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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테마파크 롯데월드 방문기

  • Editor. 트래비
  • 입력 2006.02.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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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래비

설 연휴도 훌쩍 지나 버리고 길기만 하던 겨울 방학도 어느덧 마무리 지점에 다다랐다. 아직 아이들과 함께 변변한 가족 나들이 한 번 못 해 봤다면 잠시 짬을 내 가까운 곳에라도 다녀올 법하다. ‘날도 추운데 어디를 가나….’ 고민이 된다면 도심 속 테마파크는 어떨까. 실내 테마파크인 롯데월드라면 매서운 겨울 추위도 끄떡없다. 더군다나 새로운 어트랙션 ‘파라오의 분노’까지 합세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롯데월드를 만날 수 있다. 발렌타인데이를 앞두고 연인들을 위한 갖가지 이벤트 프로그램들도 가득하니 커플들도 데이트 코스로 콕 점찍어 두는 센스를 발휘해 보도록. 자, 지금부터 모험과 신비의 나라로 출발!


롯데월드에서 만나는 재미 하나 신나는 어트랙션 타기

롯데월드는 크게 실내 공간인 ‘어드벤처’와 바깥 석촌 호수변에 조성된 ‘매직 아일랜드’로 나뉜다. 어드벤처는 주로 어린이와 가족 중심의 탑승물들이, 매직 아일랜드는 스릴감 넘치는 최신식 어트랙션들이 들어서 있다. 가족 관람객들이라면 어드벤처를 위주로, 오싹오싹한 스릴감을 맛보고 싶은 이들이라면 매직 아일랜드를 중심으로 즐기는 것이 좋다. 매직 아일랜드의 경우 가능하면 여러 번 왔다갔다 하지 않도록 한번에 탑승물이나 볼거리들을 두루 둘러보는 것이 효율적이다.롯데월드 베스트 어트랙션 5개를 소개한다.


ⓒ 트래비

100% 오감 만족 - 아트란티스

롤러코스터와 후룸라이드를 결합한 신개념 탑승물로 롯데월드에서 가장 인기 있는 어트랙션 중 하나다. 시원한 물보라를 헤쳐 나가는 여름이 제격이긴 하지만 겨울철 차가운 바람을 뚫고 나가는 재미도 만만치 않다. 첫 출발부터 빠른 속도로 급상승하다 아래로 빨려들 듯 급강하한다. 시속 70km에 육박하는 속도로 이리저리 정신없이 돌아가는 사이 마음은 콩닥콩닥, 언제 떨어질까 고민할 새도 없이 ‘악~ 악~’ 소리 질러대기 바쁘다. 한 번 타고 나오면 ‘눈물 글썽, 콧물 훌쩍’ 신세가 되지만 돌아 나오기 무섭게 대부분이 다시 줄 뒤로 쪼르르 달려간다. 놀이기구에 이골이 난 사람들도 꼭 한 번 타 봐야 할 강추 어트랙션. 

★ 알고 타면 10배 더 짜릿!

추천 좌석은 맨 앞 좌석. 급강하시 느끼는 속도나 스릴감이 더욱 짜릿하다. 탑승할 때 웬만한 물건들은 모두 놔두고 타는 게 좋다. 안경도 되도록이면 벗고 타도록. 빠른 속도와 흔들림에 떨어뜨릴 수도 있다.


고공 자유 낙하의 아찔함 - 자이로드롭

ⓒ 트래비

짧은 순간 동안 오싹함과 짜릿함, 공포감까지 온갖 감정을 경험할 수 있다. 자리에 앉으면 금세 70m 높이까지 쭉쭉 단번에 올라간다. 매직 아일랜드는 물론 석촌 호수 전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전망에 감탄하는 사이, 예고도 없이 순식간에 바닥으로 수직 낙하한다. 그 몇 초 사이 ‘천국과 지옥’을 왔다갔다 하는 기분이다. ‘으악~!’하는 단발마의 비명 소리 후에 잠시 침묵. 발이 지면에 닿는 순간 비로소 안도의 한숨이 나온다. 단타로 즐기는 스릴, 공포(?) 체험!

★ 알고 타면 10배 더 짜릿!

어느 좌석이나 추천할 만하다. 단 수직 낙하 후 망가진(?) 모습을 사람들 앞에 보이고 싶지 않다면 호수 쪽 좌석에 앉도록. 간혹 낙하시 신발이 떨어지는 경우도 있으니 좀 헐렁하다 싶으면 아예 벗고 탈 것. 낮과 밤에 타는 감흥이 다르다. 


