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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 드라마 마케팅 ‘2라운드’

  • Editor. 트래비
  • 입력 2006.0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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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돌아온 싱글> 등 줄이어

 

지난해부터 불기 시작한 여행업계의 드라마 마케팅 열기가 또 다시 불붙고 있다. 특히, 최근 필리핀 세부에서의 촬영을 마치고 6월8일 첫 방송되는 SBS <돌아온 싱글>은 여행사 사장(김성민)과 비서(김지호)가 주인공으로 등장한다는 점에서 앞으로 다양한 화제 거리를 만들어 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드라마는 여행사 신임 사장과 비서가 필리핀 세부에서 우연한 인연을 맺게 된다는 설정에 따라 전체 방송 분량 중 30-40분 정도가 세부를 배경으로 전개될 예정으로 필리핀 정부도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최근 드라마 기자회견에는 차기 대권 주자로 손꼽히는 조셉 듀라노 필리핀 문화관광부 장관이 직접 참가해 “돌아온 싱글이 한국과 일본, 중국 등에서도 방송되면 그 효과는 200만달러 이상에 이를 것”이라며 높은 기대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슬픈연가>에 이어 다시 한번 김종학 프로덕션과 <패션 70’s>에서 손을 잡은 포커스투어는 드라마 제작지원 외에 홍보 채널도 다변화하고 있다. 영화·비디오 소개 프로그램 <접속! 무비월드>와 토크쇼 <야심만만> 등에 여행상품권을 제공하고 있으며 평화방송의 라디오 프로그램 <양미경과 함께하는 추억의 음악산책>에도 매주 1회 여행상품권을 6개월간 협찬키로 했다.
이 밖에 한채영 주연의 <온리유>가 이탈리아 북부의 비첸차 시와 이탈리아 관광청의 지원 속에 최근 현지 촬영을 마치는 등 올 하반기 세계 곳곳의 아름다운 풍광이 브라운관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소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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