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심 걱정했습니다.
우리가 알던 홍콩을 못 만날까 봐.
기우였습니다.
4년 만에 다시 만난 홍콩은
여전히 화려하고 반짝였습니다.
일상도 다르지 않습니다.
도로를 휘젓는 새빨간 택시,
혼을 쏙 빼놓는 길거리,
발걸음을 재촉하는 사람들까지.
마냥 좋았던 그 모습 그대로입니다.
글·사진 이성균 기자
내심 걱정했습니다.
우리가 알던 홍콩을 못 만날까 봐.
기우였습니다.
4년 만에 다시 만난 홍콩은
여전히 화려하고 반짝였습니다.
일상도 다르지 않습니다.
도로를 휘젓는 새빨간 택시,
혼을 쏙 빼놓는 길거리,
발걸음을 재촉하는 사람들까지.
마냥 좋았던 그 모습 그대로입니다.
글·사진 이성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