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영화 - 해리포터와 불의 잔 외

  • Editor. 트래비
  • 입력 2006.01.13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해리포터와 불의 잔

 

사춘기를 맞아 사랑에 눈뜬 해리와 그의 친구들. 해리는 초챙(케이티 링)에게 첫 눈에 반하고, 헤르미온느는 퀴디치팀의 빅터 크롬(스타니슬리브 이이네브스키)에게서 무도회 프러포즈를 받는다. 한편, 트리위저드 경기가 시작되면서 세 곳의 마법학교에서 선발된 대표 선수가, 세 번의 마법 게임을 치른다. 해리도 이 죽음의 경기에 출전하게 되는데…


*감상포인트: <네 번의 결혼식과 한 번의 장례식>을 만든 마이크 뉴웰 감독이 성장하는 해리와 그의 친구들의 이야기를 연출하면서 심리적 갈등과 사춘기 소년소녀의 감정이 잘 다루어지고 있다. 마법의 스펙터클의 강도 역시 높아졌다. 용과의 대결, 심해괴물과의 한 판 승부에는 업그레이드된 마법과 컴퓨터그래픽이 기다리고 있다.


*이런 영화 좋아한다면 강추! <해리포터> 시리즈
*12세 이상 관람가/ 156분

 

6월의 일기 


 육교에서 한 중학생이 난자당해 살해된다. 이어 같은 반 학생이 아파트 옥상에서 떨어져 자살한 것처럼 보인다. 강력계 형사 추자영(신은경)과 김동욱(문정혁)은 두 학생의 위 속에서 발견된 캡슐 안에 적힌 일기 한 구절을 본 후 동일범에 의한 연쇄살인 사건임을 파악한다.


*감상포인트: 촘촘히 잘 짜여진 스릴러 영화로 ‘왕따’라는 대한민국 교육 현실을 기반으로 하여 더욱 소름끼친다. 혼성 투캅스가 되어 사건을 해결하는 신은경과 문정혁 콤비의 연기호흡이 꽤 괜찮으며, 세계적인 배우가 된 김윤진의 연기도 강한 인상을 남긴다. 문정혁이라는 본명으로 데뷔한 배우 에릭이 멋있고, 귀여운 매력을 한껏 발산한다.


* 이런 영화 좋아한다면 강추! <친절한 금자씨>, <오로라 공주>
* 15세 이상 관람가/ 105분

 


도쿄 데카당스
 

 SM(사디마조히즘, 성 행위시 가학ㆍ피가학적 행위) 클럽에서 일하는 22살의 아이(니카히도 미호)가 만나는 고객들의 이야기. 여대생이 돼달라는 야쿠자 두목, 목을 졸라야만 쾌감을 느끼는 젊은 남자, 마약 복용자, 과시형 졸부. 이들 고객들은 온갖 변태행위를 하고나서 밖으로 나가면 사회의 지배층이 되어 있다.


*감상포인트: 5차례의 심의 반려, 6장면 삭제 후에야 18세 이상 관람가로 개봉하게 된 논란의 영화. 일본의 유명 소설가인 무라카미 류가 직접 감독한 1992년작으로 경제적으로 윤택해졌으나 빈곤한 일본인의 심리를 성적 접근방식을 통해 고발한다.


* 이런 영화 좋아한다면 강추! <완전한 사육>, <파리에서의 마지막 탱고>
* 18세 이상 관람가/ 106분

 

저작권자 © 트래비 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최신기사
트래비 레터 요즘 여행을 알아서 쏙쏙
구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