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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 ‘한국인 여행경험’조사 - 100명중 80명 ‘비행기 타봤다’

  • Editor. 트래비
  • 입력 2006.0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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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명중 80명 ‘비행기 타봤다’

우리 국민 중 비행기를 타본 사람은 100명 중 80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갤럽(www.gallup.co.kr)이 6일 발표한 한국인의 여행경험 조사에 따르면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만 20세 이상 성인 남녀 1,502명에게 지금까지 한 번이라도 비행기를 타본 적이 있는지 질문한 결과, ‘타봤다’는 응답이 79.9%로 높았으나 20대 응답자는 63%만이 비행기를 타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소득수준이 높을수록(월가구소득 400만원 이상 85.2%) 비행기를 타 본 사람이 많았다. 또 비행기 탑승 경험자 1206명 중 해외여행 경험이 있는 사람은 44.2%로 나타나 나머지 55.8%는 국내 지역 방문 시 비행기를 탄 것으로 조사됐다.

이밖에 제주도와 울릉도 방문 경험과 관련해서도 재미있는 결과가 나왔다. 제주도와 울릉도에 가본 적이 있는지 질문한 결과, ‘가본 적이 있다’는 응답이 제주도 73.7%, 울릉도 12.2%로 조사됐다. 제주도(50세 이상 85.1%)와 울릉도(50세 이상 20.6%) 방문 경험자는 연령이 높을수록 많았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이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한국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조사의 일환으로 지난해 12월 면접 조사를 통해 이뤄졌으며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 2.5%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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