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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미란다 창(Miranda Tsang) MSC 크루즈 아시아담당매니저

  • Editor. 트래비
  • 입력 2006.02.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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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처럼 달콤한 항해 만끽하세요”

MSC(Mediterranean Shipping Company) 그룹은 1970년 설립됐으며 총 225척의 선박을 보유하고 총 2만5000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화물 수송 업체다. 크루즈 산업에는 지난 1988년부터 뛰어들었으며 현재 5만8000톤급의 오페라, 리리카, 신포니아, 아모니아 외에도 멜로디, 몬트레이, 랩소디 등 총 7대의 선사를 운영하고 있다. 6월에는 9만톤급의 뮤지카, 2007년 봄에 역시 9만 톤급의 오케스트라, 2008년 6월과 2009년 3월에는 유럽 최대 규모인 13만3,500톤급의 판타지아와 세레나타호를 추가로 영입할 계획이다.
 
창 매니저는 “MSC크루즈의 승객 인원은 2004년 총 23만명, 2005년 28만명이고 올해는 35만명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한국 시장에서도 큰 관심이 나타나길 바란다”고 소망을 피력했다. 이미 크루즈 전문인 크루즈홀리데이, 크루즈월드 등에서 MSC 관련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창 매니저가 강조하는 MSC크루즈의 강점은 본사인 이탈리아에 뿌리를 둔 유럽풍 서비스. 선사 위에서의 각종 이벤트, 음식에서부터 가구 등 인테리어까지 ‘지중해의 향기’를 느낄 수 있다고. 또 MSC가 독점계약을 맺고 단독 기항지로 들어가는 미국 플로리다 인근 카리브해의 ‘까요 레반따도(Cayo Levantado)’ 등 타사와 차별적인 기항지도 장점으로 꼽았다. 18세 미만의 어린이는 성인 두명 동반시 요금이 면제되기 때문에 가족여행에도 최적이다. 창 매니저는 “유럽의 코치투어와 비교해서도 충분한 가격에 훨씬 럭셔리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852-2230-6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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