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 특집] 느린 시간, 감성 가득한 카가와香川 그 섬으로의 초대
[일본여행 특집] 느린 시간, 감성 가득한 카가와香川 그 섬으로의 초대
  • 트래비
  • 승인 2016.06.08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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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롭지만 뻔하진 않다. 꼼꼼하게 예술을 덧입힌 카가와현은 조용히 일본을 거닐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해답이다.
blog.naver.com/kagawalove
 
 
 
 
2016년은 3년에 한 번 열리는 예술제의 해! 
천천히 아름답게 섬 여행!
 
 
마음 속에 담아가는 예술 나오시마

빨간 호박과 노란 호박이 공간의 개념을 바꿨다. 카가와현의 나오시마를 대표하는 이미지는 바로 아티스트 쿠사마 야요이의 호박작품이다. 나오시마 섬에 공공조각으로 설치돼 나오시마를 예술의 메카로 거듭나게 했다. 마을 곳곳에는 세계 각국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한 작품들이 숨어있다. 일상의 이야기와 예술의 이야기가 혼합된 장소라는 얘기다. 또 곳곳에 아트하우스 또한 들어서 있어 좀 더 밀도 있는 예술을 접할 수 있다. 골목 사이사이에 들어선 아기자기한 가게들도 그 나름의 특색을 표출하고 있으니 꼭 한번 둘러보길 추천한다. 
 
 
자연과 건축의 어우러짐 데시마

작은 계단식 밭 한 곳에서 세토내해를바라볼 수 있는 특권을 지닌 섬 데시마. 나오시마와는 또 다른 강력하면서도 부드러운 얼굴을 가진 작품들이 기다리고 있다. 그중 대표적인 작품은 ‘데시마 미술관’. 물방울을 형상화한 미술관은 내부에 기둥이 단 한 개도 없는 독특한 건축 양식이 인상적이다. 바람과 빛이 쏟아져 들어오는 두 개의 창을 통해 자연과 건축물이 하나가 되는 공간을 펼쳐 보인다. 자연과 건축, 예술이 하나가 되면서 계절과 시간의 변화에 따라 무한한 표정을 보여주는 곳이다. 데시마를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이유다.
 
 
고즈넉한 섬마을의 풍경 쇼도시마

가벼운 마음으로 일본의 정취를 즐기고 싶다면 쇼도시마가 최적의 장소다. 일본의 고즈넉한 시골 풍경이 남아 있는 이곳은 휴식과 재충전을 원하는 여행자에게 호응이 높다. 이곳의 매력을 살린 관광지도 조성돼 있고, 영화 촬영지로도 인기가 높은 곳이다. 쇼도시마의 특산품은 올리브와 간장, 소면이다. 맛의 섬이라고 불리는 이유이기도 하다. 
 
 
2016년 세토우치 국제 예술제
2016년 카가와현에서 개최되는 ‘2016년 세토우치 국제 예술제’는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데시마’와 ‘나오시마’를 포함한 세토내해의 섬들이 무대로 펼쳐진다.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스타일의 예술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 여름 : 7월18일~9월4일(49일간)
● 가을 : 10월8일~11월6일(30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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