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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아시아 하늘을 날다 "

  • Editor. 트래비
  • 입력 2006.0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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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아시아 기체에 맨유 스타 장식
 
프리미어리거 박지성의 얼굴이 아시아 상공 곳곳을 누빈다. 말레이시아 최대 규모의 저비용 항공사인 '에어아시아(www.airasia.com)'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후원사 계약을 맺고 팀 로고 및 색상으로 단장한 항공기를 운항하는 본격적인 프로모션에 들어갔다. 

에어아시아는 우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애칭인 '붉은 악마'를 상징하는 강렬한 빨강색과 로고 등으로 기체 전면을 장식한 180석 규모의 에어버스 320기를 페낭, 코타키나발루, 인도네시아 수라바야 등의 구간에 투입했다. 비행기에는 유나이티드의 로고외에도 박지성, 퍼거슨 감독, 웨인루니, 반 니스텔루이, 호나우두 등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스타 플레이어 7명의 사진이 기체 양면에 나뉘어 새겨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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