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항공사 안전도 평가에서 세계 18위를 차지했다. 이번 세계 항공사 안전도 평가는 항공안전조사단인 영국의 ‘플라이트 세이프 컨설턴트’사가 전 세계 284개 항공사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 조사에서 루프트한자독일항공이 92.2점으로 가장 안전한 항공사로 선정됐으며 영국의 브리티시미들랜드항공이 91.9점으로 2위, 영국항공이 91.7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아시아권 항공사 중에서는 캐세이패시픽항공과 전일본공수에 이어 아시아나 항공이 평점 87.4로 3위를 차지했다. 평가기준은 ▲10만편 운항당 사고건수와 사망자수를 반영한 안전지수 ▲항공기 기체연령 ▲항공기 기종편성 조건 ▲운항체제(국제항공운송협회 감사프로그램 기준) ▲안전관리체제 등 10개 항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