깜짝 인터뷰

"자이로드롭 너무 무서워요!”

깜찍한 미소가 기자의 안테나에 잡혔다. 막 자이로드롭을 타고 내려온 김보람, 홍순웅 커플. 알고 보니 요즘 무척 인기(?)를 끌고 있는 연상연하 커플이다. 자이로드롭을 처음 타 봤다는 보람씨는 “눈도 못 뜰 정도로 무서웠어요”라고 말하면서도 연신 즐거운 미소를 지어댄다. 아니, 정말 무서웠던 거 맞아요? 또 타 보고 싶냐는 물음에 보람씨는 “아니요”, 순웅씨는 “또 타야지”하면서 설왕설래한다. 간만에 롯데월드에 놀러 왔다는 보람씨와 순웅씨. 시간이 아까운 듯 다음 코스를 논의하기에 여념이 없는 모습이 즐거워만 보인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 - 자이로스윙


ⓒ 트래비

자이로드롭과 비슷한 모습이지만 느낌은 전혀 다르다. 자이로스윙을 타 본 사람들이 한목소리를 내는 한마디, ‘보기보다 무섭네!’ 보기에는 그다지 높아 보이지 않지만, 실제 타 보면 체감 높이는 2배나 더 높아진다. 시계 추처럼 좌우로 흔들리며 최고 95° 각도까지 꺽인다. 좌석이 수직으로 흔들리면 몸이 밖으로 튀어나갈 듯 스릴감이 최고조에 달한다. 하늘로 던져진다는 표현이 딱 맞을 듯. 자이로스윙 한 번 타면 무서울 게 없을 정도다.

★ 알고 타면 10배 더 짜릿!

자이로스윙은 아예 신발을 벗고 타는 게 더 재밌다. 발가락 사이로 바람이 빠져나가는 기분이 스릴감을 한층 더 높여 준다. 원반이 계속 돌기 때문에 좌석은 어느 곳이나 괜찮다. 좌석이 최고 각도에 이르면 아트란티스의 가장 높은 구간과 마주하게 된다. 발가락을 길게 뻗으면 닿을라나.
 
고전적인 베스트셀러 - 후렌치 레볼루션

테마파크에서 빠질 수 없는 베스트셀러 어트랙션. 바로 롤러코스터다. 특히 테마파크에 첫발을 들여 놓은 이들이라면 한 번쯤은 거쳐가야 할 필수코스이기도 하다. 물론 롯데월드에 왔다면 후렌치 레볼루션도 빠뜨리지 말고 꼭 타 봐야 한다. 360°에서 540°까지 초고속 회전하며 전해지는 쾌감은 여느 롤러코스터와 견주어도 빠지지 않는다.

★ 알고 타면 10배 더 짜릿!

처음 타는 이들은 앞 좌석을 추천한다. 많이 타 본 이들이라면 오히려 뒷자석이 더 짜릿할 수 있다. 끌려 올라가는 느낌과 떨어질 때 더 속도감이 붙는 듯한 스릴감이 만점이다. 하이라이트 구간에서 자동으로 사진 촬영이 되니 좀더 재미난 표정을 지어 보자. 

 스트레스 확 풀린다 - 스페인 해적선

롯데월드의 지존으로 군림했던 스페인 해적선. 자이로드롭이나 아트란티스와 같은 최신식 어트랙션이 세워지면서 그 자리를 내주긴 했지만 그만의 짜릿한 매력만은 여전하다. 천장을 뚫을 듯한 기세로 높이 치솟아오르는 해적선은 보기만 해도 아찔하다. 시원한 바람을 가르며 맘껏 소리치는 재미도 빼놓을 수 없다.

★ 알고 타면 10배 더 짜릿!

스릴감을 만끽하고 싶다면 맨끝에서도 가장자리를 권한다. 최고점까지 올라가는 데다 확 트인 시야로 인해 체감지수는 두 배 더한다. 스페인 해적선을 타면 무섭든 아니든 무조건 소리를 질러야 한다. 마주보이는 사람들과 번갈아 만세를 해 가며 소리를 지르다 보면 쌓인 스트레스가 모두 풀린다.

