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쇼핑 파라다이스 일본! ‘재팬 쇼핑 페스티벌JSF’

  • Editor. 트래비
  • 입력 2014.10.27 15: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0월부터 면세 대상 확대, 12월부터 JSF
-엔저와 면세 확대로 쇼핑 혜택 대폭 늘어
-화장품·식품·주류 등도 면세쇼핑 가능
 
화장품, 식품도 면세 쇼핑 가능
 
일본 여행객들의 쇼핑리스트가 더욱 길어질 수밖에 없게 됐다. 엔저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데 더해 10월부터는 외국인 여행객들이 면세로 구매할 수 있는 상품 범위도 대폭 확대됐기 때문이다. 방일 외국인 여행자는 사실상 모든 물품을 소비세(8%) 부담 없이 살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가전제품과 의류 등으로 면세대상 물품이 한정돼 있었지만, 10월부터 화장품과 식품, 주류, 음료 등 거의 모든 아이템으로까지 확대됐다. 여성들의 주요 쇼핑 품목인 화장품, 남성들이 선호하는 일본 사케 등도 이제부터는 면세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또 기존의 면세대상 물품은 1인 1일 1점포당 1만엔 이상이어야 면세혜택을 받을 수 있었지만, 신규 면세 대상 물품은 1인 1일 1점포당 5,000엔 이상이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격 한도가 낮아져 그만큼 여행객들의 혜택도 커졌다. 작은 액수의 여러 가지 물건들을 구매할 때도 유용하다.
 
할인점부터 백화점까지 다양
 
일본 전역의 할인판매점부터 백화점까지 다양한 곳에서 면세혜택을 받을 수 있다. <JAPAN TAX FREE SHOP>이라는 별도의 마크가 부착된 곳이면 가능하다. 관련 정보는 홈페이지 (http://tax-freeshop.jnto.go.jp)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할인판매점의 경우 식품에서부터 생활 잡화, 의류, 화장품까지 다양한 제품이 구비돼 있어 부담 없이 쇼핑을 즐기기에 좋다. 드럭스토어에서는 위장약이나 두통약과 같은 일상용 의약품과 더불어 건강·미용 상품도 구매할 수 있다. 최근에는 가전제품 매장에서도 드럭스토어를 함께 운영하는 경우가 많아 가전제품과 의약품 쇼핑을 동시에 할 수 있다. 좀 더 우아한 쇼핑을 즐기고 싶다면 단연 백화점이다. 유명 브랜드 제품 또한 면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여성 여행객의 선호도가 특히 높을 전망이다.  
 
쇼핑 페스티벌, 참을 수 없는 유혹 
 
이번 겨울 일본은 그야말로 쇼핑 파라다이스로 변신한다. 12월1일부터 내년 2월28일까지 ‘재팬 쇼핑 페스티벌(Japan Shopping Festival)’이 그 여느 해보다 풍성하게 열린다. 면세대상 물품 확대에 맞춰 일본 전역의 2,000여개 점포가 여행객들에게 다양한 혜택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들 쇼핑 페스티벌 참여 업체들이 경쟁적으로 할인 판매에 나서며, 왕복항공권과 가전제품 등을 경품으로 내건 다채로운 이벤트도 전개한다. 가이드와 함께하는 거리 안내(선착순) 등의 이색 서비스도 경험할 수 있다.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삿포로, 나고야 등 도심 지역은 물론 센다이와 오키나와까지 개최지역을 확대했기 때문에 일본 어디로 여행을 떠나든 어렵지 않게 쇼핑천국 일본을 만끽할 수 있다.

재팬 쇼핑 페스티벌 기간에 펼쳐지는 이벤트와 혜택 등 자세한 정보는 공식 앱 ‘JAPAN SHOPPING 앱’과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12월 일루미네이션 정보, 1월 바겐세일 스케줄 정보, 2월 봄 신상품 정보 등 최신 정보를 확인하면 쇼핑재미를 더욱 키울 수 있다.
 
저작권자 © 트래비 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최신기사
트래비 레터 요즘 여행을 알아서 쏙쏙
구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