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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 하늘길] 상파울루 - 브라질 최대의 공업도시

  • Editor. 트래비
  • 입력 2006.03.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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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업이 발달한 상파울루는 브라질을 하나로 잇는 철도와 부근의 위성도시를 통해 인구 900만명 이상의 남미 최대 도시로 손꼽히고 있다. 직항로가 개설돼 있지 않은 우리나라와 상파울루간의 항공편으로는 남미쪽 항공사인 바리그브라질항공과 란칠레항공이나 미국 항공사를 이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브라질항공의 경우 프랑크푸르트/파리/런던 등 유럽을 경유해 상파울루를 연결한다. 유럽까지는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항공으로 이동. 항공요금은 1개월 유효한 왕복항공권의 경우 210만원, 6개월은 220만원이다. 6개월 항공권의 경우 경유지에서의 스톱오버가 가능하다. 출발은 국적항공사의 스케줄에 따라 다르며 당일연결이 가능하다. 미국 비자가 있다면 로스엔젤레스를 경유해도 좋다. 3개월 항공권은 200만원, 1년은 400만원이다. 1년 항공권은 스톱오버가 가능하고 매일출발에 당일 연결된다. 

칠레 산티에고를 허브로 하는 란칠레항공은 갈아타는 노선이 조금 많다. 미국 비자가 없어 유럽을 경유할 경우 프랑크푸르트-마드리드-산티에고-상파울로로 연결된다. 마드리드의 경유 급유 때문에 잠시 정착한다. 프랑크푸르트까지 대한항공을 이용할 경우 3개월 항공권은 269만원, 아시아나항공편은 249만원이다. 6개월 항공권은 이용 항공편에 상관없이 319만9,500원. 당일 연결되고 월요일을 제외한 주6회 출발한다. 

미국 비자가 있다면 로스엔젤레스나 뉴욕을 경유해 산티에고-상파울로 노선을 이용한다. 미국까지는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 노스웨스트 등을 이용할 수 있다. 3개월 항공권은 229만원, 1년은 318만원이다. 주말 출발편이 경우 10만원이 추가된다. 경유지 스톱오버 가능. 

남아프리카항공을 이용하면 가장 저렴하게 남미를 여행할 수 있다. 홍콩-요하네스버그를 경유해 연결되는 남아프리카항공 요금은 3개월 150만원, 1년 185만원이다. 홍콩까지는 캐세이패시픽이나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을 이용하며 매일출발에 당일 연결도 가능하다. 무료 스톱오버는 불가능하다. 

유나이티드항공은 도쿄-시카고를 경유한다. 6개월 항공권은 210만원, 1년은 320만원이다. 시카고에서의 트랜짓 시간이 다소 길지만 매일 출발에 당일 연결이 가능하다. 스탑오버는 경유지에서 방향당 1번씩 가능. 아메리카항공은 도쿄-로스엔제레스-달라스를 통해 상파울로에 취항한다. 3개월은 160만원, 6개월 188만원, 1년은 194만원부터다. 각 방향당 1번의 스톱오버가 가능하고 매일출발에 당일 연결이 된다. 일본까지는 국적항공사나 유나이티드항공사 등을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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