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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RLINE] 기내에서 지루할 틈 없어요

  • Editor. 곽서희 기자
  • 입력 2023.01.23 07:50
  • 수정 2023.01.25 14: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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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

기내에서 지루할 틈 없어요

항공사들의 특별한 기내 서비스가 올해도 계속된다. 지루할 틈 없는 여행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왓챠(WATCHA)와 손잡았다. 2023년 말까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이벤트, 예약 조회, 구매 완료 페이지 등에서 왓챠 쿠폰(프리미엄 10일 이용권, 월별 선착순 5만장)을 발급받을 수 있다. 특히, 지난해 도입한 A330-300와 B737-8기종에는 좌석마다 전자기기 거치대 및 USB 충전 포트를 설치해 쾌적한 감상 환경을 제공한다. 델타항공은 2월1일부터 미국 메이저 항공사 최초로 초고속 와이파이를 미국 내 비행편 대다수에 무료로 제공한다. 2023년 말까지 700대 이상의 비아샛(Viasat) 탑재 항공기에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2024년 말까지 국제선 항공기에 도입할 계획이다.

©아에로멕시코
©아에로멕시코

돌아오는 마카오·멕시코 하늘길

세계의 하늘길이 조금씩 더 넓어지고 있다. 에어마카오는 1월22일부터 인천-마카오 노선(주 1회)을 재개한다. 오전 9시25분 마카오국제공항을 출발해 오후 2시5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고, 오후 3시5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오후 6시15분 마카오국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또 에어마카오는 2월에 마카오-다낭·싱가포르·마닐라 노선 등을 점진적으로 재운항할 계획이다. 3월부터는 경유 노선을 활용해 멕시코도 갈 수 있다. 아에로멕시코가 3월26일부터 도쿄(나리타)-멕시코시티 운항을 재개하기 때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인천·부산-나리타 노선을 이용하면 도쿄-멕시코시티 노선까지 연결할 수 있다. 인천출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으로 각각 오전 
10시10분, 오전 9시 출발 항공편을 이용하면 된다.

진에어, 타이베이 상공 다시 난다

타이완 여행이 재개됐단 얘기는 더 이상 뉴(New)스가 아니다. 이미 지난해 10월부터 타이완은 무비자 입국을 재개했고, 12월엔 야외 마스크 착용 전면 해제 등 코로나 관련 규제를 완화했던 바다. 지난 1월 하나투어가 분석한 2023년 설 연휴 여행기간 예약현황만 봐도 본격적인 회복세를 읽을 수 있다. 지역별로 동남아 비중이 54%였는데, 그중 7%가 타이완이었다고. 플라이강원의 타이베이 노선 1월 예약률도 4~50%까지 올라왔단다. 안 그래도 불 지펴진 타이완 여행에 기름 붓는 소식 하나. 2월1일부터 진에어가 인천-타이베이 노선을 주 7회 일정으로 재운항한다. 코로나19로 운항을 중단한 지 약 27개월 만이다. 운항스케줄은 다음과 같다. 매일 오전 9시40분 인천 출발, 타이베이에 오전 11시30분 도착. 하루 일정을 시작하기에 딱 좋은 스케줄이다. 귀국편은 타이베이에서 낮 12시40분 출발, 오후 4시에 인천 도착. 다음날 출근해야 하는 직장인들에겐 특히 부담 없는 선택지다.

 

정리 이성균 기자, 곽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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