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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 클래식 ‘아미 & 유경의 이색화음’ 외

  • Editor. 트래비
  • 입력 2006.06.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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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아미 & 유경의 이색화음’
7월6일/ 국립국악원 우면당/ 02-580-3300

국립국악원 275회 목요상설 프로그램인 <아미 & 유경의 이색화음>은 기존의 국악기 반주에 맞춰 혼자서 부르던 정가의 노래형식에서 탈피해 공연 시작부터 끝까지 둘이서 함께 화음을 맞춰가며 노래를 부른다. 기악부문에서는 이미 오래전 시작되었던 악기개량과 크로스오버적인 시도를 이번 음악회를 시작으로 성악부문의 크로스오버를 예고하며 음악에 대한 새로운 열의와 가능성을 모색하는 무대가 될 것이다.

연극 그림자 그림자
7월14일~23일/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 02-2077-9715

마술 같은 그림자의 이미지를 창조하는 그림자 광대극과 함께 아프리카 민속악기의 라이브 연주가 펼쳐지는 상상력 넘치는 기발한 무대. 무대 위에 커다란 원형 막이 내려져 있고 그 뒤에서 요상하게 생긴 그림자 광대들이 뛰쳐나온다. 그림자 광대는 그림자 놀이를 통해 사람들에게 꿈과 재미를 선사한다.

뮤지컬 밴디트
6월4일~7월17일/ 동숭아트센터 동숭홀/ 02-545-7302

여자 탈옥수 4명의 록 밴드 이야기. 냉소적인 무장강도 루나, 매력적인 결혼사기범 엔젤, 심약한 살인미수범 마리. 감옥에서 그들은 소질을 살려 록밴드를 결성하고, 경찰의 날 공연 제의를 받은 세 사람은 드러머가 없어 고심하던 중,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수감된 드러머 엠마를 발견, ‘밴디트’란 이름을 내걸고 연습에 몰두한다. 드디어 공연 날, 그들은 호송 경찰의 추행에 맞서 폭력을 휘두르게 되고 끝내 탈주를 감행한다.

클래식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바흐오케스트라
7월20일/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02-3392-5721

‘작은 파리’라고 불리는 유럽의 고도, 동독의 정신적 지주였던 라이프치히의 문화적 상징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는 바흐와 텔레만이 활동하던 1743년에 창단된 260여 년 전통의 오케스트라이다. 첫 내한 공연을 갖는 바흐 오케스트라는 이름에 걸맞게 바흐 음악의 완벽한 재현을 모토로 삼고 있다.

뮤지컬 폴 인 러브
7월30일까지/ 연강홀/ 02-708-5001

세상 어떤 여자도 그가 날리는 멘트 한마디에 바로 쓰러져 버리고 마는 국가대표급 선수 재영. 그는 모든 여자들의 우상이자 남자들에겐 공공의 적이다. 특히 소심한 순정파인 그의 동생 지석은 번번이 형에게 애인을 빼앗긴 후 형을 증오하며 그와의 인연을 끊어버린다. 그러던 어느 날, 결혼을 일주일 앞둔 지석이 고민 끝에 자신의 약혼녀 혜진을 형에게 소개시키고 이번에도 형에게 여자를 빼앗기지 않을까 전전긍긍 하는데….

뮤지컬 넌센스
8월27일까지/ 대학로 창조콘서트홀/ 02-747-7001

국내 뮤지컬의 신화 뮤지컬 코미디 <넌센스>가 뉴욕 공연 20주년, 한국 공연 15주년을 맞아 기념 공연을 연다. 시리즈의 대표작이라 할 <넌센스1>이 5년 만에 대학로 소극장으로 진출하여 연중무휴 공연에 도전하게 된다. 수녀님들로 구성된 작품의 독특한 소재와 허허실실의 빈틈없는 교직으로 관객의 가려운 곳을 찔러주는 완벽한 극적 구성, 장르를 초월한 다양한 볼거리들이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 자료제공 = 맥스무비 www.maxmovi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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