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에게 혜택 듬뿍, 웨스틴 리조트 괌 

괌은 여전히 한국인에게 인기 여행지다. 올해 6월 대대적인 호텔 개보수를 마친 웨스틴 리조트 괌은 한국인 관광객을 사로잡기 위해 메리어트 본보이 더블 포인트 적립, 카드사 할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먼저 11월15일까지 웨스틴 괌에 3박 이상 예약시 메리어트 본보이 더블 포인트 적립을 제공한다. 신한카드를 소지하면 또 다른 혜택이 있다. ‘메리어트 본보이 더 베스트 신한카드’ 고객에게 올해 연말까지 테이스트 조식 뷔페 이용시 40달러 할인(일 1회, 연 2회) 혜택을 제공한다. 또 신한카드 플래티넘 카드 고객은 3박 이상 예약시 객실 15% 할인, 레이트 체크아웃 서비스를 받고, 투숙 기간 중 조식 1회, 50달러 상당 크레딧, 메리어트 본보이 더블 포인트 적립 중 1가지를 추가 혜택으로 받을 수 있다.

갓생 취미 하나쯤은, 글래드 호텔

일상의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특별한 취미 하나쯤은 필요한 시대다. 아직 찾지 못했다면 호텔에서 정답을 찾아보는 건 어떨까. 글래드 호텔이 서울 지역 3개 호텔(여의도·마포·강남 코엑스센터)과 메종 글래드 제주에서 이용 가능한 ‘가을엔 뭐하비(Hobby) 시즌2 패키지’를 11월30일까지 운영한다. 편안한 객실 1박과 FIBRENO(피브레노)의 DIY 카드 케이스 키트 1개로 구성된 패키지다. DIY 카드 케이스는 글래드 호텔에서만 만나 볼 수 있는 제품으로, 라이트 퍼플, 카멜 브라운, 그레이, 네이비 등 총 4개의 색(랜덤 제공)으로 준비돼 있다. 안내문을 읽고 손쉽게 만들 수 있으며, 마음에 들면 할인된 가격으로 별도 구매(패키지 고객 대상)도 가능하다. 

은빛 억새에 풍덩, 해비치 호텔 & 리조트 제주

제주의 가을에 흠뻑 취할 수 있는 매력적인 프로그램이 나왔다. 해비치 호텔 & 리조트 제주는 지역 레저 전문가로 구성된 ‘익스플로러팀’과 함께하는 제주 가을 탐방 프로그램을 11월30일까지 선보인다. 이번 가을에 누릴 수 있는 자연은 은빛 억새 경관과 숲길, 자연공원, 오름 등이다. 먼저 제주 가을 억새 트레킹은 은빛 억새로 유명하고, 큰사슴이오름이라고도 불리는 대록산 일대를 돌아본다. 탐방로가 잘 정비돼 있어 누구나 가볍게 오르기 좋다고. 제주 오름 숲속 이야기 투어의 주인공은 물영아리오름이다. 푸른 목장 초원길, 소몰이길 등 다양한 트레킹 코스가 조성돼 있으며, 특히 물영아리오름은 분화구에 습지가 조성돼 있어 독특한 풍경을 자랑한다. 운이 좋으면 습지에 물이 가득 고여 신비로운 모습까지 만날 수 있다고 한다. 이 밖에도 제주 돌 문화 공원 투어와 성산, 조천 등에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사진 촬영 명소 투어 ‘오늘의 제주’ 등도 있다. 프로그램은 투숙객 대상이며, 참가비 프로그램별 상이.

호캉스에 예술 한 스푼, 경주 코오롱 호텔

경주에 아이언맨이 떴다. 경주 코오롱 호텔에서 열리는 미디어아트 전시 ‘타임 애프터 타임(Time After Time)’이 그 무대다. 이번 전시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캐릭터를 만날 수 있는 공간부터 경주의 역사를 돌아볼 수 있는 아날로그 감성의 전시관까지 다채롭게 꾸며졌다. 호텔 야외 공간 및 1층은 가족 여행객과 키덜트의 취향을 저격할 피규어홀로 구성돼 있다. 슈퍼 히어로 대형 피규어 포토존도 있다. 2층은 12개 객실과 복도를 과거와 현재, 미래가 융화된 공간인 ‘더 스트릿(The Street)’ 전시관으로 리뉴얼했다. 전시 관람권은 호텔 내 오프라인 매표소 또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구입할 수 있다. 

