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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민속촌 - 옛날옛날 우리는 그렇게 살았대~

  • Editor. 트래비
  • 입력 2006.0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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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래비


매서운 겨울 바람이 조금씩 잦아드는 것이 곧 다가올 봄을 예고하는 듯하다. 아직 쌀쌀한 기운이 채 가시지 않은 바람 사이로 봄빛을 머금은 햇살이 살풋 깃든 모습이다. 입춘도 지나고 겨우내 움츠렸던 몸과 마음을 추스를 겸 발걸음을 야외로 돌려볼 때이다. 2월 첫 주말 나들이에 나선 은호네 가족을 따라 겨울 끝자락의 고즈넉한 정취가 배어 나는 민속촌을 다녀왔다.

스물 네 절기 중 첫 번째 절기인 입춘(立春). 입춘이라는 말이 무색하게도 이날 기상청은 최저기온 영하 10도, 최고기온 영하 3도라는 무지막지한(?) 날씨를 예보했다. 사실 집을 나서기까지 무척 고심했지만, 일단 발을 내딛고 나니 체감 온도가 그닥 낮지만은 않았다. 구름 한 점 없는 맑은 하늘과 따사롭게 내리쬐는 햇빛이 간간이 불어오는 매서운 바람을 녹이고도 남은 탓이다. 오히려 상쾌하기까지 한 기분. 은호와 정호는 오래간만의 야외 나들이에 그저 마냥 신이 난 모습이다. 

민속촌 바로 앞에 살고 있는 은호네 가족은 일년에도 몇 번씩은 민속촌을 찾는다. 더구나 손님들이라도 방문한다면 민속촌 순례는 빠질 수 없는 코스요, 안내는 어김없이 은호 엄마의 몫이다. 이날도 민속촌 안내는 은호 엄마가 맡았다.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은호와 정호는 볼이 발그레해진 채 저 멀리 앞서가며 연신 엄마와 사촌 언니들을 불러댄다.


ⓒ 트래비

1. 경기도 용인 지방의 옛 행정구역이었던 용구현의 관아를 복원해 놓았다. 
2. 서낭당 앞 나뭇가지에 걸린 오색가지 천들. 곱게 물든 색이 맑은 하늘과 잘 어울린다. 
3. 옛 저자거리를 재현해 놓은 장터에는 고소한 지짐 냄새가 가득하다. 물론 맛도 그만이다.



타임머신 타고 과거로 날아가다

민속촌 입구를 지나면 가장 먼저 서낭당이 눈에 띈다. 가지각색 모양을 한 정승들과 커다란 나무 줄기에 오색가지 줄이 길게 늘어진 모습이 무척 낯익다 했더니, TV 화면 속에서 많이 본 광경이다. 어릴 적 이불을 푹 뒤집어쓰고 눈만 빼꼼히 내놓은 채 흘깃거리며 보았던    <전설의 고향>을 기억하는지. 어두컴컴한 밤에만 출연하곤 해 서낭당은 늘 두려움의 대상이었는데, 맑은 하늘 아래 오색찬란한 옷을 두른 서낭당은 오히려 정감 어린 푸근한 모습이 친근하기만 하다.
서낭당을 지나친 은호는 옛 민가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골목들을 지나 저만치 달려간다. 좀더 찬찬히 들여다볼 참으로 걸음을 느릿하게 걷는다. 서낭당 왼편으로 난 길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북부지방 민가들이 모여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추운 겨울을 나기 위한 방편으로 안채와 문간채, 사랑채, 광채를 ㅁ자 형태로 배치했다는데 찬바람을 효율적으로 막을 수 있는 구조란다. 온고지신(溫故知新)이라. 지붕이 낮고 이엉의 밑둥을 아래로 내려 보온효과를 높인 선조들의 지혜가 감탄스럽다. 민가들 사이를 지나다니다 보면 금세라도 문이 열리고 안에서 사람이 나올 것만 같은 착각이 문득문득 인다. 

머리에 상투를 틀고 한복을 곱게 차려 입은 할아버지 한 분이 여기저기 집 안팎을 훑는다. 민속촌에 상주하면서 가옥들을 관리하고 계시다는 할아버지의 모습이 그처럼 민속촌과 잘 어울릴 수가 없다. 

은호네 식구는 벌써 공연장에 도착해 옹기종기 둘러 서서 장작불에 막 구워 낸 고구마를 먹고 있다. 고구마 껍질에 묻은 숯검댕이를 서로의 얼굴에 묻히며 즐거워하기는 어른이나 아이나 매한가지. 큰 갓을 쓴 할아버지가 한 획, 한 획 정성들여 입춘대길(立春大吉) 글자를 쓰고 있자니 아이들도 저도 한번 해보겠다고 모두들 달려든다. 앙증맞은 작은 손으로 부지런히 붓질을 해 가며 ‘우리 가족 모두 건강하게’라는 문구를 써 내려가는 모습이 기특하기 그지없다. 한 켠에서는 온 가족이 둘러서서 한판 윷놀이를 벌이고, 말에 올라탄 아이들은 신기한 건지 무서운 건지 온갖 표정을 지어 가며 어쩔 줄 몰라한다. 겉옷만 다를 뿐이지 모두들 진짜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회귀한 듯했다. 입춘 절기를 맞은 옛 선조들도 지금의 우리와 같은 모습이었을까.