깜짝 인터뷰
“가족 나들이에 좋아요”


가족 관람객들이 가장 많이 몰리는 회전 목마. 이제 막 3살이 된 아들과 함께 나들이에 나선 신혜진, 홍윤표 가족. 아들과 같이 바깥 나들이에 나서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신혜진씨는 “결혼 전에는 친구들과도 많이 놀러 왔었죠. 후렌치 레볼루션 같은 놀이기구들도 재밌게 탔는데, 아직은 아이가 어려 탑승물들 타기는 어렵죠.” 그래도 가족과 함께한 지금이 무척 행복하다는 혜진씨. 아들이 좀더 크면 아마 이것저것 타자고 졸라 대느라 다시 바빠지겠죠?

 
롯데월드 뉴페이스 - 파라오의 분노 탑승기


ⓒ 트래비

최근 오픈한 ‘파라오의 분노’는 롯데월드가 야심차게 준비한 뉴 페이스(new face)이다. 기획부터 시설물 완공까지 4년이 넘게 걸린 데다 투자 금액만 500억원에 달하는 롯데월드에서 가장 비싼(?) 어트랙션이다. 어드벤처 4층부터 6층까지 총 3개 층을 차지할 정도로 규모도 크다. 파라오의 분노를 제대로 즐기려면 탑승물뿐 아니라 갖가지 전시품들이 가득한 프리쇼 구간까지 꼼꼼히 훑어봐야 한다. 국내 최초로 도입된 ‘프리쇼’는 탑승물을 타기 전 분위기를 한층 업(Up)시켜 준다. 일반 대기 동선과 달리 스토리식 테마로 꾸며져 있는 프리쇼 구간은 탑승물을 타는 재미와는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일단 입구에 들어서면 공간을 이동한 듯 화려하게 꾸며진 이집트 박물관 속으로 빠져든다. 독특한 이집트 동상이나 유물들이 빼곡히 들어차 있어 진짜 이집트에 온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다. 물론 전시품은 모두 모조품이지만 워낙에 꼼꼼히 만들어 놓아 진품 못지않은 훌륭한 볼거리가 된다. 1km 남짓한 프리쇼 구간을 돌며 전시품들을 관람하다 보면 기다리는 지루함 따위는 금세 잊혀진다. 마음에 드는 전시품들을 배경으로 기념 촬영하는 센스도 잊지 말자. 가족 관람객들이라면 자녀들 학습 공간으로도 활용해 볼 만하다.  

‘파라오의 분노’ 기본 스토리는 이집트 박물관을 관람하던 중 비밀 통로를 발견하고 파라오의 신전을 탐험하게 된다는 내용. 프리쇼 구간을 지나면 본격적인 모험이 시작된다. 대형 지프 형태인 탑승물은 한 대에 10억씩 하는 고급 라이드로 기존 탑승물들과 달리 덜컹거리는 흔들림 없이 마치 물 흐르듯 매끄러운 움직임이 특징이다. 거기다 스토리 전개나 탑승객 움직임에 따라 빨라졌다 느려졌다 하며 다이나믹한 스릴감을 준다. 기존 ‘신밧드의 모험’과 비슷한 다크 라이드이지만 여기에 ‘멀티모션’ 기능이 추가되어 한층 업그레이드된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각 섹터마다 관문처럼 문이 열리고 닫히며 궁금증을 자아내는가 하면, 진짜 솟아오르는 불기둥이나 거미가 달라붙은 느낌을 주는 티클러 장치 등이 입체 음향효과와 어우러져 오감을 자극한다. 마지막 하이라이트인 10m 아래로 급강하는 구간은 자신도 모르게 손잡이를 꽉 움켜쥐게 된다.

★ 알고 타면 10배 더 짜릿!

파라오의 분노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체험 탑승물로 제격이다. 프리쇼부터 시작해 알차게 돌아본다면 만족감은 더욱 커진다. 출구와 이어진 기념품 숍도 찬찬히 둘러보는 여유를 가지도록. 혹여나 아트란티스와 같은 익스트림 라이드를 기대한다면 조금 실망할 수도 있지만 색다른 컨셉을 갖춘 최신식 어트랙션을 타는 재미를 놓치지는 말기를.   

★ 더 분위기 나게 즐기자!

