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세이셸
어쩌면, 세이셸
  • 강화송
  • 승인 2019.02.08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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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초의 자연을 품은 라디그, 그 앞을 서성이는 소녀 삼총사
태초의 자연을 품은 라디그, 그 앞을 서성이는 소녀 삼총사

어쩌면 천국은 세이셸일지도,
라고 생각했다. 그렇게 믿기로 했다.

 

*세이셸은 아프리카 대륙에서 동쪽으로 1,600km 떨어진 인도양에 위치해 있다. 115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윌리엄 왕세손, 버락 오바마 등 유명인사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는 고급 휴양지다. 세이셸이란 이름은 1756년, 프랑스가 세이셸에 대한 소유권을 주장할 당시 프랑스 재정 감사위원장이었던 장 모로 드 세이셸(Jean Moreau de Sechelles)의 이름에서 유래되었다. 세이셸의 인구는 10만여 명, 세이셸에 살고 있는 거북이 개체 수는 약 15만2,000여 마리에 달한다. 사람보다 거북이가 더 많이 살고 있는 셈이다.

햇살에 촉촉이 젖은 마헤 시내로 향하는 차안
햇살에 촉촉이 젖은 마헤 시내로 향하는 차안

●고작 다섯 곡의 기억

낯선 계절에 닿았다. 14시간의 비행을 끝으로 공항에 내리는 동안, 어느새 계절은 겨울에서 여름으로 바뀌어 있었다. 세이셸 공항은 탑승 브리지를 따로 갖추지 않아 예정보다 이른 12월의 온기를 느낄 수 있었다. 눅진히 살갗에 내려앉은 습기, 혹시라도 땀이 날까 한 발 한 발 조심히 입국 심사장으로 향해 여권을 내밀었다. 그 위에 엉덩이를 닮은, 복스러운 열매가 맺혔다. 


세이셸을 입국하는 모든 여행자의 여권에는 코코 드 메르(Coco de Mer) 모양 도장이 찍힌다. 오직 세이셸에서만 볼 수 있는 코코 드 메르는 ‘발레 드 메(Vallee de Mai)’라는 야자나무의 열매다. 무려 25kg에 달하는 열매는 오로지 원초적 본능만을 따른다. 좀 더 쉬운 이해를 위해 묘사하자면 수나무의 열매는 남성 성기를, 암나무는 여성의 엉덩이를 닮아 있다. 예상치도 못한 세이셸의 발칙한 도발에 달아올랐다. 


비록 아프리카 대륙에서 1,600km나 떨어진 세이셸이라도, 아프리카는 아프리카다. 그 햇빛이 어디 갈 리가, 아직 겨울에 머물러 있던 옷가지를 벗어 트렁크에 쑤셔 넣곤 승합차에 올라탔다. 차창에 빠르게 스쳐 지나가는 세이셸은 소탈했다. 지상낙원이라고는 절대 느끼지 못할, 어디선가 오가며 한 번쯤 봤을 법한 풍경. 영락없는 시골 마을의 모습이었다. 헝클어진 풀, 멀뚱히 서 있는 집, 빨랫줄에 나른히 누워 있는 옷가지들. 과거 세이셸을 찾았던 윌리엄 왕세손, 데이비드 베컴, 버락 오바마 역시 지나쳤을 세이셸의 평범한 일상을 달려 첫날 숙소인 ‘코랄 스트랜드 호텔(Coral Strand Hotel)’에 도착했다. 

빛과 어둠이 공존하는, 개와 늑대의 시간
빛과 어둠이 공존하는, 개와 늑대의 시간

코랄 스트랜드 호텔 뒤편에 위치한 보 발롱 해변(Beau Vallon Beach)에는 마침 붉은빛이 와락 쏟아지려던 참이었다. 방에 짐을 뉘고 해변으로 나섰다. 엉켜 있는 이어폰을 꺼내 귀를 막곤 더 이상 저녁이 붉어지지 않을 거란 확신이 들 때까지 거닐었다. 흰 산호사장은 눈밭처럼 폭신했고 빨간 구름은 이 저녁이 꿈이라고 말하는 것만 같았다. 바다에 들어가고 싶진 않았다. 혹시 몰아치는 파도에 첫 설렘이 씻겨 가진 않을까 하는 마음에서. 귓가에 꽂은 이어폰에서 흘러나온 음악은 고작 다섯 곡 남짓, 그 사이 인도양의 보석은 내 가슴을 두드렸다. 

