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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 하늘길] 리마 - 잉카문명의 중심

  • Editor. 트래비
  • 입력 2006.03.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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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카문명의 중심

아즈텍과 마야와 더불어 중남미 3대 토착문명 중 하나로 꼽히는 잉카문명. 그 문화의 중심지인 페루는 중남미 매니아들 사이에서 최고의 여행지로 사랑받는 곳이다. 페루의 수도인 리마는 상업중심지이자 옛 식민지였던 에스파냐의 문화와 잉카문명이 적절히 공존하는 도시다. 

현재 우리나라와 리마를 잇는 직항로는 개설돼 있지 않다. 남미 다른 나라와 마찬가지로 미주나 유럽, 오세아니를 거쳐 입국해야 한다. 가장 좋은 스케줄로는 란칠레항공과 아메리칸항공, 에어캐나다를 꼽을 수 있다.
란칠레항공의 경우 미국 비자가 있다면 로스엔젤레스나 뉴욕을 경유해 곧바로 리마를 연결한다. 미국까지는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하면 된다. 3개월 유효한 왕복 항공권의 경우 204만원, 1년은 258만원이다. 매일 취항에 당일 연결이 가능하고, 중간 경유지에서의 스톱오버를 할 수 있다. 3개월 항공권 이용시 주말 출발편에는 10만원의 추가요금이 붙는다. 

미국 비자가 없다면 프랑크푸르트나 오클랜드, 시드니를 경유할 수 있다. 프랑크푸르트의 경우 란칠레의 기착지인 산티에고를 거쳐 리마를 들어간다. 프랑크푸르트까지의 연결편이 대한항공일 경우 3개월이 269만원, 아시아나항공은 249만원이다. 대한항공은 매일 연결되지만 아시아나항공은 월, 수, 금, 일요일 주4회 운항된다. 당일 연결에 중간 스톱오버 가능. 

에어캐나다는 인천-밴쿠버-토론토를 거쳐 리마를 잇는다. 캐나다에서 트랜짓 시간이 1시간 가량으로 다소 짧아 항공사측에서는 캐나다에서의 1박을 권고한다. 3개월 항공권은 170만원, 1년은 230만원이다. 스톱오버가 가능하고 주말 출발편에는 4만원이 인상된다. 에어캐나다의 일본 경유 연결편은 이용 불가. 

아메리칸항공은 경유지가 다소 많지만 가장 저렴하게 리마를 여행할 수 있는 교통편이다. 나리타-달라스-마이애미를 거쳐 리마를 연결한다. 나리타까지는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편을 이용할 수 있고, 요금은 3개월 160만원, 6개월 188만원, 1년 228만원이다. 매일 출발에 당일 연결이 가능하다. 리턴 변경시엔 100달러의 요금이 부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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