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봄, 해비치 호텔 제주
우리나라에서 봄이 가장 먼저 찾아오는 곳은 제주다. 해비치 호텔 제주가 ‘스프링 브리즈’ 패키지를 선보인다. 샌드위치와 샐러드, 제주 녹차 스콘, 지질 케이크 및 한라봉 에이드 등으로 구성한 피크닉 도시락과 야외 나들이에 유용한 방수 매트, 추억을 사진으로 남겨 주는 일회용 필름 카메라가 제공된다. 모든 패키지 이용객에게 피크닉 바구니를 대여해 주고, 선착순으로 뱅앤올룹슨 무선 스피커도 빌려줘 봄나들이의 낭만까지 더할 수 있다. 호텔은 2인, 리조트는 4인 기준으로 구성돼 인원에 맞춰 선택하면 된다. 가격은 38만원부터.
떠오르는 숏캉스, 워커힐 호텔
워커힐 호텔은 낮 동안 스위트룸에서 일행과 함께 브런치를 즐기는 ‘레이디스 데이 아웃’ 패키지를 선보인다. 날마다 오는 기회가 아니다.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주중 한정으로 성인 최대 4명까지 예약 가능하다. 이용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이 시간에는 호텔 부대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클럽 스위트’나 아차산 풍경을 파노라믹 뷰로 감상하는 ‘그랜드 스위트’ 객실에서 품격 있는 워커힐 셰프의 브런치 요리와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기회. 가격은 39만9,000원부터.
도심 속 힐링,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호텔
도심 속에서 여유로운 힐링을 얻고 싶다면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호텔의 웰니스 패키지가 제격이다. 호텔 내부에 자리한 ‘에스파 앳 페어몬트’의 트리트먼트가 포함된 스파 패키지로 전신 마사지와 페이셜 케어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긴장 완화에 도움이 되는 전신 마사지는 60분, 수분 충전과 생기 있는 피부를 위한 페이셜 케어는 70분 동안 진행된다. 이번 패키지는 마사지를 비롯해 페어몬트 딜럭스 룸 1박, 스펙트럼 조식 뷔페 2인, M29 시그니처 칵테일 2잔, 에스파 보디오일 1개가 제공되고 피트니스 센터와 수영장 이용이 가능하다. 사전 예약이 필요하며 가격은 50만4,000원부터.
입맛을 돋우는 봄나물, 포시즌스 호텔 서울
향긋한 봄나물 시즌을 맞아 포시즌스 호텔 서울의 ‘더 마켓 키친’이 봄 신메뉴를 선보인다. 봄나물과 봄 제철 해산물을 이용한 봄나물 샐러드, 쑥밥, 해물 달래전, 주꾸미볶음, 해산물 바질 파스타 등으로 구성했다. 여기에 아스파라거스와 완두콩을 활용한 메뉴도 추가하며 풍성하게 봄을 담아냈다. 제철 식재료의 풍미를 최대한 살려 자극적이지 않고 깔끔한 맛으로 풀어냈다. 매주 주말 브런치에는 스파클링 와인 등의 웰컴 드링크가 1인당 1잔씩 무료로 제공된다. 봄맞이 입맛을 산뜻하게 돋우고 싶다면 ‘더 마켓 키친’의 봄철 메뉴를 즐겨 보자. 가격은 10만8,000원부터.
차별화된 일식의 경험,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의 일식당 ‘사까에’가 봄을 맞이해 시그니처 코스를 선보인다. 이번 시그니처 코스는 정통 일식의 대가, ‘이재진 셰프’의 진두지휘 아래 메뉴를 구성했다. 메인 메뉴는 입 안 가득 신선함이 느껴지는 참치뱃살, 방어, 광어 등 총 5종의 회와 단새우, 갑오징어, 우니, 전복 등 스시 요리 11종으로 풍성하게 준비했다. 아귀 맑은국, 복어살 연근 만주 튀김, 해물된장라멘 등 다양한 메뉴들이 고품격 미식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제철 재료의 풍미를 살려 수준 높은 맛캉스를 즐길 수 있는 시그니처 코스는 2인 이상 주문이 가능하다.
반려견도 반려인도 편하게, 마우나오션리조트
마우나오션리조트가 ‘펫팸족’을 위해 반려견 동반 객실 패키지를 선보인다. 반려견 동반 투숙이 가능한 ‘개편한방’ 패키지 객실에는 ‘탐앤드폴’의 반려견 전용 침대와 계단, 쿠션, 배변 패드, 식기 세트를 비치했다. 반려견의 편안한 휴식을 위해 대리석 욕조와 장난감, 목줄, 버그 스프레이 등 펫 어메니티 8종도 제공한다. ‘펫 프렌들리 바비큐’ 패키지는 ‘개편한방’ 1박과 강아지 침대와 야외 바비큐 2인 세트가 포함됐다. 반려견 동반 객실은 무게 15kg 이하의 중소형견 1마리만 가능하다. 입실시에는 프런트에 반려견 예방접종 카드를 제시하고, 실내에서는 케이지나 목줄을 착용해야 한다.
벌써 10년, 소노캄 여수
낭만적인 바다를 품은 ‘소노캄 여수’가 오픈 10주년을 맞이해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3월16일은 소노캄 여수의 첫 오픈일인데, 당일 투숙하는 고객 중 710호, 810호처럼 ‘10’이라는 숫자가 포함된 객실 번호를 배정받은 고객과 316호 객실에 투숙하는 고객에게 케이크와 와인을 웰컴 기프트로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투숙하는 모든 고객은 ‘셰프스키친 디너 뷔페’를 50% 할인가에 이용할 수 있다. 3월부터 4월 말까지 ‘10주년 스페셜’ 패키지를 선착순 500명에게 판매한다. 객실 1박과 소노캄 여수가 ‘10주년 특별 와인’으로 선정한 베스트셀러 와인이 포함된 패키지다.
독창적인 시그니처 칵테일,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의 모보 바가 ‘더 모보’와 ‘스모크드 락’ 두 종류의 시그니처 칵테일을 선보인다. 이번 칵테일은 선별된 진귀한 주류와 정원 온실에서 재배한 천연 재료들을 섞어 독창적으로 선보이는 컨템퍼러리 드링크다. 더 모보는 진 베이스의 허브 칵테일로 100% 홈메이드 재료만을 이용한 모보 바의 모던 보타닉 가든 콘셉트가 그대로 담겨 있다. 스모크드 락은 럼주를 베이스로 만들어진 올드 패션드 칵테일에 대추와 셰리 와인을 넣고 오크로 훈연한 한국식 칵테일로 스모키한 향과 묵직함, 풍부한 보디감이 일품이다. 가격은 각 2만8,000원.
정리 김다미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