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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방 있나요?] 필라투스 펜션

  • Editor. 트래비
  • 입력 2006.03.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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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투스 산의 아름다움이 고스란히 


중부 스위스에 위치한 용의 산, 필라투스의 이름을 딴 필라투스 펜션 주변 풍경은 사시사철 이곳의 경치를 따라올 곳이 없을 만큼 아름답다. 산속에 파묻혀 온통 청정한 이곳에 도착하면 나즈막하고 가로로 길게 늘어선 방들이 편안한 필라투스 펜션을 만날 수 있다. 지붕은 하나지만 각각 별채처럼 지어져 있고, 아담한 울타리와 우체통, 작은 나무들까지 꼼꼼히 심어져 있어 마치 별장에 온 듯한 기분이 들 정도. 펜션 앞은 온통 필라투스의 정원으로 야외에서 식사도 할 수 있고, 가족끼리 오순도순 이야기 꽃을 피울 수 있는 넓은 공간이 펼쳐져 있다.

펜션을 구성하는 각 방은 모두 다른 출입구를 갖고 있어 별채식이며, 6인용 패밀리룸은 폴라리스와 오리온 두 채가, 2인용 커플룸은 스콜피언, 레오, 페가수스 세 채가 마련돼 있다. 특히 패밀리룸은 다락방이 있는데, 분리된 별도의 공간으로 사용할 수도 있어 좋다. 펜션 안에는 갖가지 집기들이 부족함 없이 마련되어 있어 별도의 준비물은 필요 없다. 필라투스 펜션 주변에는 산과 강, 계곡뿐 아니라 다채로운 즐길 거리들이 있어 사계절 어느 때 방문해도 지루하지 않다.

비로봉, 호령봉, 상왕봉, 두로봉, 동대산 등 다섯 봉우리를 가진 오대산, 여덟 개의 바위가 있는 팔석정, 여름이면 래프팅을 즐기려는 인파로 복잡한 금당계곡, 그리고 맑은 물 흥정계곡까지 모두 필라투스 펜션 인근에 있어 자연과 더불어 나무, 풀, 물의 정기를 흠뻑 받을 수 있다. 또 레저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휘닉스 파크, 각종 허브들로 향기로운 허브나라 농원, 그리고 폐교된 무이 초등학교 자리에 새롭게 꾸며진 무이 예술관이 가까이에 있는데, 무이 예술관에서는 미술 조각품을 감상하고 도자기를 굽는 예술인들의 모습을 직접 볼 수 있어 어린 자녀들과 문화 체험을 하기에 좋다. www.pilatus.co.kr

자료 제공: 저스트고펜션 1544-3665/www.justgo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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