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패키지 여행 상품 출시

- 겨울과 여름을 넘나든다

두바이 왕실 여행사인 아라비안 어드벤처스의 한국 공식 파트너인 (주)더 캐슬러는 2005년 겨울 시즌을 맞아 두바이 겨울패키지 5일 상품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12월 평균 기온이 24도로 지중해성 기후인 두바이의 해변과 워터파크의 여름, 그리고 실내스키장의 겨울을 테마로 하고 있다. 더 캐슬러의 최현 이사는 “주메이라 해변에 위치한 최고급 왕실 호텔에서 2박을 머무르는 동안 겨울과 여름이 공존하는 아랍 왕실 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것이 이 상품의 특징”이라고 전했다.

두바이 시티투어, 4륜 구동차 사막사파리, 최신식 시설의 ‘와일드와디 워터파크’, 실내스키장, 두바이 도크루즈 등 짧지만 실속 있는 일정으로 상품을 구성되었다. 워터파크와 스키장을 오가며 겨울과 여름을 한번에 체험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 중의 하나이다. 내년 1월 13일부터 매주 금요일 출발하며 상품가는 196만~376만원으로 책정됐다.

이외 두바이 경유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스톱오버 상품도 판매한다. 인천에서 출발해 두바이에 새벽 5시50분에 도착하는 EK323편 이용을 염두에 두고 만들어졌으며, 환승 시간에 따라 반일투어, 전일투어, 1박2일 등 세분화되어 있다. 두바이 현지 여행사인 아라비안어드벤처의 한국인 직원들이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손님들을 픽업해 입국심사를 지원하기 때문에 더욱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상품 가격은 2인1실 기준으로 67달러에서 209달러까지 이다. 두바이공항내 한국인 미팅 서비스, 공항-호텔간 버스, 이동시 차량, 두바이 시티투어, 조식 및 크루즈 디너 등을 포함한 가격이다. 이 상품은 내년 1~2월에 시범 판매된다. www.thecastl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