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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나가사키에서 느끼는 중국 춘절

  • Editor. 양이슬
  • 입력 2015.02.24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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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사키 랜턴 페스티벌 개최 … 3월5일까지 진행
-황제 퍼레이드·사자춤·마조행렬 등 이벤트 다양

일본 나가사키시의 겨울 이벤트 ‘나가사키 랜턴 페스티벌’이 오는 5일까지 개최된다. 페스티벌은 나가사키 신치 차이나타운을 중심으로 미나토 공원, 중앙공원, 메가네바시 근처 및 히마이치 아케이드 등 나가사키 시내 중심부에서 진행된다. 약 1만5,000개의 랜턴과 10m 이상의 조형작품들은 오후 5시부터 밤 10시까지 화려한 모습을 뽐낸다.

나가사키 랜턴 페스티벌은 차이나타운에서 중국의 설날을 축하하기 위해 개최됐던 축제다. 1994년 이후 규모가 확대되며 나가사키시를 대표하는 겨울 축제로 자리매김 했다. 
페스티벌 기간에는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개최된다. 28일 오후 2시부터 4시30분에는 중국의상을 갖춘 ‘황제 퍼레이드’가 재현된다. 

3월1일 오전 10시부터 4시간 동안 벨레나드 관광거리회장에서 ‘수공 랜턴 체험 코너’가 준비된다. 이후 2시부터는 에도시대에 나가사키로 건너온 중국 선원들이 실제로 했다고 전해지는 ‘마조행렬’이 재현된다. 행렬은 5시20분까지 진행된다.
2월 23, 26, 28, 3월1, 5일에는 중국의 ‘사자 춤’을 볼 수 있으며 용춤, 중국잡기, 중국의 전통악기인 언후 연주 등 중국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이벤트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02-725-8283
 
양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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