파전에 동동주 한사발, 군침이 돈다


ⓒ 트래비

공연장 뒤편에는 경기도 용인 지방의 옛 행정구역이었던 용구현의 관아를 복원한 건축물이 자리해 있다. 관아 문턱을 넘어 정면에 보이는 선덕당이 수령이 정무를 보았던 곳. 마당에는 죄인들을 심문할 때 쓰였던 곤장 형틀이 놓여 있다.
갑자기 <춘향전>의 한 장면이 눈앞에 겹쳐진다. 형틀에 매여 있는 춘향. “춘향아, 내 수청을 들겠느냐?” 변학도의 느끼한 음성이 귀를 간질이고, “내 죽었으면 죽었지, 절대 그럴 순 없소이다!” 단호한 춘향의 한마디가 온 마당에 울린다. 분노한 변학도가 춘향을 향해 칼을 내리치려는 찰나, “암행어사 출두요!” 하는 외침과 함께 마당 안으로 들이닥치는 이몽룡과 관원들. 환한 웃음과 함께 춘향과 이몽룡이 해후하며 과거의 한 장면은 그렇게 막을 내리고, 다시 현실로 돌아오니 한 가족이 서로 장난스럽게 곤장을 내리치고 있다. 

어느새 반바퀴를 돌아 장터로 들어서니 마침 농악대들이 한 해 길운을 비는 고사를 지내고 있다. 흥겨운 꽹과리 소리에 맞춰 북이며 장구며 신명나게 두들겨 대니 액운이 떨어져 나가지 않고는 못 배길 성싶다. 장터 내에 퍼지는 고소한 지짐이며 구수한 장국 냄새가 시장기를 자극한다. 먹거리 장터에는 없는 게 없다. 순대국밥이며 장국밥, 추어탕, 비빔밥, 파전, 굴전, 더덕구이, 빈대떡 등 입 안에 군침 돌게 하는 메뉴들이 산더미다. 거기다 무공해 청정 재료들만 사용하니 맛은 물론 영양까지 더한다. 

묵 한사발과 지짐, 국밥들을 푸짐히 시켜 배를 불리고 보니 뜨끈한 온돌방에 발 쭉 뻗고 낮잠 한숨 청하고만 싶다. 날씨만 좀더 따뜻하다면 장터 한 켠에 술상 하나 봐 놓고 동동주 한사발 주욱 들이켜면 그만한 운치가 없을 것 같은데, 아쉬움을 달래며 다음을 기약할 수밖에.

장터를 돌아나와 작은 개울을 건넌 곳에 커다란 방앗간 옆 물레방아가 꽁꽁 언 채 멈추어 서 있다. 멈춰 선 물레방아처럼 민속촌의 모든 것도 시간이 정지된 양, 옛적 모습 그대로 남아 있는 것이 정겹다. 날이 풀리고 봄눈이 녹아 물레방아가 다시 돌아도 민속촌은 늘 지금과 같은 모습으로 사람들을 맞겠지.

나도 <왕의 남자>가 되어 볼까나

제주도 민가가 전시되어 있는 길목에는 ‘대장금 촬영지’라는 푯말이 커다랗게 붙어 있다. 요리에 쓸 재료를 구하기 위해 장금이와 한상궁이 찾았던 곳으로 극 중 장면을 상상하면서 관람한다면 재미는 배가 된다. 민속촌 곳곳이 드라마나 영화 촬영지로 활용되고 있는 만큼 뜻밖의 공간에서 익숙한 장면들을 발견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최근 화제가 된 영화 <왕의 남자>도 민속촌에서 일부분을 촬영했다. 99칸 양반가는 극중 대갓집으로 설정된 곳으로 꼭두쇠를 낫으로 찍고 도망가는 공길과 장생의 발자취가 담겨 있으며, 장터 앞 개울가에서는 주막 앞 장생과 공길, 꼭두패가 놀이판을 벌이는 장면이 촬영되었다. 운이 좋으면 드라마나 영화를 촬영하는 유명 배우들을 만날 수도 있다. 민속촌 홈페이지에 가면 그날의 촬영 스케줄을 확인할 수 있다. 


