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신상 호텔 여기여기 모여라
2018 신상 호텔 여기여기 모여라
  • 김예지
  • 승인 2018.10.01 16: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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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달력에만 표시해도 거르는 달이 없을 정도.
올해는 그야말로 호텔 풍년이다.
풋풋한 2018년생 국내 호텔들만 모았다. 
 

SEOUL 서울

아코르의 심플한 선택
알코브 호텔 서울 ALCOVE HOTEL SEOUL 

글로벌 호텔 그룹인 아코르(Accor)의 예약망과 로열티 프로그램(Le Club AccorHotels)이 적용되는 호텔로, 서울 삼성동에 9월 말 오픈했다. 그동안 이비스, 노보텔, 머큐어 등 주로 대중적인 체인호텔과 손잡은 아코르 그룹의 행보를 생각하면 ‘부티크 호텔’과의 협력은 꽤 이례적이다. 알코브 호텔 서울은 화려한 외관에 치중하기보다는 좋은 음식과 잠자리에 집중한다. 스위트, 수페리어 등 총 108개 객실에는 시몬스 최고급 라인에 속하는 프리미엄 뷰티레스트 매트리스와 순면 리넨, 구스다운 침구가 들어간다. 우드 톤의 차분한 인테리어는 편안함을 배가시킨다. 
주소: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113-5  
전화: 02 6230 8800

역사에 현대를 덧입혔다
호텔 더블에이 HOTEL DOUBLE A 

1959년에 문을 연 아스토리아 호텔(ASTORIA HOTEL) 자리에 새롭게 쌓아 올린 호텔로, 9월6일 오픈했다. 호텔 더블에이는 ‘히스토리컬 부티크(Historical Boutique)’라는 콘셉트에 따라 아스토리아 호텔에서 쓰던 자개 문, 간판 등을 호텔 곳곳의 인테리어 재료로 활용했다. 전 객실에 바닥 난방 시스템을 깔았다는 것과 2층에 로비가 있다는 점, 3층 전체를 ‘인터내셔널 게스트하우스’로 꾸며 도미토리 룸, 공용 라운지 등을 설치한 것도 독특하다. 독일 브랜드 보그너(BOGNER), 아베다(AVEDA) 제품 비치로 어메니티에도 공을 들였다. 명동, 한옥마을과 가까워 외국인 여행객들에게 최적이다.  
주소: 서울시 중구 퇴계로 176  
전화: 02 2268 7111  
홈페이지: www.hoteldoublea.com

아라뱃길 석양은 덤
호텔 마리나베이 서울 HOTEL MARINABAY SEOUL 

강을 끼고 있다는 게 시원한 포인트. 9월11일 오픈한 호텔 마리나베이 서울은 한강과 서해를 잇는 경인아라뱃길에 위치해 있다. 지하 4층부터 지상 16층까지 17개 타입의 825개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전망이 단연 돋보이는데, 3층 수영장과 피트니스 센터에서 보는 석양이 ‘킬링 뷰’다. 16층에 있는 ‘마리나16(Marina16)’ 룸은 소규모 파티를 하기 좋은 객실로, 투숙객은 수영장과 피트니스 센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비즈니스 고객을 공략해 호텔 1층에는 연회장과 미팅 룸을 마련했고 아이가 있는 가족을 위한 키즈 존과 VR 게임시설까지 갖췄다. ‘멀티’에 특화된 호텔이다.   

주소: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전호리 646-1  
전화: 031 8048 7000  
홈페이지: www.hotel-marinabay.co.kr

식물원 옆 호텔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 파크 Courtyard by Marriott Seoul Botanic Park

완전체가 될 날이 머지않았다. 5월 오픈한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 파크는 마곡지구에 10월 개관을 앞둔 서울식물원 옆에 자리한다. 대규모 식물원과 호수공원이 들어서면 비로소 ‘도심 속 오아시스’라는 코트야드의 빅 픽처가 완성되는 셈. 호텔 곳곳에도 자연주의 콘셉트를 심어 놓았다. 모든 공간은 채광이 잘 들게끔 설계됐고 객실에는 옅은 우드 톤으로 편안한 인테리어를 살렸다. 올데이 레스토랑 ‘가든키친(Garden Kitchen)’에 있는 2개의 프라이빗 룸은 상견례, 소규모 파티 등 가족 행사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주소: 서울시 강서구 마곡중앙12로 10  
전화: 02 6946 7111

힙스터들을 위한 예술 공간
라이즈 오토그래프 컬렉션 RYSE, Autograph Collection 

홍대에 있고, 예술을 살렸다. 올해 4월 오픈한 라이즈 오토그래프 컬렉션은 베를린 소호하우스를 설계한 세계적인 디자인 회사 미켈리스 보이드(Michaelis Boyd)가 디자인 작업에 참여하며 이목을 끌었다. 설치미술가, 사진가, 페인팅 아티스트 등 국내외 예술가들이 각자의 감각으로 4개의 스위트룸을 꾸몄고 총 272개 모든 객실에는 패션 브랜드 이세(IISE)의 목욕가운이 비치되는 등 호텔 전체에 디자인적 요소가 가미됐다. 부대시설 역시 그냥 들이지 않았다. 스트리트 패션 편집숍 ‘웍스아웃’, 신진작가들의 공간인 ‘아라리오 갤러리’, 샌프란시스코 유명 베이커리 카페 ‘타르틴’ 등이 입점해 있다.