센트럴파크가 그린 단풍,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

인천 송도의 중심 센트럴파크에도 가을이 내려앉았다. 11월 중순까지는 센트럴파크에서도 단풍을 만끽할 수 있다.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은 센트럴파크의 가을을 제대로 느낄 수 있도록 ‘가을을 그리다(Draw your Autumn)’ 패키지를 운영하고 있다. 11월30일까지 투숙 가능한 패키지로  디럭스 또는 패밀리 스위트 룸, 2인 조식, 레이트 체크아웃, 2022 코리아 와인 챌린지 로제 와인 부문 대상을 차지한 ‘로스바스코스 로제’ 와인, 호텔 시그니처 와인 칠링백, 글라스마커, 센트럴파크 가을 피크닉을 위한 웨건 대여 혜택이 제공된다. 가족 고객을 대상으로 프랑스 베이비 스킨케어 전문 브랜드 ‘무스텔라’의 여행용 유아 목욕 어메니티 3종 세트(바디로션·클렌징 밀크·클렌징 젤)도 함께 제공한다. 패키지를 좀 더 적극적으로 활용하려면 센트럴파크뷰 디럭스 룸 또는 여유로운 공간을 누릴 수 있는 패밀리 스위트 룸(센트럴파크뷰)을 추천한다. 

미리 준비하는 겨울 여행, 그랜드 조선 제주

이번 겨울, 제주도에서 특별한 휴가를 보내는 건 어떨까. 그랜드 조선 제주가 제주의 겨울을 누구보다 빠르게 맞이하고 싶은 여행객을 위해 ‘윈터 보야지(Winter Voyage)’ 패키지를 12월부터 2월28일까지 운영한다. 패키지는 두 곳의 온수풀에서 수영을 즐기고, 풀 사이드 바의 겨울 대표 음식(꽃게탕면, 모듬 어묵탕, 수제 프라이드 치킨)을 맛볼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야외 온수풀은 취향에 따라 이용하면 된다. 가족 또는 연인과 조용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수영하고 싶다면 ‘가든풀’, 탁 트인 루프톱을 찾는다면 성인 전용 인피니티 온수풀 ‘피크 포인트 풀’이 제격이다. 또 야외 발코니가 있는 편안한 객실에서 제주의 겨울을 몸소 느끼고, 풍성한 아침 식사가 가능한 뷔페 레스토랑 아리아 조식(2인)도 누릴 수 있다. 2박 이상 투숙시에는 조선델리 스위트 기프트 세트(피낭시에 4개·마카롱 4개·핫 초코라떼 또는 커피 2잔, 투숙당 1회)도 선물로 받는다. 

부산에서 만난 이탈리아,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부산의 미식 수준을 한층 끌어올릴 새로운 레스토랑이 오픈했다. 이탈리아 본연의 맛을 추구하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라스칼라’가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에 둥지를 틀었다. 파라다이스시티에 이어 2번째 라스칼라인데 부산 시민과 여행객에게 품격 있는 미식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라스칼라는 신관 2층에 위치해 해운대 바다를 보며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눈과 입이 동시에 즐거운 특별한 미식 여행이 가능한 셈이다. 밀라노 감성으로 재해석한 메뉴 구성도 다채롭다. 신선한 해산물을 활용한 오징어 먹물 페투치네 로브스터 파스타와 문어 샐러드, 숯불 그릴에서 바로 구운 토마호크 스테이크, 버섯의 풍미가 가득한 포르치니 버섯 피자 등 가성비와 가심비를 모두 만족시키는 이탈리안 요리를 제공한다.

가을의 생동감을 담아, 안다즈 서울 강남 

일상 속 지친 몸과 마음을 호텔에서 달래 보는 건 어떨까. 하얏트의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호텔 안다즈 서울 강남이 가을을 맞아 호캉스로 활기를 채우는 ‘웰니스 스테이 앳 안다즈’ 패키지를 12월11일까지 선보인다. 프렌치 프리미엄 애슬레저 브랜드 위뜨(huit)와 함께 협업한 게 특징이다. 20만원 상당의 위뜨 애슬레저 상·하의 기프트 1세트, 위뜨 온·오프라인 몰 5만원 금액권(10만원 이상 구매시 사용 가능) 등 웰니스를 경험할 수 있는 기프트를 제공한다. 객실에서 요가 클래스도 즐길 수 있다. 위뜨에서 제작한 온라인 요가 클래스 온라인 링크가 제공되니 말이다. 또 조각보 조식 뷔페 2인, 객실 무료 미니바(주류 제외), 더 서마하우스, 실내 수영장 및 피트니스 센터 무료 이용 등의 혜택도 마련했다.

정리 이성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