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nland 자연을 닮은 그들의 라이프스타일
finland 자연을 닮은 그들의 라이프스타일
  • 트래비
  • 승인 2013.09.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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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핀란드 남부 지역의 음식과 라이프스타일에 초점을 맞췄다. 핀란드 음식에 관한 총평부터 내놓자면 그들의 음식은 그들의 자연이나 디자인처럼 겉치레보다는 속치레에 무게중심이 실려 있었다. 요란하지 않으면서도 웅숭깊었다.

오후 4시가 가까워서야 헬싱키Helsinki를 출발했다. 해는 여전히 중천에 걸려 있었다. 널리 알려진 것처럼 핀란드의 여름은 낮의 길이가 밤의 길이를 압도한다. 특히 북부 지역은 자정을 넘긴 후에도 얼마 동안은 주위가 희미하게 밝은 박명의 상태가 계속된다. 바로 백야인 것이다. 그리고 새벽 3시가 되기도 전 하늘은 다시 밝아 온다. 북유럽의 한여름에는 ‘칠흑 같은 밤’이란 표현은 어울리지 않는다. 폴란드, 네덜란드, 러시아, 호주, 미국, 홍콩, 일본 등지에서 온 기자들과 준비된 차량에 함께 올라 라세보르그Raseborg로 향했다. 암스테르담에서 온 중년의 프리랜서 기자는 호들갑스러웠고, 모스크바에 살고 있는 앳된 얼굴의 패션지 여기자는 말수가 적었다. 깔끔하게 차려 입은 거구의 폴란드 기자는 연신 핸드폰을 조몰락거렸다. 초면의 어색함이 어느 정도 가실 무렵, 차는 헬싱키에서 서쪽으로 약 80km 지점에 위치한 대저택 스바르타 매너Svarta Manor에 도착했다. 하늘은 조금도 어두워질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Svarta Manor
재료의 맛에 집중하는 음식

스바르타 매너는 우선 장원莊園이란 뜻의 ‘manor’가 말해 주듯 건물을 둘러싼 부지의 규모가 실로 엄청났다. 공중을 위한 공원을 방불케 했다. 개인 소유의 정원으로는 핀란드에서도 손꼽히는 크기라고 한다. 스바르타 매너에는 200년을 훌쩍 넘는 긴 세월이 누적돼 있다. 노란색의 메인 건물은 1792년에 지어졌다. 첫 삽을 뜨고 완성하기까지 10년이나 걸렸다. 건물은 현재 박물관으로 이용되고 있다. 가이드 투어를 통해서만 내부를 둘러볼 수 있다. 건물 내부에는 스바르타 매너의 소유주인 린더Linder 가문의 역사와 당시 상류층 사회의 화려한 생활상이 꼼꼼하게 전시돼 있다. 우리 일행에게 한 땀 한 땀 정성을 들여 설명하는 할머니 가이드의 눈빛에서 자부심이 묻어났다.

스바르타 매너의 너른 부지에는 박물관, 숙박 시설, 레스토랑 등이 외따로 서 있다. 객실은 앙증맞다 싶을 정도로 작은 편이다. 유럽 호텔들의 객실이 대체로 이런 형편이다. 투숙객들의 입맛을 책임지는 레스토랑은 ‘로컬 프로듀스local produce’의 원칙을 고수한다. 제 고장과 인근 지역에서 거둬들인 싱싱한 식재료를 고집하는 것이다. 사실 ‘신토불이’는 어느 나라, 어느 민족에게나 해당되는 말이다.

