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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하늘길] 토론토 - 캐나다 금융과 비즈니스의 중심

  • Editor. 트래비
  • 입력 2006.0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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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동부 온타리오주의 주도인 토론토는 캐나다 금융과 비즈니스의 중심지다. 관광에 있어서도 세계 3대 폭포로 꼽히는 나이아가라 폭포를 2시간 거리 내에 껴안고 있어 해마다 많은 관광객이 지나는 길목이다. 

현재 우리나라와 연결되는 직항편으로는 대한항공이 유일하다. 목, 일요일 주 2회 운항되는 대한항공은 3개월 유효한 왕복항공편을 197만2,500원, 6개월 217만2,500원, 1년은 322만1,000원에 판매한다. 주말 출발편에 대해서는 7만원이 인상된다. 

경유편으로는 밴쿠버나 도쿄를 경유하는 에어캐나다가 가장 많이 이용된다. 3개월 항공권의 경우 138만원, 6개월 150만원, 1년 190만원이며, 어떤 지역을 경유해도 동일한 요금이 적용된다. 주말 출발편은 4만원이 인상되고 비행기는 매일 출발한다. 당일 연결 가능. 

다른 지역과 달리 캐나다는 제3국 항공사들의 이용률이 낮다. 캐나다 국내선이 워낙 비싸기 때문에 직항이 아니라면 요금이 상대적으로 높다. 미국 비자가 있다면 미국을 허브로 하는 항공사들을 이용하는 것도 저렴한 항공권을 구입하는 방법이다. 

도쿄와 뉴욕을 거쳐 토론토를 연결하는 아메리칸항공은 3개월 유효한 왕복항공권을 90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6개월은 124만원, 1년은 148만원이다. 도쿄나 뉴욕에서 스톱오버가 가능해 2개국을 한꺼번에 여행할 수 있으며 매일 출발에 당일 연결이 가능하다. 항공권은 출발일 기준으로 한달 전 예약일 경우 14일 이내에 발권해야 하고, 20일 전 예약이라면 7일 전까지 발권해야 한다. 

디트로이트를 허브로 하는 노스웨스트는 도쿄와 디트로이트를 통해 토론토를 잇는다. 6개월 항공권은 136만7,000원, 1년은 163만7,000원이다. 매일 출발에 당일 연결이 가능하고 주말편의 출발, 도착은 각각 3만5,000원씩이 추가된다. 아메리칸항공과 마찬가지로 도쿄나 디트로이트에서 1회 스톱오버가 가능하다. 

한국관광공사 출입국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캐나다에 입국한 한국인 방문자 수는 13만4,975명으로 13만3,836명이 입국한 전년보다 소폭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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