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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비 여행 시세 분석] 인도 여행 패턴 더욱 다채로와진다

  • Editor. 트래비
  • 입력 2006.02.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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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 여행이 더욱 다양해지고 있다. 더 이상 인도가 특수한 여행지가 아닌 누구나 갈 수 있는 일반 여행지가 된 것을 의미한다. 인도 여행의 성수기는 바로 겨울. 지난 겨울, 인도 여행은 지금까지와는 다른 패턴의 일정과 지역, 인도 여행에 관심을 갖는 연령대의 변화 등으로 다채로운 변화를 보여 주고 있다고 한다.  

- 원래 인도 여행은 1개월 이상의 장기 배낭여행이 주류를 이루었는데 이제는 15일 내외, 또는 그 이하의 단기 일정 상품이 활발히 판매되고 있단다. 더불어 각종 모임에서 주관하는 인센티브 여행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 인도 여행의 주 계층도 학생에서 중장년층으로도 확대되고 있다. 중장년층은 장기여행뿐만 아니라 15일 내외의 단기상품들을 통해 좀더 편안하게 인도를 여행하려는 계층이라고. 알뜰 배낭여행 일색이던 인도 여행에도 좀더 럭셔리해진 여행 일정이 소개되고 있다. 

- 연령대의 변화는 상품 일정에 대한 패턴의 변화 또한 가져오고 있다. 기존에는 중부 인도를 중심으로 여행하고 일부가 네팔과 인도 북부, 또는 남부의 일부 지역에 집중됐으나 지난 겨울에는 남부 지역을 여행하고자 하는 수요도 상당수 늘었다고 한다. 여행가에서는 “지금까지 알려진 인도는 일부분에 불과하고 향후 인도 여행의 확장성은 무궁부진하다”고 잠재력을 평가했다. 여행가에 인도 관련 여행 상품의 종류 또한 더욱 다양해질 것으로 보인다. 

- 한편 문화관광부는 최근 올해 90만명의 중국 관광객을 유치하고 관광 정보를 실시간 제공하는 U-트래블 시티(U-Travel City)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오는 3월 중 한중간 장관급 회담을 개최해 중국이 제한하고 있는 단체 여행객 기준을 5명에서 3명으로 낮추는 등 제도개선과 2007년도 ‘한중 관광 교류의 해’ 사업 추진 등을 논의한다고. 또 중국인 관광객 비자발급 절차도 간소화될 전망이다. 관광공사 지사도 베이징에 이어 광저우, 칭다오, 선양 등으로 확대한다고 한다. U-트래블 시티는 PDA, GPS, RFID 등 첨단 정보 기술들이 집약된 선진형 관광 안내 시스템. 이 사업이 완성되면 관광객이 어느 특정 관광지에 도착할 때 그 지역에 대한 다양한 관광 정보가 관광객의 단말기를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되고 예약과 결제까지 할 수 있게 된다고. 올해 충남 보령과 경남 통영 지역에서 시범 실시될 전망이다. 

- 이번 호 트래비는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와 일본 후지산 인근 3개 현을 소개한다. 족자카르타는 세계적인 불교사원 중 하나인 보르부드르 사원이 있는 곳이다. 특히 카드사의 여행 관련 혜택을 정리한 기획기사 또한 주목해주시길 바란다. 요즘, 조금만 부지런 떨면 트래비의 각종 공짜여행 이벤트처럼 손쉽고 저렴하게 여행갈 수 있는 길이 널려 있으니 여행에 누구보다도 관심많은 트래비 독자들은 염두해 두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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