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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방 있나요?] 인터라켄 펜션 - 스위스만큼 아름다운 호반 쉼터

  • Editor. 트래비
  • 입력 2006.05.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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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만큼 아름다운 호반 쉼터

실제 스위스의 관광도시인 인터라켄의 경치와 닮았다 하여 이름 지어진 펜션 인터라켄은 ‘산 속의 호수’라는 말 그대로 산으로 둘러싸인 청평호를 바라보고 있다. 자연경관 아름답기로 유명한 청평과 가평 일대는 언제나 맑은 공기가 흐른다. 서울과 가까운 곳에 이런 자연 환경을 갖고 있는 것이 있음에 감사해야 할 만큼 우뚝 솟은 여러 개의 산봉우리들과 울창한 나무 숲이 촘촘하다. 청평 호반의 펜션 인터라켄은 호수를 바라보는 전경과 주변을 둘러싼 나무들이 이뤄내는 조화가 잘 그려진 그림보다도 멋진 곳이다. 

호명리 입구를 알리는 아치형 문을 지나 청평호의 절경에 한참 넋을 잃고 있자니 호수를 둘러싸고 예쁜 집들이 모습을 드러낸다. 그 중 하나인 펜션 인터라켄은 차도로 나 있는 입구를 자갈로 깔고 마치 휴양지의 입구로 들어가듯 멋진 계단을 설치해 놓았다. 계단을 중심으로 오른쪽과 왼쪽 객실동으로 크게 나누어지는데, 차도 쪽에서 보면 1층 반 정도 되는 건물 높이지만 호수 쪽에서 보면 3층 건물이다.

<백만송이 장미> 촬영 장소로 유명

건물은 넓고 튼튼한 데크로 지탱되어 있는데, 호수를 바라보며 바비큐를 해먹거나 여름철 썬탠을 하기 아주 좋다. 식당 겸 카페가 실내에 있어 바람이 잦거나 일기가 좋지 않더라도 청평호를 감상할 수 있다. 이곳은 이미 드라마 <백만송이 장미> 촬영 장소가 되었을 만큼 분위기가 있다. 호수 건너 멀리 있는 용문산과 신성봉을 바라보고 있으면 다른 세상에 와 있는 느낌이다. 

5개의 객실은 그 모양도 가지가지다. 내부는 모두 넓은 거실을 갖고 있고 주방은 홈바가 설치돼 있으며 작고 예쁜 할로겐 조명이 홈바 천장에 낮게 매달린 와인잔을 은은히 비춘다. 침대가 있는 객실 하나와 온돌방 하나가 따로 마련된 발머 하우스, 침대가 있는 원룸형 커플룸 아이거, 그리고 복층형으로 구성된 넓은 가족룸 융프라우까지 선택의 폭이 넓다. 특히 실내에서 나선형의 계단으로 올라가는 다락방은 작은 티 테이블이 있는 또 하나의 여유 공간이다. 하늘로 나 있는 창의 각도나 계단이 구부러진 모양이나 이용에 불편함이 없이 설계돼 있다. 

인터라켄에서 호수 쪽으로 내려가면 청평 페리 선착장이 연결돼 있고 수상레저시설이 있어서 홍천강 크루즈 체험과 수상 레포츠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여행지, 친구나 커플끼리 로맨틱한 여행과 휴식을 취하기에 좋은 여행지, 건강하고 기억에 남는 웰빙 여행지로서 펜션 인터라켄은 후회 없는 선택을 자부한다. 주변관광지로는 청평 호수, 남이섬, 현등사, 강촌 리조트, 안전 유원지, 호명산 등이 있다.

 0505-555-4789/ www.interlakenpension.com

자료제공: 저스트고펜션 www.justgo365.com/ 1544-3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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