‘머리에 웬 뿔이야? 웬 오버람’ 하고 지나친다면 당신은 센스가 부족한 사람. 테마파크에 놀러 왔다면 역시 테마파크에 맞게 놀아 줘야 한다. 그야말로 ‘토끼 머리띠 하나 둘렀을 뿐인데’ 괜시리 마음이 더 설레고 즐거움은 두 배로 커진다. 돈이 아깝다는 생각은 잠시 접어 두자. 테마파크에서는 가끔은 오버도 필요하고 또 꼬마들처럼 마냥 즐거워할 줄 아는 마음가짐도 필수다. 

머리띠 1,500원~3,000원 선



롯데월드에서 만나는 재미 화려한 퍼레이드 관람

롯데월드에서 놓칠 수 없는 또 하나의 재미. 매 시간마다 펼쳐지는 각종 퍼레이드와 공연 프로그램들이다. 특히 대형 퍼레이드 카를 비롯해 화려한 의상과 조명, 음악이 어우러진 퍼레이드는 관람객 전체를 환상의 세계로 초대한다. 퍼레이드는 테마파크에 왔다면 응당 누려야 할 특권 중의 특권이다. 퍼레이드를 비롯해 레이저 쇼나 특별 공연들은 대부분이 어드벤처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매직 아일랜드를 이용한다면 시간에 맞춰 이동해야 한다.

월드 카니발 퍼레이드

ⓒ 트래비

지금 롯데월드를 방문한다면 한국, 미국, 일본, 브라질, 캐리비안, 스페인, 중국, 러시아 세계 8개 국가의 유명 축제들을 한자리에 모아 놓은 ‘월드 카니발 퍼레이드’를 관람할 수 있다. 어드벤처 내 퍼레이드 코스를 따라 길게 이어지는 행렬은 어느 것 하나 놓치기 어려운 볼거리들로 가득하다. 갖가지 아이디어로 꾸며진 퍼레이드 카도 볼 만하지만 반짝거리는 오색전구나 화려한 장식이 돋보이는 의상을 입은 무희들과 함께 장단을 맞추며 흥겨움에 흠뻑 빠져 볼 수도 있다. 때때로 무희들은 눈길이 마주치면 윙크나 키스를 날리기도 한다. 퍼레이드가 시작되면 사람들이 한꺼번에 몰리기 때문에 미리 스케줄을 체크했다가 관람하기 좋은 자리를 찾아 기다리고 있는 것이 좋다. 

어드벤처 퍼레이드 코스/ 오후 2시, 저녁 7시30분


우주 서커스 레이저 쇼

밤이면 롯데월드는 오색 레이저 빛이 가득한 또 다른 세계로 변신한다. 어드벤처 전체가 레이저 쇼 공간으로 활용되는 우주 서커스 레이저 쇼는 환상적인 빛의 퍼레이드를 선사한다. 공중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을 통해 8만여 개의 광섬유가 음악에 맞춰 눈부신 빛의 장관을 연출하며 관람객들을 우주의 신비 속으로 빠져 들게 한다. 스크린을 가리지 않는 위치라면 어디나 감상 포인트가 될 수 있다. 야간 개장까지 모두 둘러볼 참이라면 잠시 쉬어 가는 시간으로 활용하도록. 

어드벤처/ 밤 9시30분

윈터 스페셜

롯데월드 겨울나기 특별 공연 이벤트. 겨울이 더 아름다운 동구권 국가들의 민속 공연들이 매일 두 차례씩 가든 스테이지에서 펼쳐진다. 러시아, 루마니아, 코카서스 등 다소 낯선, 그래서 더 이국적인 색다른 무대가 돋보인다. 앙상한 나뭇가지와 푸르스름한 조명이 시리도록 아름다운 겨울을 표현하고, 무대 위로 뿌옇게 깔리는 안개와 색색이 빛나는 비눗방울 등 여러 가지 효과가 어우러져 더욱 신비스러운 느낌을 준다. 가족 관람객이나 커플들끼리 분위기 잡기에도 좋다. 

어드벤처 가든 스테이지/ 오후 3시30분, 6시(2월 말까지 공연)


★★ 발렌타인데이, 데이트 코스로 딱이야! ☆☆

2월14일. 발레타인데이를 앞두고 연인들을 위한 이벤트 행사들도 많다. 데이트 코스로 롯데월드를 점찍어 뒀다면 조금 일찍 서두르자. 

14일 어드벤처를 입장하는 커플 중 선착순 100명에게 하트 초콜릿 위에 원하는 문구를 즉석에서 써 주는 ‘나만의 특별한 초콜릿’을 선물로 준다. 즉석에서 케이크를 만들어 볼 수도 있다. 오전 11시부터 쥬라기 광장에서 선착순 50쌍을 즉석에서 선정해 전문 강사의 도움을 받아 직접 케이크를 만들어 본다. 

