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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츠도 멋이 필요해

  • Editor. 트래비
  • 입력 2015.01.08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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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박한 디자인에 두텁고 묵직한 부츠. 
이렇게만 생각한다면 큰코다칠 일이다. 
기능성에 디자인까지 갖춘 겨울용 부츠를 모았다. 
 

자기야, 우린 넘어지지 말자!
블랙야크가 방한 부츠 3종을 출시했다. 겨울에도 부지런한 커플들을 위해 자체 개발한 아이스루프그립 밑창으로 접지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 여성용인 제시Ⅱ와 플로라는 방수처리를 해서 스키, 스노보드 등 겨울 아웃도어 활동에도 유용하고 퍼를 사용해 보온성을 강화했다. 올해 처음 출시된 남성용 부츠 스터너GTX는 고어텍스를 사용한 워커스타일이다. 눈길에 종종걸음치실 서로의 부모님을 떠올렸다면 올해는 약혼자로 등극할 수도 있겠다.
블랙야크blackyak   제시Ⅱ12만원, 플로라 12만2,000원, 스터너GTX 24만9,000원   www.blackyak.co.kr
 
이거 하나면 올 겨울은 충분해 
슬림한 라인에 키높이 기능을 겸한 디자인, 끈이 있는 스트링 부츠, 길이 조절이 가능한 레이스업 부츠. 캐나다 풋웨어 브랜드 ‘카믹Kamik’에서 여성 패딩 방한 부츠로 선보인 메트로 컬렉션이다. 부츠의 단조로운 디자인에서 탈피한 제품들로 안감 소재는 양털을 사용해 보온성이 뛰어나며 겉감은 방수 기능의 소재를 사용해 비와 눈에도 강하다. 부츠의 밑창은 친환경 고무로 제작되어 미끄럼 방지뿐만 아니라 합성 고무에 비해 가벼워 장시간 착용해도 무리가 없다. 
카믹Kamik   메트로 컬렉션 15만9,000~   17만9,000원   www.kamikkr.com
 
센스 있는 남자라면 울버린 
울버린Wolverine에서 헤리티지 감성이 풍부하게 담긴 ‘No.1883’ 컬렉션을 깜짝 공개했다. 토마스, 리카르도, 레이먼, 하비에르 옥스퍼드까지 네 가지 라인이며 포르투갈 전통의 수제화 제작 방식과 트렌디한 디자인이 더해진 것이 특징이다. 토마스는 캐주얼한 워커 부츠 스타일로 가죽과 스웨이드 소재의 조화가 잘 이루어져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며 리카르도 제품은 울 소재를 사용해 탄생했다. 거친 가죽의 질감이 돋보이는 레이먼은 센스 넘치는 패션의 완성을 돕는다. 
울버린Wolverine   No.1883 | 토마스, 리카르도 29만원, 레이먼 28만원, 하비에르 옥스퍼드 24만원   www.wolverinekorea.com
 
구두야? 부츠야? 
발을 따뜻하게 하는 것만으로도 추위를  이길 수 있다. 아웃도어 브랜드 ‘엠리밋’이 출시한 ‘아이벡스 WT’는 천연가죽 소재의 갑피로 만들어 구두와 같은 느낌을 내는 디자인 부츠다. 내피에는 털 소재를 입혀 보온성을 강화했고 내구성과 접지력이 우수한 비브람 아웃솔을 사용해 눈길에서도 미끄럼을 방지하는 기능까지 갖췄다. 발목까지 올라오는 미드컷 스타일로 아웃도어용 외에도 캐주얼한 데일리 룩과도 잘 어울린다. 색상은 블랙과 브라운 2종이다. 
엠리밋   아이벡스 WT 19만8,000원   www.m-limit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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