스바르타 매너의 셰프들이 마련한 쿠킹 클래스에 참여했다. 건물 2층에 조성된, 다락방처럼 생긴 부엌이 사랑스러웠다. 오늘의 주재료는 송어와 양고기. 세 조로 나눠 직접 고기를 손질하고 생선을 굽고 디저트인 푸딩을 준비했다. 잘 벼려진 칼로 뼈와 지방을 제거한 양고기는 로즈마리 소스를 넉넉하게 두른 프라이팬에서 지글지글 구워졌다. 생동감이 넘치는 소리였다. 가끔은 청각이 시각보다 더 매혹적인 법이다. 오븐에서 맞춤하게 익은 송어에는 새끼손톱만하게 깎은 오이가 올라갔고, 버터밀크 푸딩에는 설탕에 절인 루밥이 들어갔다. 세 음식 모두 레시피가 간단했고, 조리 과정이 단순했으며, 데커레이션 또한 별다른 게 없었다. 음식을 치장하는 것보다 재료의 신선함을 살리는 게 중요해 보였다. 핀란드의 음식은 손맛, 칼맛, 불맛이 아니라 재료의 맛이었다.


1, 2, 3, 4 스바르타 매너의 레스토랑에서 진행된 쿠킹 클래스. 양고기가 주요한 식재료였다. 신선한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기 위해 조리 과정을 단순하게 하고, 양념을 과하게 하지 않는 점이 돋보였다 


5 스바르타 매너의 메인 건물은 현재 박물관으로 이용되고 있는데, 가이드 투어를 통해서만 내부를 둘러볼 수 있다. 소유주인 린더 가문의 역사와 당시 상류층 사회의 화려한 생활상을 볼 수 있

단순하지만 가장 세련된 디자인

핀란드인의 라이프스타일을 상징하는 키워드 가운데 하나는 통나무집이다. 만일 핀란드 사람에게 “주말이나 여름휴가를 어디에서 보내세요?”라고 물으면 십중팔구 이렇게 대답할 것이다. “당연히 통나무집이죠.” 예전에 만났던 핀란드관광청 직원에 따르면 어림잡아 전 국민의 60~70% 정도가 통나무집을 소유하고 있단다. 핀란드 사람들의 ‘세컨드 하우스’인 통나무집은 대부분 소박하고 단출하다. 수도 시설이 미비해 호수에서 물을 길어다 써야 하고 난방 설비가 갖춰져 있지 않아 장작불을 때야 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하지만 통나무집을 향한 핀란드 사람들의 진한 애정 앞에서 이런 수고로움은 전혀 걸림돌이 되지 않는다. 그들의 관심사는 통나무집의 외적인 조건이 아니라 통나무집을 매개로 한 자연과의 교감에 있는 것이다.

통나무집에서 보이는 핀란드 사람들의 실용 정신은 그들의 디자인 철학에도 고스란히 반영돼 있다. 핀란드 디자인의 특징은 단순, 절제, 자연 등의 단어로 집약된다. 복잡다단한 장식은 핀란드 디자인과는 별 상관이 없다. 꾸밈음을 자꾸 집어넣어 화려하게 부르는 기교의 노래가 아니라 악기 구성을 최대한 자제해 목소리 자체에 집중하게 만드는 담백한 노래다. 야구에 비유하자면 변화구가 아닌 직구로 승부하는 것이고, 산수의 개념을 대입하자면 덧셈이 아닌 뺄셈의 디자인이다. 자연미도 빼어나서 목재를 이용한 가구는 나무의 결과 색감을 그대로 보여준다. 핵심적인 기능을 강조한 제품들은 내구성 역시 뛰어나다. 수도인 헬싱키에는 스칸디나비안 디자인의 정수를 엿볼 수 있는 공간이 산재하지만 스바르타 매너 인근의 피스카스Fiskars에서도 핀란드의 디자인 감각을 엿볼 수 있다.