라디그는 온통 곡선만 가득하다. 바위도, 풀도 그리고 무지개도
라디그는 온통 곡선만 가득하다. 바위도, 풀도 그리고 무지개도

●LA DIGUE
어릴 적 그림을 닮은

수탉이 목 놓아 아침을 부를 때쯤, 페리에 올라탔다. 라디그로 향하기 위해서다. 마헤에서 프랄린으로, 다시 프랄린에서 라디그로. 점심시간이 돼서야 라디그를 밟을 수 있었다. 라디그 선착장에 내리는 여행객이라면 백이면 구십, 자전거를 빌린다. 환경보호를 위해 섬 내에서 매연을 폴폴 뿜는 것들은 일절 금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자전거는 라디그를 슬기롭게 여행할 수 있는 ‘최적’의 교통수단인 셈이다. 선택지를 두고 기로에 놓였다. ‘카메라 장비를 들러업고 자전거를 탈 수 있을까?’ 하고 바라본 자전거의 안장가죽은 반쯤 찢어져 썩은 치즈를 닮아 있더라.

어깨에 단단히 걸쳤던 카메라가 옆구리로 흘러내리며 절레절레 고개를 젓는다. 최적이 여의치 않으니 최고를 선택하기로 했다. 라디그에서 ‘최고’의 교통수단은 전기 버기카다. 

아프리카의 햇살은 따사로워보여도 상상 이상으로 뜨겁다
아프리카의 햇살은 따사로워보여도 상상 이상으로 뜨겁다

“타세요! 어디로 갈까요?” 버기카 기사가 레게음악 볼륨을 높이며 물었다. 그 소리가 어찌나 큰지 “앙스 수스 다정 해변!”이라 세 번을 소리쳐야 했다. 이마저도 듣지 않은 듯한 드라이버는 긴 드레드락을 휘날리며 무작정 출발했다. 라디그 항구에서 남쪽으로 2.7km 떨어진 ‘앙스 수스 다정(Anse Source d’Argent)’ 해변은 톰 행크스가 열연한 영화 <캐스트 어웨이>의 촬영지다. 이미 그 아름다움으로 세상에 이름을 알린 이곳은 누군가의 소유여서 현금으로 100루피(한화로 약 1만원)의 입장료를 지불해야 한다.

앙스 수스 다정의 해변은 수심이 낮아 반신욕(?)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앙스 수스 다정의 해변은 수심이 낮아 반신욕(?)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앙스 수스 다정 해변이 위치한 유니언 이스테이트(Union Estate)로 들어섰다. 신명나는 레게 장단에 맞춰 연신 흔들어대던 기사의 머리가 멈춘 곳에는 알다브라 자이언트 거북이들이 가득했다. “저기 보이는 가장 큰 놈은 한 300kg 정도야. 세이셸 거북이들은 거의 300년 가까이 살지. 저기 서로 겹쳐 사랑을 나누는 거북이들은 이제 칠순 정도?” 기사에게 지목당한 거북이가 테니스 경기에서나 들릴 법한 괴성을 질렀다. 온 힘을 쥐어 짜내는 듯 처절한 소리, 육중한 칠순 거북이 한 쌍의 사랑 소리였다. 

버기에 다시 올라 야자수 천막 사이를 달리니 드디어 앙스 수스 다정 해변이다. 눈앞에 펼쳐진 바다는 어린 시절 스케치북에나 그렸을 법한 모습이었다. 어린 마음으로 그려 냈던 바다를 떠올려 보자. 파란색 크레파스 하나 집어 도화지의 반을 벅벅 칠하곤, 하늘에는 몽실한 구름 몇 개를 얹었던 기억, 거대한 바위, 그저 녹색 크레파스가 좋아 한 구석에 칠한 풀, 사람, 거기에 거북이도 빠질 수 없다. 삐뚤빼뚤, 보고 싶은 것들을 모조리 싹싹 긁어 그려 넣은 그림, 그대로였다.