ⓒ 트래비

(왼) 흥겨운 리듬을 타고 있는 농악대. 공연장에서는 매 시간대별로 다채로운 공연들이 펼쳐진다. 
(오) 위태하면서도 용하게 줄을 타는 모습이 보는 사람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왕의 남자> 한 장면 같지 않나요?



영화 속에서 장생이 줄타는 모습이 신기하기만 했다면 민속촌에서 직접 그 모습을 확인해 보는 건 어떨까. 공연장에서는 매일 농악과 널뛰기, 줄타기, 마상무예가 시간대별로 펼쳐진다. 마침 공연장에서는 줄타기 공연이 한창이었다. 부채 하나만 달랑 들고 수 미터 높이의 줄 위로 올라간 모습이 위태위태하면서도 용하게도 흐트러짐 없이 줄에 꼭 붙어 있다. 오히려 보는 사람이 더 간이 콩알만해질 정도다. 부채를 이리저리 내두르며 능숙한 솜씨로 줄 위를 걸어다니는가 하면 앉았다 일어섰다 숫제 하늘을 날아다니는 폼이 그럴싸하다. 


ⓒ 트래비

(왼) 조선시대 대장부가 되어 말을 타보는 건 어떨까. 기념사진을 남겨두는 센스는 잊지말자
(오른쪽 위) 춘향이가 타던 그네. 나도 한번 타 볼까나. 그네를 밀며 즐거워하는 정호.
(오른쪽 아래) 정호와 지은이가 신나게 썰매를 지치고 있다. 겨울이면 민속촌에서는 전통얼음썰매 체험장을 운영한다.


어느새 아이들은 얼음썰매 하나씩을 붙들고서 이리저리 신나게 지치고 있다. 겨울이면 민속촌을 가로지르는 개울가가 공꽁 얼어붙어 이 공간을 활용해 전통얼음썰매장을 만들어 놓았다. 앉은뱅이 썰매는 잘도 미끄러져 나간다. 아이들은 색다른 놀이에 마냥 신나고, 어른들은 어릴 적 추억을 떠올리며 즐거워한다. 얼음썰매에 지친 이들은 어디선가 팽이를 들고 와 얼음판 위에서 팽이를 돌린다. 울퉁불퉁한 얼음 위를 요리조리 잘도 피해 다니는 팽이가 아이들은 그저 신기하기만 하다. 

얼음 위에서 한판 난장을 마치고 나온 은호와 정호, 지은이는 이내 그네 터로 뛰어들어간다. 튼튼하게 꼬아진 줄을 붙잡고 발을 구르며 그네 위로 폴짝 뛰어오른다. 다리를 구부렸다 폈다 하며 멀리, 더 멀리 내달리려는 아이들 모습이 귀엽다. 다른 쪽에서는 널뛰기에 한창이다. 쉬워 보여도 만만치 않은 게 널뛰기다. 직접 널을 뛰어 봤지만 역시 쉽지가 않다. 몇 번 구르다 못해 지레 포기하고 만다. 옛 궁중에서 즐겨했다던 투호 놀이도 만만치 않다. 누가누가 더 많이 넣나 내기도 해보지만 결국 승자도 패자도 없이 돌아서고 만다. 긴 막대기 하나 통 속에 넣는 일이 무어 힘드냐고 반문하지만, 직접 해보면 안다. 웬만한 눈썰미와 인내심 갖고는 점수를 내기가 쉽지 않다. 전통민속놀이에 한창 몰두하다 보니 민속촌 순례도 어느덧 막바지에 이르렀다. 뉘엿뉘엿 해가 저물고, 이른 저녁 무렵 노을이 한나절 나들이를 곱게 마무리한다.

재미와 추억을 한아름 안고 오다

간만에 찾은 민속촌은 익숙함과 새로움이 가득하기만 했다. 아련히 떠오르는 옛 추억처럼 민속촌은 늘 그 자리에 그렇게 많은 이들에게 향수어린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꽃 피는 봄이 오면, 민속촌도 아이들 소풍에 수학여행에 북적북적거릴 터이다. 한적하고 여유로운 민속촌의 정취를 느껴 보고 싶다면 오히려 지금이 제격이다. 이번 주말, 아이들 손을 잡고 혹은 연인, 친구들과 함께 과거로의 시간 여행은 어떨까. 아마 예상치 못한 재미와 추억들을 한아름 싸 짊어지고 돌아올 것이다.  

