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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 chane외

  • Editor. 트래비
  • 입력 2006.02.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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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CHANCE
3월3일~4월9일/ 동숭아트센터 동숭홀/ 02-6000-6790

프랑스 코미디 뮤지컬 <CHANCE>는 기존 브로드웨이 뮤지컬과는 달리 극 전체가 음악, 노래로만 구성된 프랑스 뮤지컬의 독특한 형식은 유지하되 다양한 장르와 스타일의 음악으로 색다름을 더했다. 한국 정서를 고려해 연극적인 요소를 적절하게 사용하고 번안 작업을 통해 재탄생한 <CHANCE>는 역설적, 풍장적인 노래, 상황의 패러디를 통해 관객들에게 소극장 뮤지컬의 재미를 선사한다.

연극 선착장에서
3월3일~4월2일/ 소극장 축제/ 02-741-3934

며칠째 거센 바람으로 외톨이가 된 울릉도. 술에 취한 규회가 그 위를 위태롭게 걷고 있다. 죽은 맹숙은 전주에 자신을 묻어달라는 내용의 유서를 남겼다. 한편, 규회가 맹숙을 죽인 것이라는 소문이 퍼지고, 우선 규회를 잡아야한다는데 다시금 의견이 모아지고 병력을 동원하기에 이른다. 사람들과 규회는 선착장에서 만나게 되고 그 곳에서 규회는 칼을 들고 협박하며 빨리 배를 띄울 것을 강요하는데…

연극 안녕하십니까! 수녀님?
3월12일까지/ 대학로 창조 콘서트홀/ 02-780-0603

영화 <돈을 갖고 튀어라>, <투갑스3>, <주유소 습격 사건>, <광복절 특사> 등을 만든 김상진 감독이 원작 <병사와 수녀>를 재조명한다. 2006년 판 <안녕하십니까! 수녀님?>은 초심으로 돌아가 인간의 원초적 본능인 ‘성적 욕구’에 대한 태생적인 갈등을 세대 구분 없는 공연으로 풀어낸다. 정통 코믹파 배우 박상면, 개그맨 서경석, 개성파 연기자 강성진, 연기자 이현경, ‘쥬얼리’ 멤버 조민아 등이 멋진 연기를 보여준다.

라이브콘서트 화이트데이 ‘린(LYN) 콘서트’
3월11일~12일/ 성균관대학교 600주년기념관 새천년홀/ 02-567-4978

‘난 남자가 있는데’ 외 11곡의 리메이크 앨범으로 새롭게 찾아온 린. 그녀가 90년대 큰 사랑을 받았던 주옥 같은 노래들로 2006년 봄을 다시 한 번 화사하게 장식한다.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는 ‘Memory’, ‘Love is~’, ‘Fresh’라는 주제로 아련하고 애틋한 옛 추억에서부터 새로 시작되는 사랑을 위한 아름다운 노래와 이벤트가 관객들의 맘속에 파고들 것이다.

연극 그린벤치
2월23일~3월12일/ 아르코 예술극장 소극장/ 02-745-0308

한 가족이 있다. 도박에 빠진 아버지, 바람이 나 야반도주를 하게 된 어머니. 딸은 아버지와, 아들은 어머니와 살며 풍비박산 났던 가족이 어느 날 한자리에 모인다. 아버지는 없지만 엄마와 딸, 아들이 함께 한 여름 땡볕 아래 어느 버려진 테니스 코트장으로 소풍을 나온 것. 남매는 어머니의 강요에 못 이겨 테니스 시합을 하며 아버지와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데, 이때 어머니의 젊고 뻔뻔한 애인이 이들의 소풍에 동참하게 된다.

뮤지컬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
3월12일까지/ 대학로 예술마당 4층/ 02-421-5722

영화 <친구>에서 상택 역으로 열연했던 배우 서태화가 이번에는 뮤지컬 무대에 선다. 서태화는 세상을 아름답게 바꿀 아이디어를 찾아 실천할 것을 숙제로 내는 지홍이의 담임선생님 역할로 등장한다. 이 작품의 원작은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캐서린 라이언 하이디의 소설. 이 책은 베스트셀러에 선정된 이후 영화로도 제작되어 많은 이들에게 훈훈한 감동의 메시지를 전했던 작품이다.

* 자료제공 : 맥스무비 www.maxmovi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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