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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장기 체류할 사람에게 필요한 ‘이것’

타일랜드 엘리트 카드, 비자·공항·할인 서비스 등
국내 총판 효림인터내셔널, 한국 시장 공략 시동

  • Editor. 이성균 기자
  • 입력 2022.12.01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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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SNS를 보면, 방콕과 치앙마이 등 태국 여행 콘텐츠가 유독 많이 보인다. 합리적인 호텔·항공권 가격과 독특한 문화, 이국적인 분위기 등이 태국 여행의 인기 요인으로 보인다. 한두 번 태국을 여행하다 보면 장기 체류에 대한 열망도 점차 커진다. 최근에는 가족 이민, 은퇴 후 이민, 태국 현지 사업을 고려하는 이들도 늘어나고 있다. 이런 장기 체류 여행자 혹은 태국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는 이들을 위한 특별한 멤버십 프로그램이 있다. 

타일랜드 엘리트 카드 종류
타일랜드 엘리트 카드 종류

태국관광청 산하에서 운영되는 타일랜드 프리빌리지 카드사의 ‘타일랜드 엘리트 카드’다. 일반 기업이 아니라 정부 기관에서 운영하는 만큼 광범위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20년 가까이 고객과 두터운 신뢰를 쌓고 있다. 태국에서 장기간 체류할 수 있는 체류비자를 비롯해 공항 서비스(VIP 라운지·전용 입국 레인·전동 카트·리무진 서비스 등), 90일 거주지 신고(방콕·치앙마이·파타야·푸껫 지역), 특별 할인(호텔·식당·면세점·쇼핑몰), 액티비티, 마사지, 건강 검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비자 유효기간은 기본 5년이며, 5년마다 갱신해 최대 20년까지다. 체류 허용 기간 내 해외 출국 없이 태국에서 계속 머물 수 있는 셈이다. 현재 해당 카드는 국내 총판인 효림인터내셔널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효림인터내셔널이 11월24일 첫 로드쇼를 통해 한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
효림인터내셔널이 11월24일 첫 로드쇼를 통해 한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

다만, 비싼 회원권 가격으로 인해 진입 장벽은 높은 편이다. 타일랜드 엘리트 카드는 8가지 종류가 준비돼 있으며, 가장 기본인 엘리트 이지 액세스(Elite Easy Access)도 60만바트(한화 약 2,232만원, 회원권 유효기간 5년), 최상위 카드인 엘리트 얼티메이트 프리빌리지(Elite Ultimate Privilege)는 200만바트(한화 약 7,426만원, 부가세 별도, 유효기간 20년)에 이른다. 그럼에도 엘리트 카드 한국 총판인 효림인터내셔널은 “특별 할인 및 액티비티, 헬스케어 등의 혜택과 비자 및 공항 서비스 등을 장기간 이용할 수 있는 것을 고려하면 가격 이상의 효율과 만족도를 경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효림인터내셔널은 타일랜드 엘리트 카드의 국내 총판을 담당하고 있다

또 타일랜드 프리빌리지 카드사는 태국 노동허가 취득과 태국 투자에 관심 있는 외국인들을 위한 ‘플렉서블 플러스(Flexible Plus)’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엘리트 프빌리지 액세스(Elite Privilege Access), 엘리트 슈페리어리티 익스텐션(Elite Superiority Extension), 엘리트 얼티메이트 프리빌리지 3가지 엘리트 카드를 보유한 회원만 참여할 수 있다. 또 부동산·주식·유한회사나 공기업 3가지 투자유형에 최소 100만달러(한화 약 12억9,750만원)를 투자해야 한다. 이후 프리빌리지 엔트리 비자는 비이민 비자로 변경되고, 상황에 따라 노동허가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효림인터내셔널은 11월24일 파크하얏트호텔 강남에서 엘리트 카드 로드쇼를 진행하는 등 국내 시장 공략에 시동을 걸었다. 

 

이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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