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 개방으로 런던 야경 감상에 제격
2월14일 발렌타인데이를 맞이해 런던을 상징하는 건물인 타워브리지가 사랑하는 연인들을 위해 개방된다. 커플당 10파운드를 내면 빅토리안 시대의 계단을 통해 타워브리지 정상까지 올라갈 수 있다. 템즈강으로부터 42m 위에 위치한 워크웨이(Walkways)에 도착하면 런던의 멋진 야경과 함께 샴페인을 음미할 수 있다. 또한 타워브리지 주변의 낭만 넘치는 레스토랑과 바들은 발렌타인데이의 여흥을 한층 더 북돋아준다.
타워브리지의 마케팅 매니저 엠마 팔로우(Emma Parlow)는 “작년의 성공적인 행사에 힘입어 이 행사를 타워브리지의 연례행사로 고정화 할 것을 고려 중”이라고 전했다. 올해는 분위기를 한층 더 상승시키는 조명과 특별한 장식을 추가해 화려함을 더할 예정이다. 물론 커플이 아닌 관광객들도 입장이 가능하다. 영국관광청 02-3210-5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