주소: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 130  
전화: 02 330 7700  
홈페이지: www.rysehotel.com

쉐라톤의 젊은 감각
포포인츠 강남 바이 쉐라톤 서울 강남 Four Points by Sheraton Seoul, Gangnam

포포인츠는 쉐라톤이 특히나 젊은 고객층을 공략해 만든 합리적인 브랜드다.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남산을 오픈한 데 이어 올해 3월 말, 신사동에 두 번째 포포인츠 호텔이 생겼다. 깔끔하고 세련된 572개 객실과 24시간 운영하는 피트니스 센터 등등 쉐라톤 브랜드의 스탠다드한 시설 및 서비스와는 별도로, 포포인츠만의 시그니처라면 ‘베스트 브루(Best Brews™)’ 프로그램이다. 호텔이 위치한 각 지역의 수제맥주와 사이드디시를 선보이는 서비스로, 포포인츠 강남 1층 ‘라운지 & 바’에서는 직접 개발한 ‘신사 버거’를 맛볼 수 있다. 

주소: 서울시 강남구 도산대로 203  
전화: 02 2160 8900  
홈페이지: www.marriott.com/selfg

도심 호캉스로 제격
글래드 마포 GLAD MAPO

올해 3월 서울 공덕동에 오픈한 호텔로, 글래드 호텔(GLAD HOTELS) 브랜드의 다섯 번째 야심작이다. 대림그룹이 운영하는 글래드 호텔은 2014년 글래드 여의도를 시작으로 2015년 메종글래드 제주, 2016년 글래드 라이브 강남, 2017년 글래드 강남 코엑스센터를 개관했다. 글래드 마포의 경우 객실도 객실이지만, 레스토랑을 위해 찾는 수요도 꽤 있다. 뷔페 레스토랑 ‘소피아312(Sophia312)’는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40년 이상 경력을 쌓은 정필국 셰프와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25년 근무한 정용석 셰프의 레시피를 선보인다. ‘책맥’ 하기 좋은 ‘조니123(Johnny123)’은 낮에는 카페, 밤에는 바(bar)로 운영되고 있다.

주소: 서울시 마포구 마포대로 92 효성해링턴스퀘어A동 9층  
전화: 02 2197 5000
홈페이지: glad-hotels.com/web/mapo

GWANGMYEONG 광명

휴식, 쇼핑, 비즈니스를 한번에
라까사호텔 광명 lacasa HOTEL Gwangmyeong

2011년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 생긴 라까사호텔 서울에 이에 두 번째 라까사호텔이 광명에 10월 중 오픈을 앞두고 있다. ‘ㄷ’자 형태의 건물의 중앙에 정원을 끼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7층부터 16층까지 스위트 2개, 펜트하우스 3개를 포함해 194개 객실로 구성되며 휴식은 기본, 쇼핑과 비즈니스 등이 모두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을 추구한다. 가구 브랜드와 공유 오피스 등이 입점 예정이며 건물 7층에는 야외 결혼식 등이 가능한 옥외정원 ‘테라스 7’ 공간이 들어선다. 메인 레스토랑 ‘라까사 키친(lacasa Kitchen)’은 구글코리아의 조리를 총괄했던 최영국 셰프와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양식당에서 13년 경력을 쌓은 윤병식 셰프가 이끈다. 

주소: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508-3  
홈페이지: www.hotellacasa.kr

BUSAN 부산

잠만 자긴 너무 아까워
센텀프리미어호텔 Centum Premier Hotel

비즈니스 호텔은 협소하다는 편견은 버릴 것. 지난 3월 부산에서 가장 큰 규모의 비즈니스 호텔로 오픈한 센텀프리미어호텔은 22층 건물에 10개 타입으로 나뉜 총 603개 객실과 연회장, 실내수영장 등 부대시설을 갖췄다. 해운대 센텀시티라는 위치가 한몫한다. 영화의전당, 벡스코와 신세계백화점 등 대규모 쇼핑단지까지 도보로 10분 정도 거리에 있는데다 해운대 해수욕장, 광안리 해수욕장과도 가깝다. 밤에는 어디 갈 것 없이 호텔 12층에 있는 펍에서 센텀시티의 야경을 감상하며 맥주 한 잔을 기울이면 된다. 복층 구조인 프리미어 스위트룸이 특히나 인기다.

