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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뮌헨 외

  • Editor. 트래비
  • 입력 2006.0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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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

뮌헨올림픽이 한창이던 9월5일, 팔레스타인 무장 테러 조직 ‘검은 9월단’의 조직원 8명이 올림픽 선수촌에 난입, 이스라엘 선수단 9명을 인질로 잡는 사건이 발생한다. 이스라엘 정부는 팔레스타인에 대한 보복을 결심하고, 최고의 비밀 정보 요원들을 소집 ‘모사드’라는 전문 테러 집단을 구성해 복수를 명령한다. 

*감상포인트: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또 한편의 걸작을 만들었다. <헐크>, <트로이>의 에릭 바나를 필두로 다니엘 크레이그, 마티유 카소비츠, 제프리 러쉬 등 묵직한 조연들이 제대로 이름값 한다. 조지 조너스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소설 <복수>를 원작으로 한 작품. 

*이런 영화 좋아한다면 강추! <쉰들러 리스트>
*15세 이상 관람가/ 163분

흡혈형사 나도열

2006년 서울의 밤, 도로 한복판. DHL 항공기를 타고 서울에 잠입한 흡혈모기가 먹이를 찾아 이리저리 날아다디나가, 열혈형사 나도열(김수로)의 목을 문다. 침이 꽂힌 부위부터 혈관은 급격히 녹색으로 물들어 가고, 엉겁결에 뱀파이어가 된 형사 나도열은 성적으로 흥분하면 괴력을 얻게 되는데… 

*감상포인트: 오랜만에 신선한 소재의 코미디 영화 한 편이 왔다. 흡혈귀로 변신한 김수로의 원맨 코미디에 포복절도 하지 않을 수 없다. 손병호, 오광록, 천호진 등 조연군단들의 연기도 반짝반짝 빛난다. 


*이런 영화 좋아한다면 강추! <블레이드>
*15세 이상 관람가/ 110분
 
썬데이서울
 자신이 늑대인간임을 알게 된 왕따 소년 도연(봉태규), 연쇄살인마(박성빈)가 만난 이상한 가족들. 아버지의 원수를 갚으려는 청년과 그를 좋아하게 되는 천재 무술 소녀(이청아)의 이야기 등 호러, 무협, 스릴러, SF, 코미디가 뒤섞인 영화. 

*감상포인트: 김추련, 정소녀 등 중견배우들과 권일수, 권성영 등 왕년의 액션스타들이 모처럼 스크린 나들이에 동참했다. DJ DOC, 이현우 등 카메오들의 출연도 영화만큼이나 깜짝 놀랄 재미를 안겨준다. 

*이런 영화 좋아한다면 강추! <어메이징 스토리>, <안녕 프란체스카>
*15세 이상 관람가/ 9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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