앙스 수스 다정 해변을 감싸고 있는 둥근 화강암들은 무려 1억5,000만년 전, 앳된 자연이 오랜 세월 공들여 조각한 예술 작품이다. 육중한 돌무더기 사이를 거닐며 태초의 풍경에 쉽사리 압도되곤 한다. 돌을 감싼 곡선이 어찌나 매혹적인지 ‘라디그에서 돌과 바다 둘 중 하나만 볼 수 있다면?’이라고 묻는 질문에 고민 끝에 ‘돌’을 택할지도 모르겠다.

물론 토파즈의 색을 그대로 빼다 박은 바다도 매력적이다. 앙스 수스 다정 해변은 수심이 낮아 수십 미터를 걸어 나가도 여전히 허리에서 찰박인다. 문득 이런 생각을 했다. 아마, 바다라는 개념이 처음 생겼을 때 혹은 누군가 무엇을 보고 바다라고 이름을 붙였을 때, 그 모습이 바로 라디그이지 않았을까. 옅은 확신이 들었다. 그렇게 믿기로 했다.

라디그에서 자전거는 필수, 흥겨운 레게리듬은 옵션이다
라디그에서 자전거는 필수, 흥겨운 레게리듬은 옵션이다
은근슬쩍 라임 하나를 더 집어넣곤 윙크를 날리는 아주머니
은근슬쩍 라임 하나를 더 집어넣곤 윙크를 날리는 아주머니

▶라디그섬
세이셸의 매력은 무려 115가지다. 섬마다 품은 매력이 각자 다르기 때문이다. 그중 가장 인기는 역시 마헤(Mahe), 프랄린(Praslin) 그리고 라디그(La Digue)다. 특히 라디그는 세이셸의 얼굴마담이랄까. 41개의 화강암섬들 중 둥글고 거대한 화강암이 해변에 전시하듯 늘어서 있는 대표적인 섬이 바로 라디그다. 

●MAHE
시골풍경

자연은 충분히 간직했으니, 추억거리가 필요했다. 이를테면 냄새, 소음, 사람들의 사소한 표정 같은 것들. 어디에나 있지만 서로 다른 모습의 조각들. 마헤(Mahe) 시내로 향했다. 마헤는 아담한 세이셸의 체구에 걸맞은 크기의 심장이다.

서울의 4분의 1 정도 크기지만 115개의 섬 중에서는 가장 크다. 때문일까, 세이셸의 전체 인구 90% 이상이 이곳에 있다. 마헤의 수도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수도로 꼽히는 빅토리아(Victoria)다. 공항, 쇼핑몰, 각종 편의시설, 고급 리조트가 전부 이곳에 모여 있으니 대다수 여행객들의 베이스캠프나 다름없다. 크기가 작다고 해서 초라한 행색을 상상했다면 큰 오산이다. 작지만 초라하지 않다.

돋보기안경을 끼고 남들보다 큰 세상을 보고 있는 할아버지
돋보기안경을 끼고 남들보다 큰 세상을 보고 있는 할아버지

섬 중앙, 똬리를 튼 해발 905m의 세이셸와(Morne Seychellois)를 중심으로 시장, 성당, 힌두사원, 박물관, 쇼핑몰 등이 골목마다 위치한다. 1903년 영국 런던의 빅벤을 본떠 만든 시계탑 ‘로르로즈(Lorloz)’도 빼놓을 수 없는 볼 거리다. 그 조각들을 하나로 묶어 보면 ‘도시’라기보단 ‘마을’에 가깝다.

알버트 스트리트(Albert Street) 끝자락, 무려 1840년부터 이곳을 지켜 왔다는 ‘빅토리아 셀윈 클라크 마켓(Selwyn Clarke Market)’의 초입은 더더욱 그랬다. 이곳은 어린 시절 할아버지 손을 붙잡고 쫄래쫄래 따라갔던 5일장의 모습을 떠올리게 만든다. 다짜고짜 이름을 묻는 이, 걸걸한 웃음소리, 주름, 낡은 셔츠. 아이의 울음소리, 담배 연기, 도로를 가득 메운 쾌쾌한 매연, 이 모든 것이 정과 함께 맛있게 버무려져 있는 공간. 갑판에 누워 있는 물고기, 채소, 과일 등의 총천연색이 화려했다. 그 위를 장식하고 있는 현판에는 ‘셀윈 클라크경(Sir Selwyn Clarke)’이라고 적혀 있었다.