피스카스는 상주인구라고 해봤자 600여 명에 불과한 작은 마을이다. 하지만 그중 예술가들의 수가 120여 명에 달할 정도로 핀란드에서는 예술인 마을로 명성이 자자하다. 아예 피스카스에 터를 잡고 제2의 인생을 펼치는 사람들도 있고, 한시적으로 머물며 자신의 작업에 몰두하는 예술가들도 있다. 마을 위원회는 스튜디오도 적극적으로 대여해준다. 예술가들의 결과물은 전시회나 축제 등을 통해 소개되는데 회화, 사진, 조각, 디자인, 영상 등 다양한 분야가 총망라돼 있다. 마을 피스카스는 회사 피스카스의 역사와 궤를 같이 한다. 1649년 첫발을 뗀 피스카스는 1967년 오렌지색 가위를 선보이며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다. 지금이야 너무나도 당연한 디자인이지만 인체공학을 접목해 손잡이 부분을 플라스틱으로 도톰하게 만든 가위는 당시로서는 파격적이었다. 오렌지색 가위가 날개 돋친 듯 팔리면서 피스카스는 이후 모든 제품에 같은 색을 넣어 브랜드 이미지를 통일하기도 했다. 핀란드의 위대한 디자인은 이런 사소한 발상의 전환에 많은 것을 빚지고 있다.

한창 전시회를 준비 중인 피스카스 포럼과 예술가들의 작업장 등을 둘러본 후 피스카스 뮤지엄 올드 베이커리를 찾았다. 핀란드의 전통 생활 방식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곳이다. 민속 의상을 차려입은 여성들이 예전 식으로 화덕에 빵을 굽고, 버터 만드는 법을 알려주었다. 음식을 만들기 전 손을 씻을 때도 세면대가 아니라 세숫대야에 물을 담아 이용할 만큼 작은 것 하나에도 충실한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그라인더에 원두를 갈아 커피도 만들어 보았는데 큰 주전자에는 커피 18스푼이, 작은 주전자에는 14스푼이 들어갔다. 올드 베이커리 바로 맞은편에는 작은 규모의 박물관이 있다. 전시물 중에는 19mm에 불과한 핀란드에서 가장 작은 가위가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




1, 2, 3 피스카스는 상주인구가 600여 명에 불과하지만 그중 예술가들의 수가 120여 명에 달할 정도로 핀란드에서는 예술인 마을로 명성이 자자하다. 마을 갤러리에 가면 예술가들의 독창적인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4 피스카스의 카페 겸 공예품점

단순하지만 가장 세련된 디자인

핀란드인의 라이프스타일을 상징하는 키워드 가운데 하나는 통나무집이다. 만일 핀란드 사람에게 “주말이나 여름휴가를 어디에서 보내세요?”라고 물으면 십중팔구 이렇게 대답할 것이다. “당연히 통나무집이죠.” 예전에 만났던 핀란드관광청 직원에 따르면 어림잡아 전 국민의 60~70% 정도가 통나무집을 소유하고 있단다. 핀란드 사람들의 ‘세컨드 하우스’인 통나무집은 대부분 소박하고 단출하다. 수도 시설이 미비해 호수에서 물을 길어다 써야 하고 난방 설비가 갖춰져 있지 않아 장작불을 때야 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하지만 통나무집을 향한 핀란드 사람들의 진한 애정 앞에서 이런 수고로움은 전혀 걸림돌이 되지 않는다. 그들의 관심사는 통나무집의 외적인 조건이 아니라 통나무집을 매개로 한 자연과의 교감에 있는 것이다.

통나무집에서 보이는 핀란드 사람들의 실용 정신은 그들의 디자인 철학에도 고스란히 반영돼 있다. 핀란드 디자인의 특징은 단순, 절제, 자연 등의 단어로 집약된다. 복잡다단한 장식은 핀란드 디자인과는 별 상관이 없다. 꾸밈음을 자꾸 집어넣어 화려하게 부르는 기교의 노래가 아니라 악기 구성을 최대한 자제해 목소리 자체에 집중하게 만드는 담백한 노래다. 야구에 비유하자면 변화구가 아닌 직구로 승부하는 것이고, 산수의 개념을 대입하자면 덧셈이 아닌 뺄셈의 디자인이다. 자연미도 빼어나서 목재를 이용한 가구는 나무의 결과 색감을 그대로 보여준다. 핵심적인 기능을 강조한 제품들은 내구성 역시 뛰어나다. 수도인 헬싱키에는 스칸디나비안 디자인의 정수를 엿볼 수 있는 공간이 산재하지만 스바르타 매너 인근의 피스카스Fiskars에서도 핀란드의 디자인 감각을 엿볼 수 있다.