커플들간 사랑을 뽐낼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오후 6시30분부터 가든 스테이지에서 ‘닭살 커플을 찾아라’ 행사가 펼쳐진다. 사랑 고백을 가장 근사하게 한 커플이나 애인 이름 삼행시 짓기, 커플 개인기 등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이 준비되며 최고의 커플 5쌍을 뽑아 그날 하루 데이트 비용을 지원한다. 자신있는 커플은 꼭 도전하도록! 

또한 모든 커플을 대상으로 커플 회원카드를 만들어 준다. 매월 11일, 22일마다 롯데월드 자유이용권을 42%까지 할인해 주는 혜택이 주어진다.

ⓒ 트래비

★★ 추천 코스 ☆☆

가족과 함께 가족 관람객들이라면 오전에 일찍 입장해 오후 3~4시 정도 귀가하면 좋다. 어린 자녀들이 있다면 매직 아일랜드에 먼저 들러 유아 시설들을 이용한 뒤 어드벤처 내 레스토랑에서 점심을 먹고 남은 시간은 퍼레이드나 전문 공연 프로그램을 관람한다. 온가족이 함께 탈 수 있는 회전목마 코스도 놓치지 말자.

커플이 함께 커플이라면 야간의 로맨틱한 코스를 추천한다. 오후 5시 야간 자유이용권을 끊고 입장하면 비용을 더 절약할 수 있다. 각자 타고 싶은 놀이기구들을 정한 뒤 쉬엄쉬엄 돌아다니는 게 좋다. 퍼레이드나 불꽃놀이 등도 미리 체크해, 꼭 보도록 하자. 훨씬 낭만적인 시간을 보장한다.

친구와 함께 오랜만에 친구들과 놀이동산을 가기로 했다면 하루 종일 투자해도 모자람이 없다. 일단 홈페이지에 가입하거나 제휴 카드를 이용해 자유이용권을 할인해 끊는다. 오전에는 아트란티스나 자이로드롭같이 인기가 많은 놀이기구들을 즐기며 매직 아일랜드에서 시간을 보낸다. 점심은 싸온 도시락 등으로 간단히 때우고 오후부터 어드벤처를 집중 공략한다.



★★  롯데월드 알뜰 이용법 ☆☆

조금만 손품을 팔면 훨씬 저렴하고 알뜰하게 롯데월드를 이용할 수 있다.

1. 온라인 구매를 이용하라   온라인 쇼핑몰들을 이용하면 훨씬 저렴하게 자유이용권을 구입할 수 있다. 단 배송비나 배송시간이 좀 걸리기 때문에 이를 유의할 것. 

2. 홈페이지 회원이 되어라   롯데월드 홈페이지(www.lotteworld.com) 회원으로 가입하면 자유이용권을 15%까지 싸게 구입할 수 있다. 우대 쿠폰을 출력해 매표소에 제출하면 언제든 OK!

3. 상품권으로 롯데월드 이용하기   상품권으로도 롯데월드를 이용할 수 있다. 국민관광상품권, 롯데백화점상품권, 롯데호텔상품권, 스타상품권, 포켓머니 문화상품권이 이용 가능하다.

4. 생일은 롯데월드에서   생일인 경우에는 당일과 전후 3일까지 본인을 포함해 4명까지 자유이용권 3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홈페이지에서 생일 쿠폰을 인쇄해 입구의 단체 상담실을 방문하도록!

5. 제휴 카드를 적극 활용하자   신용카드를 비롯해 각종 제휴 카드들을 꼼꼼히 살펴보면 훨씬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VENT - 롯데월드 자유이용권 드려요!

트래비가 정기 구독자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롯데월드가 야심차게 선보이는 ‘파라오의 분노’를 직접 체험해 보세요. 입장은 물론 각종 놀이기구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롯데월드 자유이용권(1매 2인)을 구독자 5명에게 드립니다. 지금 바로 응모하세요!

응모 방법 이름, 주소, 트래비 정기 구독자 번호(봉투에 적힌 번호/ 예, Travie 0001)를 함께 적어 담당자 이메일(eunjury@traveltimes.co.kr)로 보내 주세요. 

응모 기한 2월13일까지. 당첨자 발표는 트래비 2월15일자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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