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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 뮤지컬 더 플로어 외

  • Editor. 트래비
  • 입력 2006.03.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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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번 더 플로어
4월26~28일/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 02-548-4480

세계 최고급 프로 댄서들이 ‘무대를 불태우자(Burn the Floor)’라는 타이틀로 살사, 탱고, 지루박, 왈츠 등 다양한 종류의 댄스를 화려하게 펼쳐낸다. 1999년 엘튼 존의 50번째 생일 파티에서 인기를 얻은 것을 계기로 탄생하여, 사교댄스가 가진 훌륭한 전통과 락 음악이 갖는 기술성과 창조성, 파워를 융합시켰다. 세계 16개국 74개 도시에서 상연됐으며, 아시아 공연은 일본에 이어 한국이 2번째다.

뮤지컬 행진 와이키키 브라더스
4월2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02-3141-1345

뮤지컬계의 지존 이정화, 임춘길을 비롯해 브라운관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이휘재, 안정훈, 춘자 등이 출연한다. 지난해 미국 월셔이벨극장에서 전회 기립박수를 이끌어낸 <행진 와이키키 브라더스>는 꿈을 잃고 살아가는 자들의 생존법과 그 삶에 나타난 희망을 노래하며 진실한 감동을 선사한다.

연극 고양이가 말했어
4월1일까지/ 예술극장 나무와물/ 02-766-2124

하루에도 몇 번씩 자신의 세계와 외부세계 사이에서 갈등하는 성장기 아이들의 심리와 고민을 차분히 그려낸 작품으로 아이와 부모가 함께 따듯한 시간과 공감을 얻을 수 있게 해준다. 이 작품은 소박하고 아름다운 삶의 이야기와 아이가 배웠으면 하는 사랑하는 방법을 고양이를 통해 비밀스럽게 들려주며, 아이들과 부모 모두에게 감동을 준다.

뮤지컬 드라큘라
4월29일~5월12일/ 한전아츠풀센터/ 1544-4530

체코 프라하를 대표하는 아름다운 뮤지컬 <드라큘라>는 장엄함과 절제된 세련미, 아름다운 선율에 담긴 시적인 언어로 전개된다. 세계가 인정한 체코의 장엄하면서도 절제된 무대 위에서 대사 없이 38곡의 음악이 아름답게 펼쳐진다. 소설 내용 중 로맨틱한 사랑이야기를 주제로 채택하여 대중화에 성공한 뮤지컬 <드라큘라>는 체코 뮤지컬의 진수를 보여줄 것이다.

클래식 금난새와 유라시안 필의 가족음악회
3월24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 031-481-3838

틀을 깨는 독특한 발상과 재치 있는 언변으로 청중에게 가장 사랑 받는 지휘자 금난새는 98년 ‘벤처 오케스트라’라 불리우는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창단하여 왕성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금난새와 유라시안 필이 새롭고 조화로운 연주로 청중을 사로잡는다.

연극 뷰티풀 선데이
5월21일까지/ 한양레퍼토리씨어터/ 02-764-6460

동성애 커플인 정진과 준석의 3주년 기념일 날 아침, 정진은 낯선 여인인 은우가 술에 취해 들어와 자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는 그녀를 깨우며 실랑이를 벌이던 중 은우가 그 집의 전 주인이었음을 알게 된다. 에이즈 환자로 정진과 헤어지려는 준석, 그와 함께 시골로 내려가 살려는 정진, 유부남에게 실연당한 은우. 그들은 서로의 아픔을 이해하고 감싸 안으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요일을 보내게 된다.


자료제공 : 맥스무비 www.maxmovi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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