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립어드바이저 리뷰 통해…와불상 4위·왕궁 6위·왓아룬 9위
태국관광청이 태국의 대표 볼거리인 왕궁(Grand Palace&Wat Phra Kaew)과 왓 포(Wat Pho)의 와불상, 새벽사원으로 알려진 왓 아룬(Wat Arun)이 여행정보사이트 트립어드바이저(Trip Advisor)에서 아시아 최고 10대 랜드마크로 뽑혔다고 밝혔다.
와불상은 4위, 왕궁은 6위, 왓 아룬은 9위를 차지했으며, 트립어드바이저의 순위는 지난해 한 해 동안 수백만 명의 여행자들이 남긴 태국의 랜드마크 리뷰를 통해 선정됐다.
화려한 외관과 함께 태국 종교 건축과 예술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왕궁에는 태국에서 가장 신성한 불상인 에메랄드 불상을 보관하고 있는 왓 프라깨우 등이 있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방콕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사원인 왓포에는 길이 36m, 높이 15m에 이르는 거대한 불상이 있고 이 불상을 보기위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왓 아룬 역시 방콕을 대표하는 상징물로, 짜오프라야 강변에서 가장 눈에 띄는 조형물 중 하나다. 야간에는 인공조명을 받아 다양한 색을 뽐낸다. 다만 아쉽게도 왓 아룬은 현재 보수공사 중이어서 당분간 모습을 보기 어렵다.
양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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