주소: 부산시 해운대구 센텀1로 17  
전화: 051 755 9000  
홈페이지: www.premierhotel.co.kr

ULSAN 울산

다음번 울산 출장에는
스타즈 호텔 울산 StazHotel Ulsan

모두투어 호텔브랜드인 모두스테이의 다섯 번째 선택은 울산이었다. 서울 명동 1, 2호점, 수원 동탄 3호점에 이어 오픈한 스타즈 호텔 울산은 울산 태화강역에서 도보 1분 거리에 있다. 비즈니스 호텔로 손색없다. 20층 건물, 345개 객실은 기존 스타즈 호텔 중 최대 규모로, 100석 규모의 세미나 룸과 비즈니스 라운지, 피트니스 센터, 세탁실 등 군더더기 없이 필요한 시설만 있다. 8월30일 문을 연 이후 속속 올라오는 후기에 따르면 울산에 이만한 가성비의 호텔을 찾기도 힘들다는 평. 호텔 인근에 대형 백화점과 마트가 있어 방에서 마실 맥주 공수도 문제없단다.

주소: 울산시 남구 삼산동 224-17  
전화: 052 922 4000  
홈페이지: www.stazhotelulsan.com

YEOSU 여수

여행자 플랫폼에 가깝다
여수 다락휴

위치가 좋다. 워커힐 호텔 & 리조트에서 지난 8월1일 오픈한 여수 다락휴는 여수엑스포역에서 도보 5분 거리로 빅오쇼, 아쿠아리움, 오동도 등 여수의 여행 명소들과도 가깝다. 여수시티투어버스 승차장, 여수엑스포여객선터미널에도 쉽게 갈 수 있다. 지리적 이점을 이용해 ‘여행자 플랫폼’을 추구하는 여수 다락휴는 여행자들이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커뮤니티 라운지, 렌터카와 짐 보관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컴팩트한 객실에는 화장실과 샤워실을 포함한 필수 시설만 갖추고 있다. 300여 권의 책이 있는 라이브러리 공간도 있다.

주소: 전라남도 여수시 박람회길 1 여수세계박람회장 국제관 D동 3층
전화: 061 661 5400  
홈페이지: www.walkerhill.com/darakhyu/hub/kr

말그대로 오션뷰
호텔 헤이븐 Hotel Haven

여수 밤바다를 제대로 볼 수 있다. 5월 오픈한 호텔 헤이븐은 여수 바다를 가로지르는 거북선대교와 해양공원의 야경을 보기에 최적의 위치에 있다. 여수 자산공원과 오동도를 정면으로 바라보고 있는 ‘오션뷰’로, 이 모든 여수 밤바다의 풍경은 객실뿐 아니라 ‘인피니티 풀’에서도 만끽할 수 있다. 더구나 자산공원의 단풍이 물드는 가을은 가장 경치가 좋은 시즌이라고. 지하 1층부터 지상 12층까지, 총 170개 객실과 세미나실 등을 구비하고 있으며 10월 중순쯤 글램핑형 바비큐장도 오픈 예정이다. 호텔 헤이븐은 KTX 여수엑스포역에서 차로 10분 정도 거리에 있다.

주소: 전남 여수시 돌산읍 진두해안길 131  
전화: 061 643 7777  
홈페이지: hotelhaven.co.kr 

JEJU 제주

아이가 있는 가족에겐 딱
신화관 제주신화월드 호텔 & 리조트 SHINHWA RESORT JEJU SHINHWA WORLD

서머셋과 메리어트관, 랜딩관에 이어 제주 복합리조트 제주신화월드 안에 네 번째로 오픈한 리조트로, 9월 문을 열었다. 제주신화월드의 다른 호텔들에 비해 워터파크, 테마파크, YG리퍼블릭 등 주요 시설들과 가장 맞닿아 있어 아이가 있는 가족에게 특히나 적합하다. 총 533개 객실은 수페리어, 딜럭스, 주니어 스위트 3개 타입으로 나뉘는데, 이중 주니어 스위트는 전 객실이 워터파크 전망인데다 멀리 곶자왈이 내다보인다. 맨 꼭대기 층에는 인피니티 풀인 ‘스카이풀’이 자리하며, 수영장과 함께 운영되는 ‘바온탑’에서 스낵과 음료를 즐길 수 있다. 

주소: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신화역사로304번길 38  
전화: 1670 8800  
홈페이지: www.shinhwaworld.com

GANGNEUNG 강릉

강릉의 랜드마크를 꿈꾸다
골든튤립 스카이베이 경포 호텔 Hotel Golden Tulip Skybay Hotel

두 개의 건물 위에 거대한 배가 떠 있는 듯한 모양이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Marina Bay Sands)를 닮았다. 경포대 중앙광장에 위치한 스카이베이 경포 호텔은 프랑스 루브르호텔그룹의 상위 브랜드인 ‘골든튤립’이 한국에 진출한 사례로, 올해 1월 오픈했다. 하이라이트는 최고층인 20층에 자리한 인피니티 풀이다. 경포 앞바다가 내다보이는 경치가 더없이 시원한 수영장은 호텔 투숙객이 아니라도 유료 입장 및 이용이 가능하다. 카셰어링 회사 ‘그린카’와의 제휴로 호텔에 2대의 그린카를 보유하고 있어 숙박과 차량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주소: 강원도 강릉시 해안로 476  
전화: 033 820 8888  
홈페이지: skybay.goldentulip.com/ko

 

정리 김예지 기자 사진 각 호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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