민속촌 먹거리 & 쇼핑거리

먹거리 민속촌 내에는 먹거리 장터 외에도 한정식이나 올갱이국 등 맛깔난 식단을 내놓는 음식점들이 몇 있다. 입구에서부터 전통 너와 건물로 지어진 ‘양반장’과 ‘길목집’을 지나치게 되는데, 불고기나 돌솥비빔밥, 소머리곰탕, 재첩해장국 등 식사류와 굴전, 부추야채전, 도토리묵, 빈대떡 등 술 한잔과 곁들이면 좋은 푸짐한 안주상도 봐준다. 건너편에는 전통 한옥건물로 지어진 ‘한국관’이 자리해 있다. 외국인들이 가장 즐겨찾는 전통 한식당으로 한정식 메뉴는 물론 갈비찜, 버섯전골, 설렁탕, 육개장 등 일품 메뉴들도 준비된다. 한정식은 사전 예약해야 한다. 식사류는 보통 5,000원~1만원 정도. 한참 돌아다니다 배가 출출해져 간식거리들이 생각난다면 곳곳에 있는 매점들을 활용하자. 길목들을 돌다 보면 엿장수나 군밤, 은행열매 등을 팔고 있는 아낙네들도 만나게 된다. 

쇼핑 대장간이나 공방거리, 목기매장들을 들러 농기구나 갖가지 수공예품들을 구입할 수 있다. 예스런 멋을 품은 호롱도 한번 둘러볼 만하다. 여기저기 다니다 보면 놋그릇이나 나무 식기 등 민속촌과 어울리는 쇼핑품목들이 솔찬히 진열되어 있다. ‘짚풀 공방’에 들르면 연이나 제기 등 민속놀이품들을 무료로 만들어 주기도 한다. 이 외에 도자나 제철, 자수 공방 등 민속공예품들을 만드는 모습도 보고 직접 구입할 수도 있다. 입구에 있는 기념품 판매장에 들러 이것저것 골라 볼 만하다.


요모조모 훑어보면 재미가 두 배! 


ⓒ 트래비

민속촌에 입장하면 민가나 관아, 양반가 등 전시가옥이나 공연들을 무료 관람할 수 있다. 이들을 둘러보는 것만 해도 시간이 꽤 걸리지만 이왕 민속촌까지 왔으니 요모조모 좀더 살뜰하게 훑어보는 부지런함을 발휘해 보자. 찬찬히 둘러보면 의외의 재미들을 얻을 수 있다.

특별전시관 입구에 마련된 특별전시관에서는 ‘닥종이 인형전’이 펼쳐지고 있다. 닥종이라는 재료도 독특하거니와 동글동글한 얼굴에 그려 넣은 정겨운 표정들이 입가에 미소를 띄게 한다. 쉽게 접하기 어려운 전시인 만큼 한번쯤 들러볼 만하다. 관람은 무료다.

전통민속관 제주도 민가 전시지역 부근에 자리한 민속관은 사라져 가는 우리 민속문화와 생활상을 이해하기 쉽게 전시해 놓아 아이들도 재미나게 둘러볼 수 있다. 여러 가지 세시풍속들과 관혼상제, 민속놀이 등 지금은 많이 퇴색되고 사라져버린 우리 고유의 문화들을 만화와 사진, 그림, 모형 전시들을 통해 흥미롭게 재현해 놓았다. 꼼꼼하고 자세한 설명들이 곁들여져 자녀들 학습공간으로 손색이 없다. 유료 전시관이지만 꼭 한번 들렀다 가기를 추천한다. 
어른 3,000원, 어린이 2,000원 

세계민속관 민속촌 안에는 각국의 의식주나 생활 모습, 문화예술들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세계민속관이 자리잡고 있다. 우리 것도 좋지만 우물안 개구리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우리와는 다른 모습들도 많이 보고 배울 필요가 있다. 민속촌을 다 둘러본 뒤 이곳에 들러 우리와 다른 점들을 비교해 보면서 관람해 보자. 아이들에게도 좋은 체험의 시간이 된다. 

사극영상관 드라마, 특히 사극 촬영지로 많이 활용되고 있는 민속촌의 특성을 살린 공간이다. 건물 외관부터 사극 포스터들로 도배되어 있어 민속촌에서 눈에 띄는 독특한 장소이다. 먼저 입구에서 들어서면 각종 영상물들이 관람객들을 맞는다. 그간 방송국 3사에서 제작했던 각종 사극들을 사진과 영상물들로 만날 수 있으며, 각 장면에 맞는 촬영 장소들을 찾아볼 수 있다. 드라마 속 주인공처럼 직접 용상에 올라 기념 사진도 찍어 보고 옥사 체험도 해보자. 눈을 밟거나 파도치는 효과음들을 감자전분과 옥수수 알갱이들을 이용해 만들어 낸다는 재밌는 사실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유료 전시이며 자유이용권을 끊으면 관람이 가능하다. 

놀이동산 민속촌과 놀이동산? 왠지 안 어울릴 것만 같은 조합이지만 역시나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공간이다. 사극영상관 뒤 ‘전통의 멋과 미래의 꿈’이란 테마로 조성된 놀이동산 내에는 바이킹이나 회전목마, 보트 라이드 등 갖가지 놀이기구들이 갖춰져 있다. 별도 입장료는 없으며 자유 이용권 구입시 맘껏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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