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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 탐방] 여행매니아 - ‘여행매니아’ 매니아 되실래요?

  • Editor. 트래비
  • 입력 2006.04.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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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매니아’ 매니아 되실래요?

ⓒ 트래비

여행매니아. 이름 한 번 잘 지었다는 생각이 든다. 신선도가 다소 떨어지긴 하지만 어느 누가 ‘여행매니아’란 매력적인 타이틀을 거부할 수 있을까. ‘여행’하면 자다가도 번쩍 트일만한 사람들이 한 둘이 아닐텐데, 한 번 들으면 절대 잊혀지지 않을 이름이다. 

꽤 넓은 사무실을 빼곡히 채운 사람들. ‘여행’이라는 이름으로 뭉친 이들에게선 후끈한 열기가 느껴진다. ‘직원들이 활기차게 일할 수 있는 터전’을 만들고자 했던 이재덕 사장의 경영 철학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비상근까지 합치면 70명은 족히 넘는 직원들 모두가 전국의 ‘여행매니아’들을 위해 열심히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여행매니아는 전세계를 아우르는 상품군을 운영하고 있지만, 그 중 베트남과 캄보디아, 필리핀만큼은 질적인 우수함을 자부한다. 질높은 상품 구성은 기본, 하지만 그보다 저렴한 가격은 여행매니아만이 가질 수 있는 눈에 띄는 매력이다. 항공이나 숙박조건 등 내용은 고급 상품에 버금가지만 굳이 고가 정책을 고집하지 않는다는 것이 여행매니아의 철칙이다. “회사 차원에서는 상품 가격을 높이는 편이 훨씬 쉽지요. 하지만 수익을 많이 남기지 않는 대신 더 많은 고객들이 다녀올 수 있도록 가격을 저렴하게 책정하고 있습니다.” 성민규 팀장은 그간 신뢰와 믿음으로 탄탄하게 쌓아온 노하우가 있기 때문에 이같은 가격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고 설명한다.

가격 뿐일까. 까다로운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여행매니아만의 또 다른 매력. 최근의 트렌드는 물론 사회적인 이슈를 발빠르게 분석해 이에 맞춘 상품들을 재빨리 내놓는다. 고객이 ‘아’하면 ‘어’하고 바로 맞받아칠 준비가 되어 있다는 이야기다. 올해는 세계의 다양한 축제들을 관람할 수 있는 축제 여행 시리즈도 기획하고 있다. 

여기에 고객 맞춤 서비스는 덤으로 따라온다. 여행매니아는 상품을 구매하면 그만큼 포인트를 적립해 후에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제도화 해 놓고 있다. 또한 주기적으로 추첨을 통해 고객들에게 무료 해외 여행 기회를 주기도 한다. 이같은 철저한 준비성이 고객들로 하여금 ‘여행매니아’의 매니아가 되도록 만든다. 

여행매니아의 새로운 시도는 그치지 않는다. 패키지와 에어텔 상품을 모두 아우른 색다른 주말여행 브랜드 ‘금월이’가 그 첫 걸음이다. 금월이는 ‘금요일에 떠나 월요일에 다시 일상으로 복귀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여행매니아만큼이나 깜찍한 작명 솜씨가 돋보이지 않은가. 물론 그렇다고 꼭 금요일에만 떠나야 하는 건 아니니 안심해도 된다. 신록 푸르른 어느 주말, 금월이와 함께 주말을 보내보는 것도 좋지 않은가. www.tourmania21.com/ 02-720-4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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