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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시노 리조트와 좀 더 색다른 7~8월 일본 여행 

OMO7 오사카, 호텔 정원에서 ‘모닝비어가든’ 진행
카이 벳푸, 지옥온천 테마 ‘지옥의 여름 축제’ 열어
6월 한국인 예약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94배 ↑

  • Editor. 이성균 기자
  • 입력 2023.06.28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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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시노 리조트가 좀 더 색다른 여름 일본 여행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다양한 일본의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이벤트는 오사카, 벳푸, 오키나와에서 8월 말까지 만날 수 있다. 

 

●도심에서 즐기는 여유로운 휴식, OMO7 오사카

OMO7 오사카에서는 6월부터 8월까지 ‘모닝비어가든’과 ‘나니와 풍경 축제’ 이벤트를 진행한다. 모닝비어가든은 호텔 앞 정원 ‘미야그린(Miya-Green)’에서 오전에 맥주를 즐기는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오사카의 브루어리에서 만들어진 다섯 종류의 크래프트 맥주와 함께 오사카 지역에서 재배되는 미즈나스(물가지)를 활용한 스페인식 안주 핀초스를 제공한다.

 OMO7 오사카의 정원 미야그린에서 열리는 ‘모닝비어가든’  / 호시노 리조트

밤에는 다양한 색을 뽐내는 나니와(오사카의 옛 지명) 풍경(風磬, 절, 기타 누각 등의 처마 끝에 다는 경쇠) 축제가 열린다. 오사카의 공방 장인들과 협업해 새롭게 태어난 폐병 풍경들은 색뿐만 아니라 소리까지 모두 다르다. 또 이벤트 기간 중 OMO7 오사카 카페테리어에서 풍경을 모티브로 한 ‘풍경 빙수’도 판매한다.

 

●지옥온천 골목의 축제, 카이 벳푸

카이 벳푸에서는 벳푸의 유명 관광지인 지옥온천을 테마로 한 ‘지옥의 여름 축제’ 이벤트를 진행한다. 저녁 식사 후부터 로비에서 진행되는 이벤트는 마치 옛 벳푸의 온천 거리로 여행을 떠난 것 같은 분위기를 선사한다.

사진_벳푸 /   카이 벳푸에서 만날 수 있는 지옥온천 테마의 ‘지옥의 여름 축제’ / 호시노 리조트
 카이 벳푸에서 만날 수 있는 지옥온천 테마의 ‘지옥의 여름 축제’ / 호시노 리조트

지옥온천의 울퉁불퉁하고 거친 모양의 바위를 본 떠 만든 통에 신비한 색을 가진 요요를 낚시하는 일본 전통놀이 ‘요요즈리’ 체험과 매운맛이 일품인 ‘지옥라멘’, 온천계란이나 칵테일 등을 제공해 일본의 온천문화를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지옥온천 순례 안내소에서 온천명인들이 ‘지모이즈미’라 불리는 공동목욕탕의 이용법, 효과적인 순례법, 온천별 특징과 매력 등 벳푸관광, 지옥순례 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아름다운 바다를 감상하며, 호시노야 오키나와

호시노야 오키나와는 오키나와 섬 중앙에 위치해 청록빛 바다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이곳에서는 오키나와의 전통행사 ‘유카누히’와 ‘절경 카약여행’을 체험할 수 있다.

유카누히는 음력 5월4일에 마을 사람들의 건강과 풍어를 기원하는 오키나와의 전통행사다. 호텔 내에서 유카누히를 진행해 투숙객들에게 특별한 문화체험을 선사하고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 오키나와의 전통 스포츠인 하리 경기에 사용되는 목조 어선 ‘사바니’를 타고 아름다운 오키나와 바다를 직접 느낄 수도 있다.

사진_오키나와 / 호시노야 오키나와에서는 해안 절벽을 감상하는 카약 여행이 가능하다 / 호시노 리조트
호시노야 오키나와에서는 해안 절벽을 감상하는 카약 여행이 가능하다 / 호시노 리조트

‘절경 카약여행’은 카약과 크루즈를 타고 해안 절벽을 감상하는 프로그램이다. 크루즈를 타고 이동하다 주요 관광 포인트에서 카약으로 환승해 맹그로브 군락지나 테이블 산호 등 가까이에서 오키나와의 해양 자연을 즐길 수 있다.

이승현 호시노 리조트 글로벌 마케팅 유닛 한국시장 담당자는 “호시노 리조트는 숙소와 지역 관광문화를 연계해 지역의 지리적·문화적 특징을 살린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6월 한국인 예약건 수도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94배 증가했다”고 전했다.

한편, 호시노 리조트는 럭셔리 ‘호시노야(HOSINOYA)’, 온천 료칸 브랜드 ‘카이(KAI)’, 스타일리시한 로컬 리조트 브랜드 ‘리조나레(RISONARE)’, 도시 관광 호텔 브랜드 ‘OMO(오모)’, 젊은 세대를 타깃으로 한 ‘BEB(베브)’ 등 다양한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이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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