“셀윈 클라크경이 누구예요?” 물고기 머리를 뭉툭한 칼로 내리치려던 상인에게 말을 건넸다. 그는 토막 난 생선을 주섬주섬 검정 비닐봉지에 주워 담으며 대답했다. “1, 2차 세계대전 당시 군의관으로 일했던 영국인이라던데? 세이셸에서도 한 4년 정도 일한 걸로 알고 있어요. 뭐 잘은 몰라도 좋은 사람이었겠죠. 세상에서 가장 신선한 물고기를 판매하는 시장에 적혀 있으니까.” 마침 벌건 대야에 누워 숨을 헐떡이던 퉁돔이 튀어 올랐다. 충분히 납득할 만한 너스레였다.

나른한 마헤 시내, 카레 향기에 이끌려 발걸음을 옮겼다
나른한 마헤 시내, 카레 향기에 이끌려 발걸음을 옮겼다

카레로 배운 크레올

시장 어귀, 익숙한 향기가 풍겼다. 고추와 생강을 넣어 끓여 낸 ‘크레올(Creole)’ 스타일 카레다. 호기심 어린 눈으로 가게 앞을 한참 동안 서성였다. 그 모습을 안쓰럽게 여겼는지 아주머니가 손등에 카레를 덜어 주었다. 맛이나 보라면서. 크레올 음식, 그러니까 세이셸의 음식은 한식의 맛과 상당 부분이 닮아 있다. 마늘, 고추, 생강 등의 낯설지 않은 향신채를 사용할 뿐더러 주식으로 쌀을 먹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크레올’을 한국과 닮은 문화라 단정할 수 있을까. 에이 설마, 그럴 리가. 크레올은 음식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사람, 문화, 언어 등의 의미를 전부 담고 있는 세이셸의 혼성문화를 뜻한다. 그러니까 각종 재료가 뒤섞여 하나의 맛을 내는 카레와도 닮은 셈이다. 


이 아름다운 섬에 왜 사람이 살지 않았는지는 모를 일이지만, 과거 세이셸은 무인도였단다. 1742년 처음으로 프랑스인이 이곳에 정착했고, 자연스럽게 당시 아프리카에서 살던 흑인 노예들이 세이셸로 유입되었다. 19세기 초 세이셸의 주인은 프랑스에서 영국으로 바뀌게 되었고 이후 1976년, 세이셸은 독립하게 된다. 이토록 험난한 역사 속에도 사랑은 싹트니 유럽 사람과 아프리카 사람 사이에서 태어난 이들을 ‘크레올’이라고 칭한다. 그들은 여러 문화를 한데 섞어 ‘크레올의 문화’를 만들었고, 지금의 세이셸을 일궜다.

먹음직스러운 카레를 휘휘 저으며 식당 아주머니가 그랬다. “여행객들이 많이들 크레올에 대해 물어보지. 사라는 카레는 안 사고 말이야. 대화를 나누다 보면 생각보다 오해하는 이들이 참 많아. 세이셸 사람은 모두 프랑스 사람과 아프리카 사람 사이에서 태어난 사람으로 아는 거지. 내 할아버지는 스위스 출신이야. 세이셸은 워낙 다양한 인종, 문화가 뒤섞여 있기 때문에 정확히 한정 지을 수 없어. 그야말로 넓은 의미지. 흑인, 백인, 황인 상관없이 그냥 크레올은 세이셸이야.”

세이셸에서는 영어는 기본, 불어도 통용된다. 하지만 무엇보다 대중적인 것은 역시 크레올어다. 크레올어는 과거 프랑스인들이 아프리카 노예들과의 소통을 위해 간소화한 언어로 불어와 닮은 듯 다른 것이 특징이다. 시장 어귀 익숙한 향기에 이끌려 찾은 작은 식당, 손등에 발린 매콤한 카레는 크레올의 맛이었다.