피스카스는 상주인구라고 해봤자 600여 명에 불과한 작은 마을이다. 하지만 그중 예술가들의 수가 120여 명에 달할 정도로 핀란드에서는 예술인 마을로 명성이 자자하다. 아예 피스카스에 터를 잡고 제2의 인생을 펼치는 사람들도 있고, 한시적으로 머물며 자신의 작업에 몰두하는 예술가들도 있다. 마을 위원회는 스튜디오도 적극적으로 대여해준다. 예술가들의 결과물은 전시회나 축제 등을 통해 소개되는데 회화, 사진, 조각, 디자인, 영상 등 다양한 분야가 총망라돼 있다. 마을 피스카스는 회사 피스카스의 역사와 궤를 같이 한다. 1649년 첫발을 뗀 피스카스는 1967년 오렌지색 가위를 선보이며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다. 지금이야 너무나도 당연한 디자인이지만 인체공학을 접목해 손잡이 부분을 플라스틱으로 도톰하게 만든 가위는 당시로서는 파격적이었다. 오렌지색 가위가 날개 돋친 듯 팔리면서 피스카스는 이후 모든 제품에 같은 색을 넣어 브랜드 이미지를 통일하기도 했다. 핀란드의 위대한 디자인은 이런 사소한 발상의 전환에 많은 것을 빚지고 있다.

한창 전시회를 준비 중인 피스카스 포럼과 예술가들의 작업장 등을 둘러본 후 피스카스 뮤지엄 올드 베이커리를 찾았다. 핀란드의 전통 생활 방식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곳이다. 민속 의상을 차려입은 여성들이 예전 식으로 화덕에 빵을 굽고, 버터 만드는 법을 알려주었다. 음식을 만들기 전 손을 씻을 때도 세면대가 아니라 세숫대야에 물을 담아 이용할 만큼 작은 것 하나에도 충실한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그라인더에 원두를 갈아 커피도 만들어 보았는데 큰 주전자에는 커피 18스푼이, 작은 주전자에는 14스푼이 들어갔다. 올드 베이커리 바로 맞은편에는 작은 규모의 박물관이 있다. 전시물 중에는 19mm에 불과한 핀란드에서 가장 작은 가위가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


1 실생활용품에 적용되는 핀란드 디자인의 요체는 간결함이다 2, 3 피스카스 올드 베이커리 바로 맞은편에 자리한 작은 규모의 박물관. 전시물 중에는 19mm에 불과한 핀란드에서 가장 작은 가위도 있다 4, 5 피스카스 올드 베이커리는 핀란드의 전통 생활 방식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곳이다. 민속 의상을 차려입은 여성들이 예전 식으로 화덕에 빵을 굽고, 버터 만드는 법을 알려준다

Gullo
자연과 동거하는 예술가

애당초 일정에는 없었지만 세라믹 아티스트인 카린 위드나스Karin Widnas씨의 아틀리에 겸 집을 방문했다. 거실과 식당을 구분 짓는 것은 세라믹으로 만든 칸막이였다. 벽면을 통유리로 해놓아 자연 채광이 도드라졌다. 마치 원두막처럼 기둥 위에 집이 올라앉아 있어 허공에 떠 있는 것 같았다. 유리창을 통해 보이는 것은 무성한 나무들이었다. 그녀가 기대는 영감의 원천은 자연이지 싶었다. 자연을 풍성하게 두른 아름다운 집에 거주하는 예술가는 뜻밖에도 ‘지한파’였다. 한국에 여러 번 와본 적이 있었고, 김치도 잘 먹는다고 했다. 그녀가 술잔처럼 생긴 자신의 작품을 들어 보이며 한국어로 “곤드레만드레”를 외쳤을 때 파안대소할 수밖에 없었다.

