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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 ‘한국인 해외여행’조사 - 5명 중 1명 해외여행 계획

  • Editor. 트래비
  • 입력 2006.0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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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국민의 5명 중 1명은 올해 해외여행 계획이 있으며 최근 해외여행을 다녀 온 사람의 56.1%는 패키지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www.gallup.co.kr)이 최근 발표한 한국인의 해외여행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1502명 중 18.2%가 올해 해외여행 계획이 있다고 답했으며 화이트 칼라(29.4%)층과 소득 수준이 높을수록(월 가구 소득 400만원 이상 31.7%) 해외여행 계획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해외여행 경험자 530명 중 56.1%가 여행사에서 계획하고 주관한 단체여행을 이용했으며 여자(62.8%), 30대 이상(50~60%대)에선 절반 이상이 단체여행으로 해외에 다녀 온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남자(50.1%)와 20대(59.1%)에선 개별여행자의 비율이 더 높아 차이를 보였으며 특히, 학생은 대다수인 71.6%가 개별여행으로 해외에 다녀온 것으로 조사됐다.

이밖에 기회가 된다면 가장 가보고 싶은 나라로는 호주가 14.1%로 가장 많았으며 미국(12%), 중국(11.6%), 스위스(9.7%), 일본(7.9%), 프랑스(6.3%), 캐나다(4.5%) 순으로 높게 조사됐다. 연령별로는 호주와 일본은 20대에서 선호가 높았으며 미국과 중국은 고연령층일수록 방문 희망이 많았다.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만 20세 이상 성인 남녀 1502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조사는 지난해 12월 면접 조사를 통해 이뤄졌으며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 2.5%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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