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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 앙코르와트의 모든 것 외

  • Editor. 트래비
  • 입력 2006.05.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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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코르와트의 모든 것

<앙코르와트의 모든 것>은 역사서와 여행서의 성격을 동시에 지니고 있는 책으로 저자가 앙코르를 여행하며 직접 찍은 유적지의 사진들을 곳곳에 배치하였고 저자와 함께 앙코르 여행에 참여한 성학 화백의 그림 16장을 화보 형식으로 맨 앞부분에 꾸며놓았다. 

또한 유적지에 관한 정보나 혹은 관련된 이야기들을 한 꼭지가 끝나는 부분에 박스로 처리했고, 이것과는 별도로 그 유적지에서 눈여겨볼 만한 곳이 어딘지, 어디서 사진을 찍으면 좋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는지 등을 따로 표시해놓아 독자들이 역사 외적인 부분에 대해서도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앙코르에 내리쬐는 강한 태양빛과 크메르 루주를 상징하는 붉은빛이 담긴 이 책을 통해 앙코르에 대해, 오늘날의 캄보디아에 대해 한번 쯤 다시 생각해볼 수 있다.

이우상 저, 성학 그림/ 푸른역사/ 1만9,500원

초감각 일본 요리 여행

우리가 여행을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새로운 문화, 새로운 경험을 쌓고 일상의 괴로움을 잊고 일상을 향유할 수 있는 즐거움을 얻기 위해서다. 이 책은 여행을 통해서 새로운 문화를 경험한 내용과 여행을 다니면서 맛본 맛있는 일본 음식에 대한 내용이 함께 담겨있다. 일본 여행이 단순히 문화에 대한 여행이라고 생각한 사람들은 이 책을 보면 생각이 바뀔 것이다. 

이 책에는 일본 곳곳의 신기한 문화들이 만화, 사진, 재미있는 글과 함께 버무려져 있어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 일본 음식 요리사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 만능재주꾼 비비가 재미나고 아기자기하게 꾸민 글과 그림 그리고 사진을 통해 일본 문화와 음식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음식은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큰 즐거움! 비비짱이 소개하는 맛과 함께 일본 여행을 즐겨보자.

비비 글, 그림/ 살림출판사/ 9,800원

지리산

어리석은 사람이 머물면 지혜로운 사람으로 달라진다 하여 '지리산(智異山)'이라고 불리는 것일까? 단순한 산이 아니라 산국(山國)으로 불려야 마땅한 넓이와 깊이로 왕조시대에는 의적을, 분단시대에는 빨치산들의 붉은 사상까지 품어주던 산. 지금도 저마다의 시름과 상처를 안고 찾아드는 사람들을 어루만져주는 어머니 같은 이 산의 매력에 대해 산악인들은 말한다. "설악은 끌리고(引) 오대산은 편하고(安) 지리산은 모르겠다(不知)"고.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사랑하는 산 가운데 하나인 '지리산'의 등산로를 구석구석 사진과 함께 수록하고 있으며 각종 정보와 아울러 역사와 문화, 사람들, 전설을 망라하여 '보여주는 산'에 머물지 않고 '찾아가는 산'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사람과산 편집부 저/ 산악문화/ 1만2,000원


* 자료제공 : 인터넷 서점 예스 24 www.ye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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