이 낮은데, 썰물 때에는 해변 앞에 위치한 섬까지 걸어서 이동하는 신기한 경험도 할 수 있다. 
위치 공항에서 차로 약 30분, 쿠아 타운에서 약 30분

Kuah Town 쿠아 타운
쿠아 타운은 쇼핑몰, 은행, 레스토랑, 호텔, 제티 포인트 등이 들어서 있는 랑카위의 중심지다. 신선한 해산물 요리를 내놓는 식당을 쉽게 찾을 수 있으며, 랑카위 특산물인 대리석으로 만든 수공예품 등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저녁엔 전통 야시장이 열리기도 한다.
위치 공항에서 차로 약 20분

Telaga Harbour Park 텔라가 하버 파크
랑카위는 전세계 요트 여행자들로부터 사랑받는 ‘요트광들의 쉼터’다. 크고 작은 요트들이 정박해 있는 텔라가 하버 파크는 지중해를 연상시키는 이국적인 풍경을 선사한다. 텔라가 하버 파크의 퍼다나키(Perdana Quay)에는 이탈리아, 프랑스, 러시아 등 세계 각국의 요리를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과 카페들이 오밀조밀 모여 있어, 낭만적인 분위기 속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위치 공항에서 차로 약 10분

 
1 늠름한 독수리 동상은 랑카위의 명물이다 2 탄중루 비치는 조용하고 평화롭다 3 북적북적 활기 넘치는 체낭 비치 4, 5 텔라가 하버 파크에는 로맨틱한 분위기의 레스토랑이 몰려 있다 6 랑카위는 요트광들의 쉼터다. 텔라가 하버 파크의 이국적인 풍경

Shopping Spots in Langkawi 

Langkawi Fair Shopping Mall 랑카위 페어 쇼핑몰
  
랑카위에서 가장 큰 쇼핑몰 중 하나. 기념품, 의류, 슈즈, 카메라 등을 구입할 수 있는 100여 개 이상의 점포가 들어서 있다. 세련된 쿠알라룸푸르 쇼핑몰들과는 달리 소박한 분위기지만, 말레이시아 로컬 브랜드와 랑카위 특산물, 기념품 등을 구입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푸드 코트, 카페 등도 자리해 있어 쇼핑과 식사, 휴식을 한번에 즐길 수 있다.
위치 쿠아 타운 내  운영시간 매일 오전 10시~밤 10시


F.O.S 
랑카위 페어 쇼핑몰 2층에 자리한 F.O.S(Factory Outlet Store)는 놓치기 아까운 숍이다. VANS, 아메리칸 이글, GAP, 폴로 랄프로렌, 디스퀘어드(Dsquared2) 등 브랜드의 이월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아울렛으로, 보물을 찾듯 쓸 만한 아이템을 찾는 재미가 쏠쏠하다. 특히 티셔츠류는 10RM부터 판매되는 괜찮은 상품이 많으니 눈여겨볼 것. F.O.S는 쿠알라룸푸르에서도 만나 볼 수 있다.


Jetty Point Mall 제티 포인트 몰  
말레이시아 반도와 태국, 인근 섬 등을 오가는 페리 선착장인 제티 포인트(Jetty Point)에 들어선 쇼핑몰로, 랑카위에서 가장 번화한 쇼핑 콤플렉스다. 랑카위의 해상 관문에 자리하고 있어 항상 손님들로 북적인다. 주류, 담배, 화장품은 물론 쥬얼리, 시계, 카메라, 의류, 슈즈, 기념품 등을 면세 가격에 구입할 수 있으며, 레스토랑과 카페, 인포메이션 센터도 들어서 있다.
위치 쿠아 타운 내  운영시간 매일 오전 10시~밤 10시

Oriental Village 오리엔탈 빌리지  
쇼핑과 관광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공간. 오리엔탈 빌리지는 랑카위 케이블카, 숙박시설 등 레저 시설과 면세점, 기념품 숍, 슈퍼마켓 등 쇼핑 시설로 구성돼 있다. 시내의 슈퍼마켓을 들르기 어렵다면 이곳의 슈퍼마켓에서 면세 가격의 주류, 초콜릿 등을 저렴하게 구입하는 것도 좋다. 아름다운 연못과 열대나무로 잘 가꿔진 동양식 정원, 말레이시아와 서양의 양식으로 지어진 주홍빛 건물들이 어우러져 있는 오리엔탈 빌리지는 기념사진을 찍기에 좋은 장소이기도 하다.
위치 공항에서 차로 약 15분, 쿠아 타운에서 차로 약 30분  운영시간 매일 오전 10시~밤 10시

저작권자 © 트래비 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최신기사
트래비 레터 요즘 여행을 알아서 쏙쏙
구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