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는 11월11일부터 제주-칭다오(청도) 노선을 개설했다. 진에어는 그동안 중국인 무비자 입국이 허용되는 제주와 선양(심양), 스지야주앙(석가장) 등지를 연결하는 관광 노선 개발에 적극 나서 왔다. 제주-칭다오 노선은 목요일과 일요일 주 2회 운항되며 189석 규모의 B737-800 기종이다. 제주에서 오후 4시55분에 출발하고 칭다오에는 오후 5시55분에 도착한다. 귀국편은 칭다오에서 저녁 7시15분에 출발하고 제주에는 저녁 10시5분에 도착한다. 진에어 안현석 영업지원팀장은 “지난 6월부터 최근 10월까지 제주-스지야주앙 노선 주 2회 운항을 통해 1만1,040명을 수송했고, 탑승률이 약 90%에 이르렀다”며 “제주-칭다오 노선의 장기적 운영과 정기편화 추진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