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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 Only ‘더 리츠칼튼 홍콩’

홍콩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더 리츠칼튼 홍콩' 

  • Editor. 이성균 기자
  • 입력 2023.04.11 07: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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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여행에서 빠트릴 수 없는 게 럭셔리 호텔이다. 빅토리아 하버 주위로 많은 호텔이 몰려 있는데, ‘더 리츠칼튼 홍콩’은 구룡역(Kowloon Station)이 있는 서구룡 문화지구(West Kowloon Cultural District)에 자리하고 있다. 

빅토리아 하버 뷰 객실에서 보는 풍경. 홍콩이 한눈에 담긴다
빅토리아 하버 뷰 객실에서 보는 풍경. 홍콩이 한눈에 담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리츠칼튼’ 브랜드가 주는 무게감은 홍콩에서도 여전했다. 여러 시설은 물론 직원들의 친절함과 전문성까지 더 리츠칼튼 홍콩은 여행자에게 압도적인 인상을 주기에 충분한 호텔이다. 특히, 호텔을 선택할 때 객실 뷰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이곳은 최고의 선택지다. 홍콩에서 가장 높은 빌딩인 국제상업센터(ICC, International Commerce Centre)의 108층부터 118층까지가 리츠칼튼의 몫이기 때문이다. 

 리츠칼튼 스위트 침실
 리츠칼튼 스위트 침실
리츠칼튼 스위트의 욕조. 남중국해를 바라볼 수 있다
리츠칼튼 스위트의 욕조. 남중국해를 바라볼 수 있다

객실은 다양한 크기와 뷰로 구성돼 있다. 단 하나뿐인 리츠칼튼 스위트 객실은 물론 딜럭스 빅토리아 하버 스위트, 딜럭스 빅토리아 하버룸 등에서 홍콩 전체를 내려다볼 수 있다. 

리츠칼튼 스위트 객실들의 포토 스폿
리츠칼튼 스위트 객실들의 포토 스폿

그야말로 홍콩 그 자체를 호텔에서 경험할 수 있는 셈이다. 인생사진은 덤이다. 이밖에도 남중국해를 내려다볼 수 있는 그랜드 시 뷰, 디럭스 시 뷰 객실 등도 있다. 기본 객실도 51㎡(약 15.4평)에 달해 두 명이 편하게 머물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디럭스 빅토리아 하버 뷰 객실. 15.4평이라 두 명이서 머물기에 충분하다.
디럭스 빅토리아 하버 뷰 객실. 15.4평이라 두 명이서 머물기에 충분하다.
클럽 라운지 
클럽 라운지 

여기서 끝이 아니다. 클럽 라운지가 포함된 객실을 예약하면 럭셔리 홍콩 여행의 정점을 찍을 수 있다. 클럽 라운지는 빅토리아 하버, 구룡반도, 남중국해 등 파노라믹 뷰를 선사하는 공간으로, 온종일 다양한 먹거리도 제공한다. 특히, 로컬 진을 활용한 칵테일과 시그니처 딤섬 등 홍콩을 강조한 음식을 선보이고 있다. 또 시간과 상관없이 샴페인을 즐길 수 있다.

더 라운지&바의 시그니처 
더 라운지&바의 시그니처 
인스타그램 포토 스폿으로 유명한 칸토니즈 레스토랑 틴룽힌
인스타그램 포토 스폿으로 유명한 칸토니즈 레스토랑 틴룽힌

F & B 구성도 다채롭다. 미쉐린 2스타 칸토니즈 레스토랑 틴룽힌(TIN LUNG HEEN), 1스타 이탈리안 레스토랑 토스카 디 안젤로(TOSCA DI ANGELO)를 비롯해 오존(OZONE) 바, 카페 103, 더 라운지 & 바, 알마스 캐비어 바가 준비돼 있다. 또 116층에 위치해 빅토리아 하버를 내려다볼 수 있는 곳에서 즐기는 스파와 최상층(118층)에 있는 수영장도 매력 포인트다.

일몰 분위기가 근사한 틴룽힌
일몰 분위기가 근사한 틴룽힌

글·사진 이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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