▶TRAVEL  INFO
LOCATION
아프리카에 속해 있지만, 인도양의 섬 나라라고 표현하는 것이 정확할 듯하다. 지리상으로도 아프리카 대륙의 동쪽 해안에서 1,600km 이상 떨어져 있다. 아프리카 여행시 필수인 황열병 예방접종 증서도 필요 없다. 정치 분쟁이 없으며, 치안도 매우 안정적이다.

VISA 
무비자 입국이 가능하다. 비자 없이 90일 동안 여행할 수 있다.

TIME
한국보다 5시간 느리다.

CURRENCY
세이셸은 달러, 유로 그리고 국제 신용카드가 모두 통용된다. 덕분에 현지 화폐로 환전할 필요가 없다. 작은 구멍가게에서조차 달러로 지불이 가능하다. 단 현지 시장이나, 작은 규모의 상점일 경우 달러로 지불하지만 거스름돈은 자국 화폐인 세이셸루피(SCR)로 돌려주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WEATHER
매일이 천국이다. 기온이 연중 24~31도를 유지한다. 12월과 1월 사이에는 비가 자주 오는 편이지만, 뚜렷한 우기가 없다. 4월부터 10월은 바다가 잔잔해 스노클링이나 다이빙을 하기에 안성맞춤이다. 해변으로 나설 때는 자외선 차단제가 필수다.

VOLTAGE
전압은 220~240볼트를 사용한다. 콘센트는 3핀짜리 콘센트를 사용하기 때문에 멀티어댑터를 챙겨 가는 것이 좋다.

FERRY
마헤에서 프랄린, 라디그로 향하기 위해서는 페리를 이용해야 한다. 마헤에서 프랄린까지는 약 1시간이 소요된다. 만약 자연을 좋아하는 여행자라면 프랄린에서 잠시 시간을 갖는 것도 좋다. 프랄린에는 ‘에덴동산’이라는 별명을 가진 발레 드 메(Valle de Mai) 국립공원이 위치해 있다. 30m를 훌쩍 넘기는 장신 야자수들이 가득하고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씨앗, 코코 드 메르를 만나 볼 수 있다. 프랄린에서 라디그까지는 페리로 15분이 소요된다. 마헤에서 라디그까지 직항으로 운행하는 페리는 없다. 날씨에 따라 다르겠지만 생각보다 배가 많이 흔들리니, 멀미약을 챙기는 것이 좋다.

TAXI
만약 차를 렌트하지 않았다면 개인택시를 고용하는 것이 편하다. 세이셸에는 현지인들이 이용하는 버스, 그리고 택시가 있긴 있다. 하지만 배차가 상당히 길고, 자주 없으니 반나절, 혹은 하루 단위로 계약하는 것이 편하다. 빅토리아 시내에는 신호등이 4개 정도밖에 없어 교통체증이 상당하다. 

HOTEL
코랄 스트랜드 스마트초이스 호텔
Coral Strand Smart Choice Hotel

세이셸 마헤의 대표 해변, 보발롱 비치를 끼고 있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도 장점이다. 로맨틱한 분위기보단 현대적이고, 가성비가 좋다. 어린이 전용 수영장도 갖추고 있어 가족 여행객들에게도 제격이다.
주소: Beau Vallon Bay, Mahe Island, Seychelles
홈페이지: www.coralstrand.com

아바니 세이셸 바바론즈 리조트 & 스파
Avani Seychelles Barbarons Resort & Spa

세이셸의 자연을 그대로 닮았다. 리조트 앞쪽에는 마헤를 대표하는 해변 중 하나인 바바론즈 해변이 자리한다. 총 다섯 종류 124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대적인 인테리어 때문에 허니무너들에게 인기가 좋다. 모든 객실은 개별 테라스 공간을 갖추고 있다.
주소: Victoria, Mahe Island, Seychelles
홈페이지: www.avanihotels.com

 

취재협조 세이셸관광청 www.visitseychelles.co.kr  에미레이트항공 www.emirates.com  콘스탄스 에필리아 리조트 www.constancehotels.com
글·사진 강화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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