피스카스에서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구요Gullo라는 곳으로 건너갔다. 육지와 연결돼 있지만 바닷길이 더 빠르기 때문에 보트를 이용했다. 배에서 내리자마자 ‘베리의 왕’ 블랙커런트로 만든 음료와 다진 사슴고기를 올린 핑거푸드를 대접받았다. 과실음료에서는 핀란드의 바람 같은 청량한 맛이 났다. 핀란드 남쪽 해안가에 자리한 구요는 낚시, 사냥 등의 레저를 즐기거나 파티 및 회의 등의 목적으로 찾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가이드는 결혼식 장소로도 애용된다고 귀띔했다. 돌로 지은 구요의 레스토랑에서 저녁을 들었다. 메뉴 중에는 전채로 나온, 송로버섯을 넣은 수프가 단연 압권이었다. 음미할수록 입 안이 풍요로웠다. 메인 요리인 엘크 스테이크나 후식인 블랙커런트 셔벗은 평범했다. 대신 전쟁 영웅인 산델스의 이름을 딴 맥주는 묵직하면서도 부드러웠다.


1, 3 세라믹 아티스트인 카린 위드나스씨의 작품들. 아틀리에이자 그녀가 실제로 거주하는 집의 건축미도 작품 못지않게 눈길을 끈다. 자연 채광이 도드라질 뿐만 아니라 마치 원두막처럼 기둥 위에 집이 올라앉아 있어 허공에 떠 있는 것 같다 2 돌로 지은 구요의 레스토랑. 남쪽 해안가에 위치한 구요는 낚시, 사냥 등의 레저를 즐기거나 파티 및 회의 등의 목적으로 찾는 사람들이 많다

에디터  트래비   글·사진  Travie writer 노중훈   취재협조  핀에어 www.finnai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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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편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가장 빠른 항공사인 핀에어가 인천-헬싱키 구간의 직항편을 운영 중이다. 비행시간 약 9시간 5분.
헬싱키 디자인 투어 
디자인 포럼 핀란드Design Forum Finland는 판매 공간과 전시 공간을 함께 갖추고 있다. 신진 작가부터 베테랑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경력을 가진 디자이너들이 만든 생활용품과 인테리어 소품들이 진열돼 있다. 한쪽에는 카페도 마련돼 있어 느긋한 마음으로 핀란드 디자인의 본령을 감상할 수 있다. 아르테크Artek는 핀란드 디자인을 전세계에 알린 알바 알토의 가구를 취급하는 매장이다. 알바 알토는 콘서트홀 겸 회의장인 핀란디아 홀을 설계한 건축가이지만 가구와 조명 기기 등의 인테리어 제품에서도 혁신적인 디자인을 선보였다. 아르테크의 제품들은 곡선미가 유별나다. 다리를 붙이지 않고 휘어서 만든 의자가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다. 디자인박물관Designmuseo은 핀란드 디자인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공간이다. 일용품과 가전제품은 물론이고 산업디자인 분야에서도 핀란드 디자이너들이 크게 활약했음을 알게 된다. 
숙박 
스바르타 매너(www.mustionlinna.fi)와 웨스터비(www.westerby.fi)의 역사 및 숙박 정보는 홈페이지에 자세히 나와 있다. 핀란드 여행의 관문인 헬싱키에서는 홀리데이 인 시티 센터(www.finland.holidayinn.com)를 추천할 만하다. 시내 중심부에 자리하고 있어 마켓 광장, 우스펜스키 사원, 아테네움 미술관 등 주요 명소들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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