툭 내려놓은 낙엽,
훅 불어 보낸 음표.
비엔나가 던진 추파에
마음이 일렁입니다.
가을 ‘추(秋)’에 물결 ‘파(波)’.
잔잔하되 벅찬, 가을 물결.
파도가 되어도 좋으니
가을이, 비엔나가,
물처럼 내게 밀려오기를.
이건 비엔나에게 보내는
여행자의 추파입니다.
글·사진 곽서희 기자
툭 내려놓은 낙엽,
훅 불어 보낸 음표.
비엔나가 던진 추파에
마음이 일렁입니다.
가을 ‘추(秋)’에 물결 ‘파(波)’.
잔잔하되 벅찬, 가을 물결.
파도가 되어도 좋으니
가을이, 비엔나가,
물처럼 내게 밀려오기를.
이건 비엔나에게 보내는
여행자의 추파입니다.
글·사진 곽서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