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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el] 명동의 새바람, 두 호텔의 유쾌한 동거

  • Editor. 강화송 기자
  • 입력 2022.11.29 07: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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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메르디앙 & 목시 서울 명동
©르메르디앙 & 목시 서울 명동

명동의 새바람, 르메르디앙 & 목시 서울 명동 

호텔에 들어서자 호텔과 호텔이 나왔다. 11월25일, 공식 그랜드 오픈한 르메르디앙 & 목시 서울에 가 보면 이해할 수 있다. 국내 유일의 듀얼 브랜드 호텔이다. 취향에 따라 같은 공간에서 2개의 호텔을 경험할 수 있다. 참고로 르메르디앙과 목시는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브랜드다. 르메르디앙은 유러피안 디자인과 문화에서 영감을 얻은 브랜드이며 목시는 Z세대를 타깃으로 파격적인 디자인과 틀을 깨는 서비스가 특징이다. 비슷한 듯 완벽하게 다른 두 호텔의 유쾌한 동거. 르메르디앙 서울 명동은 8개의 스위트를 포함한 200개의 객실과 호텔 최고층에 위치한 클럽 라운지, 마켓테리안 콘셉트 ‘라팔레트 파리’ 다이닝 뷔페 레스토랑 등을 갖추고 있다. 목시 서울 명동은 목시 스위트를 포함한 205개의 객실과 24/7 그랩 앤 고(Grab & Go), 바 목시(Bar Moxy) 등을 선보인다. 잠잠해진 명동에 다시 새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인천 에어포트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인천 에어포트

인천국제공항뷰,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인천 에어포트

해외여행은 좋은데 아침 비행기는 싫다. 어두컴컴한 새벽부터 무거운 짐 싸매고 공항까지 고군분투한 기억, 아마 다들 있을 거다. 그나마 경기권이라면 양반이다. 충남, 강원, 더 밑으로 전라, 경상권에 사는 여행자에게 아침 비행기는 지옥 그 자체. 전날 올라와 공항 근처에서 숙박하는 것이 가장 마음 편하다. 여기 선택지를 제시한다. 가격도 저렴하다.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인천 에어포트’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장기주차장 옆에 오픈했다. 정확히 호텔에서 공항까지 2분 걸린다. 편안함이 첫 번째고 탁 트인 영종도의 낙조를 가르며 오고 가는 비행기 뷰는 두 번째다. 꼭 해외여행자가 아니어도 좋다. 딜럭스 스위트, 슈페리어 스위트 트리플룸 등 가족 및 친구들이 함께 투숙 가능한 객실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총 360개의 객실 중 58개가 스위트룸이다. 호텔 근처 볼거리로는 을왕리 해변이나 왕산 마리나 등이 있다. 이비스 스타일 ‘라 퀴진(La Cuisine)’ 레스토랑은 3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주방장이 이끈다. 또한 ‘바 T2’에서는 전문 소믈리에의 추천으로 다양한 샴페인과 와인 등의 주류를 즐길 수 있다.

 

정리 강화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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